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일과 13일 이틀간 비장애형제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소중한 나 탐색하기 베이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소나기’는 장애인을 형제자매로 둔 비장애형제들이 특별한 체험을 통해 평소 해소하지 못했던 스트레스를 풀고, 정서를 공유하며 심리적 안정과 힐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활동은 초·중·고생 비장애형제 10명이 참여했으며, △피자 만들기 △초콜릿 만들기 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직접 요리를 만들며 성취감을 느끼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처음으로 피자와 초콜릿을 만들어보며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한 보호자는 “방학 동안 외부 활동이 부족했던 아이들이 요리를 통해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이 감동이었고,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이런 프로그램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배애련 센터장은 “소나기 프로그램은 장애형제를 둔 비장애형제들의 정서적 안정과 지원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들을 위한 다양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 과세표준의 기준이 되는 ‘2025년 건축물 시가표준액(안)’을 공개하고 의견을 청취한다고 14일 밝혔다. 상가나 오피스텔 등 주택 외 건축물의 시가표준액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건축물의 구조, 용도 지수 등을 반영하여 매년 산정 및 결정되며 매년 6월 1일 고시된다. 2025년 1월 1일 기준 건축물의 시가표준액은 위택스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남양주에 소재하는 건축물의 소유자나 전세권자·저당권자 등의 이해관계인은 공개된 건축물 시가표준액(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2월 28일까지 남양주시청 세정과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제출은 산정된 시가표준액이 전년 대비 과도한 증감이 있거나 인근 유사 건축물과 형평성이 현저히 맞지 않는 경우 또는 기타 건축물에 대한 사실관계 변동이 있는 경우에 가능하며, 의견이 있는 소유자 등은 구체적인 의견제출 사유를 작성해 시가표준액 의견서와 증빙자료를 첨부해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의견에 대해 가액의 적정 여부 등 타당성을 조사하고 검토한 후, 이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산림을 대상으로 조림 및 숲 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흡수 유지 증진과 경제적·공익적으로 가치가 높고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시는 2억 원을 투입해 26ha의 산림에 자작나무, 백합나무 등 50,800본의 나무를 식재하는 조림사업을 진행하며, 이달 실시설계용역을 거친 후 오는 5월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숲 가꾸기 사업에 3억 원을 들여 △풀베기사업(1~5년 차, 2억 5,000만 원), △어린나무가꾸기(6~10년 차, 1,000만 원 △큰나무 가꾸기(15~40년 차, 4,000만 원) 등 나무의 생장 단계에 맞는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지는 실시설계용역(3~4월) 후 선정되며, 오는 9월에 사업이 마무리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남양시는 앞으로도 산림자원 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조안면 전 지역을 비롯한 검침 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 및 홀로 사는 노인 가구에 원격 검침기 4,000여 개를 설치했다. 시는 원격검침시스템을 2023년에 시범 도입한 이래로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수돗물 사용량의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상수도 요금부과의 신뢰도 향상과 누수 예방을 통한 유수율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원격검침시스템은 검침 정확성 향상과 검침 환경 개선 외에도, 비대면 검침을 통한 사생활 보호가 가능하다. 또한, 해당 시스템은 홀로 사는 노인 225가구의 수돗물 사용량에 대한 매시간 검침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시스템에 전달하고, 일정 기간 동안 물 사용이 없는 경우 이를 위기 상황으로 판단헤 복지 부서에 미사용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졌다. 시 관계자는 “원격검침을 통해 상수도 요금 부과의 신뢰도가 향상되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독사 예방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 부서와 협력해 취약계층 복지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초등학생 임수민 군(10세)이 서부희망케어센터에 용돈 10만 원을 기부해 ‘기부1004 프로젝트’ 98번 참여자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기부1004 프로젝트’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004명의 기부자를 발굴하고, 다수·소액·정기 기부를 활성화하고자 시작된 후원 프로그램이다. 1만 원 이상 정기 후원하거나 10만 원 이상 일시 기부할 경우 ‘기부1004’로 등록된다. 임수민 군은 “학교에서 처음 기부를 한 후 큰 보람을 느껴,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돕기 위해 용돈을 모았다”고 밝혔으며, 수민 군의 어머니는 “아이 스스로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선한 영향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수 센터장은 “예쁜 마음을 모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나눔이 계속 이어져 더 많은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수민 군이 기부한 후원금은 서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지역 내 조손 가정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14일 정약용도서관 3층 세미나실에서 성인 학습자를 위한 진로 및 학습설계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특강은 성인 학습자와 관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개발을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는 총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성인 학습자를 위한 경력설계 진로 특강’과 2부 ‘학습유형으로 그려보는 나만의 학습설계 특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경력 목표 설정과 재구성, 경력변화 탐색 방법을 다루었으며, 2부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학습유형을 파악하고, 맞춤형 학습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경력설계와 학습 전략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얻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고 전했다. 최진희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자기 주도적 학습자로 성장하고 경력 개발에 실질적인 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지역 주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다산역 자연앤푸르지오 내 경로당에서 41통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진환 운영위원장, 정현미 시의원, 원주영 시의원,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을 비롯해 류건민 대한노인회 다산1동 노인회 분회장과 41통 경로당 어르신 등 5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다산1동 41통 경로당은 지난해 입주한 다산역 자연앤푸르지오 아파트에 182.9㎡(55평)의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경로당 내부에는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안마기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냉난방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혹서기와 혹한기에 각각 무더위쉼터와 한파쉼터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식사 지원과 여가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및 복지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위두량 41통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개소에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로 문을 연 41통 경로당이 고령화 시대에 지역사회 봉사와 화합을 다지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41통 경로당 개소를 통해 다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 금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2025년 제15기 주민 자치위원회 출범 이후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곡동의 대표적인 거점 공간인 이석영 광장의 상설무대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이석영 광장에서 해마다 20회 이상 진행되는 크고 작은 행사의 무대 설치·해체에 소요되는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상설무대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또한, 자치위원회 회의 등 내부 행사에는 현수막과 회의인쇄물 사용을 자제해 예산 절감 및 환경보전 실천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김영필 위원장은 “올해 첫 회의부터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금곡동 상생발전협의회와 함께 금곡동의 대표적인 거점 공간인 이석영 광장에 상설무대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가졌다. 두 단체가 협력해 상설무대 설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의태 센터장은 “조금은 불편하지만 환경 보전을 위한 ESG 행정에 동참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한 말씀을 드린다”라며 “상설무대 설치는 담당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검토할 것”이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14일 계원예술대학교 2024학년도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더 큰 비전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는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김성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 모두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수원시 또래상담연합회는 지난 2월13일 버드내노인복지관에 직접 제작한 ‘홈 도어벨’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수원시 또래상담연합회는 또래상담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이 일정 교육과 훈련을 받아 또래의 고민을 나누며 이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돕는 또래지킴이 활동이다. 매월 정기활동(사례지도·교육, 기획활동)을 비롯하여 연합 발대식과 연합캠페인을 진행하며 학교의 문화를 공동체 문화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노력을 해오고 있다. 이번 ‘홈 도어벨’은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수원시 또래상담연합회 청소년들은 취약계층 독거노인의 집을 직접 방문(총 16가정)하여 어르신께 마음의 편지를 읽어드리며 도어벨 설치까지 하는 활동으로 마무리 했다. 버드내노인복지관 변경숙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홈 도어벨을 제작하여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수원시 또래상담연합회는 학교폭력을 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14일, 청년의 문화·소통 공간인 ‘청년꽃간 2호점’ 조성을 위해 ㈜사람과미래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 창업과 소통을 위한 중심 공간인 ‘청년꽃간’을 기반으로, 별내 지역에 ‘청년꽃간 2호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결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박종미 ㈜사람과미래연구소 대표, 시·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약 내용을 공유하고 협약서에 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실·라운지·휴게공간 등 청년 공간 무상 지원 △시 청년 정책 사업 등 정보 제공 지원 △사업 추진 관계자 등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약에 앞서 ㈜사람과미래연구소는 별내역파라곤스퀘어(지식산업센터) 6층에 소재한 공간을 시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청년꽃간 2호점’을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 바 있다. ‘청년꽃간 2호점’은 △라운지 △교육실 △휴게실 △주방 등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청년층 대상 각종 교육, 소모임 및 커뮤니티 활동 등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청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