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중 상수도 분야는 전국 기초 상수도 113개 기관을 대상으로 격년으로 경영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극화 해소, 지방공공기관 혁신의 추진 동력에 관한 사업실적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경영관리 및 경영성과 등 2개 분야의 18개 세부 지표로 나눠지며 평가등급은 ‘가’ 등급부터 ‘마’ 등급까지 5개이다.
이천시 상수도는 평가항목 중 공기업 경영혁신 및 지역 상생 발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게 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에게 고품질의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 수도과는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및 ‘이천정수장 현대화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수도 시설을 개량하고, 안정적인 취수량을 확보하고자 국비 368억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 중이며 각각 2030년, 2029년 완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