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13일 용인교육지원청, 지역 내 3개교와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가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새로 학교시설을 개방하기로 한 곳은 백암고, 흥덕고, 구갈중 등이다. 시는 앞서 2023년 12월 갈곡초등학교 등 30개교와 학교시설 개방 업무협약을 통해 평일 저녁 시간이나 휴일에 학교 체육시설을 지역민들이 사용할 수 있게 개방하도록 했고, 학교에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해왔다. 이날 협약은 지난 2023년 체결된 협약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지역민들을 위해 시설을 개방한 학교는 총 33곳으로 늘었다. 참여 학교는 평일 3일 이상, 주말 1일 이상 시민들에게 학교를 개방하며, 실적에 따라 학교당 250~35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상일 시장은 “취임 후 학교장과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학교에 체육관이 없어서 궂은 날씨엔 학생들의 체육활동이 어렵다는 등의 고충을 듣고 지역내 학교에 체육관 시설을 확충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고, 이같은 학교시설을 시민들도 활용하면 좋겠다는 뜻에서 교육지원청, 학교와 학교개방을 위한 논의와 협력을 진행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보라동,동백3동,상하동/더불어민주당)은 14일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국민속촌 주차장 하천 점용과 관련해 5년에서 1년으로 갱신하며 단순 계약이 아닌 근본적 대안 마련을 했고, 공공성과 효율성을 함께 살리는 새로운 활용 방안 모색할 것 등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현재 기흥구 보라동 280-3번지 외 5 필지, 292번지 외 7필지는 국토교통부 소유의 국유지이고, 용인시가 관리하고 있다며 한국민속촌은 1989년 최초 허가 이후 하천 복개 공사를 직접 수행한 이유로 20년 간 무상으로 사용해왔고 이후 연간 3000여 만원 수준의 점용료만 납부하며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말과 공휴일이면 일부 주민은 집에 진입하기도 힘들 정도로 극심한 교통 체증이 발생하고 있고 평일 야간에는 주차장이 공터로 방치되어 활용 가치가 전무하다는 지적이 있고 시민들은 공공 자산이 시민 편익을 위해 제대로 쓰였으면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공공 자산은 시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며 기업의 특혜가 아닌 시민 중심의 공공성 강화가 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은 14일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행력 확보를 촉구했다. 신 의원은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홍보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강조하고 실질적인 정책과 강력한 실행력이 뒷받침되어야 진정한 탄소중립을 이룰 수 있다고 언급했다. 첫 번째, 수원, 성남, 고양 등 인근 지자체는 탄소 중립을 위해 전담 조직을 확대하고 있으나 용인시는 2개 과에 11개 팀에 불과하며 2025년 조직개편안에서도 변화의 조짐이 없다며 탄소중립 전담 조직을 강화해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최근 3년간 기후대기과의 예산은 대폭 삭감됐는데 탄소중립 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려면 예산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예산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재정적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세 번째, 탄소중립 정책은 전문성이 필수적임에도 최근 5년간 환경직 공무원의 수는 80명 수준이고 올해 신규 채용은 2명에 불과하다며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조직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14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9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12일부터 1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규칙안 1건, 조례안 9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11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지난 12일 의회운영위원회는 용인시의회 직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원안 가결했다. 13일 자치행정위원회는 용인시 해병대전우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5건을 원안 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용인시 에너지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을 원안 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용인시 지역주택조합 등 가입신청자 피해예방을 위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하고, ‘처인1구역 공신빌라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의견제시의 건을 채택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유림동을 유림1동과 유림2동으로 분동하는 내용을 담은 ‘용인시 법정동·리의 명칭 및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등 4건의 일부개정안이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유림동 분동 내용을 담은 조례 일부개정안은 14일 ‘용인시의회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최종 통과, 유림동은 올해 7월 중 유림1동과 유림2동으로 분동된다. 분동이 결정됨에 따라 주민들의 행정복지센터 이용과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서비스와 도시의 민원해결 등 주민의 삶과 밀착된 행정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동이 결정된 유림동은 ▲보평지구 ▲진덕지구 ▲유방지구 ▲고림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지역 공동주택의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9,000여명의 인구가 증가했고, 향후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2024년 10월 28일 인구 5만명을 넘었고, 12월 31일 기준 유림동의 인구수는 5만 1,752명으로 집계됐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7월 30일 유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4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에서 약 2시간여의 시간 동안 경안천 수변구역 해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13일 시청에서 ‘용인 반도체 Cluster 1기 장비 사용 설명회’가 열렸다고 14일 밝혔다. 설명회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첫 번째 생산라인(팹,Fab) 공사현장에 필요한 건설장비를 지역 내 업체와 단체에서 공급받는 방안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선 다음달 착공하는 생산라인 1기 공사 일정, 투입장비 유형과 기준, 참여대상 기업 관련 기준, 안전방안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설명회에는 용인지역에 사업자를 등록한 건설기계장비업체 170여곳,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장비투입 기준 등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고, 새로 구매한 기계의 등록 여부에 대해서는 서류 접수 과정에서 별도의 비고란에 기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와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생산라인(Fab) 조기착공 및 지역건설산업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자원 활용 계획을 세우는 등 지역경제와 건설산업 활성화를 모색했고, 공사현장에 용인지역의 장비와 인력을 우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3월 15일 오후 5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콘서트 ‘청춘고백’을 개최한다. ‘청춘고백’은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를 장식한 레전드 뮤지션들로 구성된 명품 콘서트로 1990년대 청춘을 보낸 이들에게 가장 아름다운 시절 추억의 노래를 선사한다. 출연진은 1세대 힙합가수로 화려하게 등장했던 '흐린 기억 속의 그대'의 현진영, 제1회 유재하 가요제 금상을 통해 데뷔하여 고퀄리티 음악을 만들어 낸 'Baby Baby'의 조규찬, 가수 오석준, 박정운과 함께 ‘오장박’으로 이름을 알리며 다양한 활동을 펼친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의 장필순이 각자 개성 있는 음색을 뽐내고 뮤지션이 사랑하는 기타리스트 함춘호 밴드의 화려한 연주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함춘호 밴드의 뮤지션 함춘호는 ‘시인과 촌장’ 멤버로 독보적인 기타 실력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기타리스트이며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의 유명 가요 대부분은 그가 기타 연주를 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한국 음악계를 대표하는 세션으로서 역대 급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13일 오후 용인시평생학습관 작은어울마당에서 ‘제13회 용인시 성인문해학교 졸업식’이 열렸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졸업식은 졸업생과 가족, 재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영상 상영, 표창(모범학생, 학업우수상, 모범 교직원) 수여, 송사·답사, 담임교사의 말, 졸업식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졸업식에서 처인교실 학생 11명과 수지교실 학생 9명 등 총 20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이날 졸업생 중 6명은 고등학교로 진학해 학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고영순(70, 여) 졸업생 대표는 감사 편지 낭독을 통해 “배우고 아는 만큼 세상이 보인다는 것을 알게 됐고, 좋은 세상을 만나 이제는 배우려는 의지만 있으면 배움의 길은 언제든지 열려있다”며 “포기하지 말고 꼭 진학해 젊은이들과 소통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배움의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성인문해학교 졸업식 소식을 들을 때마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며 “뒤늦게 배움을 이어가는 학습자들에게 존경하는 마음으로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nbs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 남사도서관은 1인 미디어 아카데미 프로그램인 ‘나도 미디어 크리에이터’ 과정을 개설한다고 14일 밝혔다. 남사도서관은 1인 미디어 시대인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시민들이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강좌들을 마련했다.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개설되는 강좌는 ▲AI활용 영상 크리에이터(성인/초등) ▲스튜디오 활용(성인) ▲시니어 크리에이터(55세 이상) ▲온라인마케팅 콘텐츠마스터(성인) 등이다. AI활용 영상크리에이터 교육은 성인반(15명)과 초등반(15명)으로 나눠 3~4월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기획, 제작, 편집 등 영상 제작 과정이다. 스튜디오 활용 교육에선 미디어 창작실 스튜디오 장비 사용법을 알리고 실습 기회도 제공한다. 3월 11일과 12일 2회 운영한다. 시니어를 대상으로 영상제작 과정을 가르치는 시니어 크리에이터 교육은 4월에 진행되며, SNS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알려주는 온라인마케팅 콘텐츠마스터 교육은 5월에 개설된다. 하반기(7~10월)에도 상반기와 동일한 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17일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선 농산물 구매에 쓸 수 있는 ‘농식품 바우처’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 중 임산부와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이 포함된 가구다. 지원액은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 2인 가구 6만 5000원, 3인 가구 8만 3000원, 4인 가구 10만원 등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급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바우처는 전용 카드 형태로 발급하는데, 경기도 내 농협 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 편의점 CU· GS25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입 가능 품목은 국산 채소, 과일,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등이다. 지원을 받으려면 농식품 바우처 전용 ARS를 비롯해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구청, 농식품바우처 홈페이지 등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원 대상자는 2월 17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