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 방역 조치가 해제된 이후 수두, 홍역, 백일해, 성홍열,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감염증, 매독 등 감염병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기간 자연 면역력이 전반적으로 약해진 가운데, 방역 조치 해제 이후 느슨해진 분위기를 타고 전염병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아동에게는 수두와 홍역, 성홍열, 백일해가, 노인에게는 그 어떤 항생제도 듣지 않는 CRE 감염증이, 성인에게는 현재 일본과 미국에서 유행 중인 매독이 급속히 퍼지고 있다. 의료현장에선“아비규환 사태를 맞지 않으려면 정부가 고삐를 세게 당기는 정책을 펴야 한다”고 주문한다. 하지만 의정 갈등 여파에 따른 의료 공백과, 정치적 혼란이 초래한 리더십 위기로 강력한 방역 대책을 펴는 데 한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8일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실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두 신고 건수는 2022년 1만8547건에서 2024년 3만1583건으로 2배 가량 증가했다. 홍역은 같은 기간 0건에서 49건, 백일해는 31건에서 4만7928건, 성홍열은 505건에서 6550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송도국제도시)이 송도특별자치구 설치와 관련해 “행정 일원화를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법안”이라며 분구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지난 6월, 정일영 의원은 제22대 국회 1호법안으로 '송도특별자치구 설치법'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송도국제도시를 분구하는 '송도구 설치법'과 지방자치법 상 특별자치구를 신설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포함된 법안으로 오랜 기간 분구를 염원하던 송도국제도시 주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있다. 당시 정 의원은 송도특별자치구 분구 이유로 인구 급증과 행정력의 부족을 꼽았다. 송도국제도시의 인구가 계획인구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송도국제도시의 사업이 인천시, 인천경제청, 연수구청, 인천항만공사 등 관련기관이 분리되어 있어 행정력의 손실이 크고 업무추진의 비효율성이 증가하고 있고 주민들 또한 인허가 등 관련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송도동이 최초로 분동된 2007년, 2만3천명에 불과하던 송도국제도시 인구는 2024년 말, 21만2천명으로 18년만에 9배 증가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주시 양주1동이 최근 양주라이온스클럽에서 양주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쌀, 김, 스팸 등으로 구성된 식품 꾸러미 5상자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주라이온스클럽은 현물 및 성금 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매년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 기부된 식품 꾸러미는 양주1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춘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사랑을 전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미영 양주1동장은 “추운 겨울 양주라이온스클럽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식품 꾸러미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양주라이온스클럽의 이번 나눔 활동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온정을 더하며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9일 경상남도가족센터와 연계하여 추진한 ‘다문화 가족 119 안전체험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지, 동행, 희망’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족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을 비롯한 9개국에서 온 다문화 가족 39가구(119명)가 참석하여, 10세 이하 어린이부터 6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모여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 내용은 △화재안전 체험 △재난안전 체험 △승강기 안전 체험 △응급처치 체험 △어린이 화재출동 체험(소방관 체험) △4D 영상체험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매직벌룬쇼, 민속놀이 체험, 소원나무 꾸미기와 에코백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에서 다문화 가족은 다양한 안전 체험 및 행사를 통해 안전 의식을 높였으며, 문화적 교류를 통해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 프르그램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철원군은 2025. 1. 19. ~ 1. 20.까지 철원군 오지리빙상경기장에서 2일간 개최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철원군, 철원군의회, 철원군체육회가 후원하는 금번 대회는 22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 전국 초등학교 학생들의 자웅을 겨루었다. 이번 대회는 철원군의 軍유휴지를 활용하여 스피드 스케이트 경기가 가능한 전국 유일의 야외 400미터 정규트랙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어 철원군을 방문하는 전국 미래의 빙상 꿈나무들의 기량을 한층 끌어올리며 동시에 접경지역 성장동력 마련 및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국제 스피드 스케이트장 건립의 초석이 될 전망이다. 또한 대한빙상연맹협회 관련자 및 대회 참가한 관계자들이 시설면에서의 칭찬을 아까지 않아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백곰배 스피드스케이팅 대회를 발판삼아, 5만여 철원군민이 염원하는 국제스피드 스케이트장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니 앞으로 더욱 성원 부탁드린다. 앞으로 다양한 종목의 대회 유치하여 국제스피드 스케이트장의 최적지라는 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발전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울산 북구 제6대 아동의회는 18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어린이날 기념행사 프로그램 논의를 위한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북구 어린이날 행사 추진협의회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아동의회 의원 의견을 수렴하고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아동의회 의원들은 아동이 주체가 되는 어린이날 행사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직접 제안했으며, 행사 추진협의회는 아동의 의견이 반영된 체험 부스와 무대를 준비하게 된다. 북구 아동의회 의원들은 "어린이의 의견이 반영돼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2019년부터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며, 2021년 12월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청주시는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5일간 상당구 용암동 농협유통 청주점 하나로마트 내 특별행사장에서 청원생명딸기 홍보·판촉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폭염 등 기후 변화로 수확량이 줄어들고, 소비심리가 위축돼 매출액이 예년보다 줄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22일까지는 중점홍보 기간으로 홍보판촉 인력을 배치해 소비자에게 청원생명브랜드 딸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딸기 시식 코너를 운영하고 구매고객에게 추가 증정(2+1행사) 이벤트 등 마케팅 전략을 통해 매출액 극대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청원생명딸기는 청주시가 자랑하는 고품질 딸기로 겨울철이 제철인 만큼 요즘이 최상의 맛을 자랑한다. 높은 당도와 단단한 과육이 특징이며, 주요 생산지는 가덕면과 남일면 지역이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딸기 명품화 육성과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통해 생산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청주시는 19일 아동 청소년을 위한 자원봉사단체 메이크비가 아동공동생활가정을 위한 만두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상당구 영운동 메이크비 사무실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소영 메이크비 대표 및 회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메이크비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됐으며, 이범석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소외아동을 위하는 한 마음으로 직접 만두를 빚었다. 메이크비 회원들은 만두와 가래떡 100인분을 아동공동생활가정 5개소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인 그룹홈 보호아동을 위해 후원해 주신 자원봉사단체 메이크비 김소영 대표 및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회원분들의 온정의 손길로 따뜻한 설 명절이 될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메이크비는 2022년 출범한 아동 청소년 후원 모임이다. 발족 후 매달 요리 및 반찬을 지역사회 저소득층 및 아동공동생활가정에 후원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 오후석 행정2부지사가 지난 17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 등 경기도 철도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한 것과 관련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9일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은 김동연 지사의 무책임에 대한 비판여론이 비등해지자 그동안 이 사업을 방치하다시피 한 경기도가 늦어도 한참 늦게 국토교통부를 찾아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김동연 지사가 지난해 12월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도와달라고 부탁했을 때 내가 '부탁을 하려면 철도사업 결정권을 가진 국토교통부 장ㆍ차관을 만나야지 왜 제3자를 만나는 것이냐. 그마저도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과 관련해 김 지사와 경기도가 한 일이 없다고 비판하자 김 지사 겨우 국회교통위원장을 만난 것인데 번지수를 잘못 짚은 것'이라고 꼬집자 경기도가 뒤늦게 국토교통부를 찾은 것으로 해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그동안의 무성의에 대해 반성하고 지금부터라도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아랫사람만 시키지 말고 직접 나서는 등 진정성 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충남도는 다음달 8일 ‘신년맞이 내포동학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걷기 생활화를 통한 건강한 생활습관 장려를 목적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내포동학길 1코스에서 진행한다. 면천 읍성에서 출발해 몽산성길, 송학1리 마을회관을 지나 승전목으로 끝나는 편도 코스로, 거리는 약 10.1㎞이다. 참가자는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선착순으로 150명을 모집하며, 참가자에게는 점심식사로 떡국과 완주 시 완주 훈장을 제공한다. 신청은 내포문화숲길 누리집에서 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용길 도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 모두가 희망과 활력을 얻어 새해 힘차게 나아가시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