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17일 처인구 역북동 용인대학로 50에 ‘용인특례시 보훈회관’을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17일 오전에 열린 개관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시·도의원, 손애진 경기동부보훈지청장, 보훈 단체장을 비롯한 보훈가족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보훈회관 신축 공사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이상일 시장의 기념사와 내빈 축사, 축하공연,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1만 2000여명의 용인 보훈 가족을 위한 공간이 드디어 마련됐다”며 “보훈회관이 개관되기까지 응원해주시고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주신 보훈 가족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3월 시공사 재정난으로 공사가 중단됐을 때 막막한 상황이었지만 1월에는 꼭 여러분들이 보훈회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최대한 공사를 서둘렀다”며 “보훈회관 개관을 계기로 보훈의 가치와 정신이 확산되길 기대하고, 이 곳이 보훈 가족을 위한 훌륭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시도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가족을 위한 2025년 특화 사업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2월 개소 이후 △장애인 가족 기능강화사업 △장애인 가족 역량강화사업 등 14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며 장애인 가족 1,200여 명이 이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찾아가는 가족 상담소 △긴급 서로 돌봄서비스 △장애부모 동료상담가 양성교육(심화 과정) △동료상담가 활동지원 등 4개 특화 사업을 추진해 장애인 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발굴하고 협력을 강화해 장애인 가족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일녀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가족이 소외되지 않고 보통의 삶을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ENS코리아와 협력해 장애인 아동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집수리 지원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남양주시 화도읍에 거주하는 8세 중증 지적장애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해당 가정은 40년 이상 된 낡은 집에서 생활해 열악한 주거 환경이 건강을 위협하는 상황이었다. 시는 해당 가정을 발굴하고 남양주시복지재단과 ㈜ENS코리아의 후원을 받아 집수리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 12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의 주관으로 일주일간 작업을 진행했다. 집수리 작업에서는 △곰팡이 자국 제거 △손상된 벽면 수리 △단열재 설치 △낡은 싱크대, 변기, 세면대 교체 △미끄럼 방지 타일 설치 등이 이루어졌으며, 열악한 주거 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했다. 해당 아동의 어머니는 “마치 새집으로 이사 온 것 같아 감격스럽다”며 “아이가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구 발굴과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김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가 2025년 1월 1일,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복지정책과 산하 보훈팀을 신설했다. 이번 보훈팀의 신설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표하며,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김포시의 중요한 결단이다. 보훈팀 신설의 핵심 목표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들에게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 김포시에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 약 6천 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는 다양화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확대와 세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되어 왔다. 보훈팀은 이러한 요구를 반영하여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보훈 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국가유공자 또는 유족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수당을 지급하여 경제적 안정을 지원해 오고 있다. 보훈명예수당, 참전명예수당 및 배우자 수당, 독립명예수당, 보훈의 달 및 명절위로금 등 국가보훈대상자에게 맞춤형 지원 중이다. 특히, 2025년부터는 6.25 참전유공자 대상의 참전명예수당이 월 5만 원에서 월 10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가 오는 2월 3일부터 11일까지 2025년 제1차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 이용권(전자바우처)을 발급해 원하는 서비스 및 제공 기관을 선택하여 이용하도록 하는 수요자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모집하는 서비스는 우리아이심리지원, 아동정서발달지원, 우리가족통합심리지원, 시각장애인안마, 치유농업, 장애인맞춤형운동으로 6개 서비스이며, 총 4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소득‧연령 등 지원 대상 기준은 서비스별로 상이하며, 이용자 소득등급에 따라 본인 부담금이 발생한다.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 및 서비스별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12개월 동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월 17일 ‘돌봄 삶의 현장’의 일환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덕담과 격려를 전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이 방문한 가정은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 지원을 통해 반지하 월세방에서 국민임대아파트로 이사한 사례였다. 김동근 시장은 처음으로 자신의 방과 침대를 갖게 된 아이에게 포근하고 예쁜 이불, 평소 갖고 싶어 했던 학용품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또한, 아이와 대화를 나누며 “새로 다니게 된 지역아동센터에서 친구들은 많이 사귀었는지” 등 일상을 세심히 살피고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확인했다. 김동근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 세상을 밝히는 존재로 성장하길 희망한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미래의 주역으로 자랄 수 있도록 모두가 더욱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정부시는 의정부만의 대표 복지 상표(브랜드)인 ‘모두의 돌봄’을 통해 시민의 일상생활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고, 누구나 돌봄을 받고 모두가 돌보는 공동체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3개 분야, 총 11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이 도입한 스마트팜 사업이 광명시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과 취업 기회 확대에 기여해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첨단 농업 시스템으로, 자동으로 온도·습도·급수 등을 조절해 외부 환경의 제약 없이 농작물을 재배한다. 스마트팜에서 재배되는 농작물에는 유러피안 채소인 ▲이자벨 ▲버터헤드 ▲카이피라 ▲프릴아이스가 있다. 복지관은 지난해 5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스마트팜 강좌 ‘그린라이브’를 운영하며 장애인들이 직접 농작물을 관리·재배하는 스마트팜의 실질적인 역할을 맡게 했다. 이는 장애인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동시에 정서적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재배된 수확물은 광명시 내 복지관, 성인주간이용센터, 장애인주간활동서비스센터 등 지역사회에 전달된다. 현재까지 총 12회에 걸쳐 24kg의 농작물이 나눔으로 제공됐으며 이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수은 관장은 “스마트팜이 환경 보호와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소그룹 맞춤형 일상생활 및 사회참여 활동 프로그램 ‘라라아카데미’ 15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2월 17일 개강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트롯댄스, 그룹 생활체육, 베이킹, 홈쿠킹, 둘레길 걷기, 자기 표현 활동 등 다양한 교육과 여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2월 3일부터 2월 12일까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복지관 관계자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 능력 향상과 사회참여를 목표로 하는 라라아카데미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월 15일 복지관의 일정과 소식을 공유하고 복지관에 대해 보고, 듣고, 참여하여 알아가는 일일체험형 사업설명회(안장복 커밍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지역사회에 안성시장애인복지관 사업에 대한 소개와 현황을 알려 복지관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복지관에 한 번도 발걸음하지 않은 분들을 찾아서 서비스를 제공받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사업설명회는 3층 다목적실에서 이용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이 참여했으며 복지관의 연간 일정과 사업소개, 공지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복지관에 처음 방문한 분들을 대상으로 복지관 일일체험 프로그램과 무료 식사 제공, 상담부스 운영을 통해 복지관을 알아가고 필요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동시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율활동 프로그램으로 당일 복지관을 찾은 모두가 활기차게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김덕수 관장은 “사업설명회를 통해 복지관에 대한 소식을 전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매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안성시보건소와 함께 1월 14일 장애인 일자리 및 사회참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들과의 협력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휠마스터 3명을 파견하여 보조기기의 청결한 관리 등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직무영역 확대를 지원하고자 한다. 안성시보건소 신형진 소장은 “중증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확대하는 것은 어렵지만, 필요한 과정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의 직무영역 확대와 사회참여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김덕수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자주적으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안성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및 직무영역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