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31일 일산동부경찰서, 남양주북부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해 범죄 피해자들의 안정감 조성과 심리적 회복지원을 위한 범죄피해 전용상담실 ‘보듬터’를 설치했다. 위원회는 경기북부 학교전담경찰관 및 학대예방경찰관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찰서 상담실은 대부분 사무실 내 조사실, 타부서와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어 실제 전용상담실은 약 10%에 불과하며, 약 94%의 조사대상자가 전용상담실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위원회는 경찰서를 방문한 경기북부 도민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안정된 분위기에서 상담을 진행하며 심리적 회복과 재기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자 전용상담실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상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은 “범죄와 관련한 상담, 피해자 진술 등을 위해서는 경찰관과 피상담자와의 공감대 형성이 제일 중요한데, 기존 상담실 분위기에서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상담을 통한 심리적 회복으로 편안한 일상으로 빠른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범죄피해 전용상담실 ‘보듬터’는 경기북부 지역맞춤, 지역특화 정책을 발굴하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6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학교전담경찰관(SPO)·학대예방경찰관(APO)을 대상으로 학교폭력과 아동학대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실무 및 강의기법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학교전담경찰관(School Police Officer)은 지난 2012년 도입된 학교폭력 및 청소년 선도업무전담경찰관이며, 학대예방경찰관(Anti-Abuse Police Officer)는 아동·노인 학대를 포함한 가정폭력 등의 사건을 전담하는 경찰관으로 2016년 도입됐다. 교육은 학교폭력 예방뿐만 아니라 딥페이크 성범죄와 불법 도박, 청소년 마약 예방 및 아동학대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SPO·APO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서울 서초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수사팀장 신하영 경감이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실무교육과 함께 학교전담경찰관 및 학대예방경찰관이 학교현장에서 효율적으로 교육하고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서 충남 홍성의료원 직업환경의학전공 김형철 전문의가 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 관리 방법과 재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보조금을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장애인 복지시설을 불법으로 운영한 사회복지시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이들이 보조금을 본래 목적과 다르게 사용한 금액은 모두 6억2천만 원에 달한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제보와 탐문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들의 위법 여부를 집중 수사한 결과, 보조금의 목적 외 용도 사용 등으로 사회복지시설과 협회장 등 7명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구체적 비리 유형을 살펴보면, 평택시 소재 보조금 지원사업시설 A협회 Y대표는 협회에서 사용하는 물품의 납품업자와 공모해 물품대금보다 적게 납품하고 남은 대금을 납품업자로부터 돌려받는 일명 ‘페이백’ 수법을 통해 2007년부터 2024년까지 5억 원을 지급받아 사용했다. 또 협회 차량에 사용될 유류비 보조금 360만 원을 직원 차량에 사용하는 방법으로 보조금을 목적 외로 사용했다. 의정부시 소재 B지역아동센터 센터장 K씨는 실제로 근무한 사실이 없는 L씨를 직원으로 허위 등록한 후 의정부시로부터 인건비 보조금을 교부받고, L씨에게 급여계좌와 도장을 받아 직접 관리하면서 현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3일 과천시에 위치한 렛츠런파크 서울 미디어홀에서 위민경관 네트워크 신규회원 44명을 위촉하는 한편,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위민경관 네트워크 사업은 자치경찰위원회, 도민, 경찰, 관공서 등이 하나되어 도민들의 불편과 건의사항을 신속히 인지하고 적극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2년 3월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간담회에서는 네트워크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및 학부모폴리스,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신규회원들을 추가 위촉하고 위원회와 회원간 소통을 통해 민생 현장의 치안수요를 파악하는 의미있는 자리를 가졌다. 위민경관 네트워크를 통해 수렴된 의견 가운데 ‘우천 시 횡단보도 바닥 신호등 설치’가 도내 140여개 구역에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율방범대 활동 지원을 위한 안전용품, 방한용품 마련에 예산지원 등이 이뤄지고 있다.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인터넷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는 위민경관 네트워크 회원들을 통해 교통불편 해소방안과 협력방범단체의 지원 등 지역주민의 요구사항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경기북부 지역의 13개 경찰서와 치안협력단체와의 소통 정담회를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8월 26일 구리경찰서를 시작으로 9월 27일 동두천경찰서까지 경기북부 13개 경찰서에서 진행됐으며, 각 경찰서별로 치안협력단체 대표와 관계자들이 모여 지역사회의 치안 문제와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총 1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정담회에서 70여건의 요구·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 자율방범연합대 사무실 확보 및 장비 지원, 신규 대원 근무복 지급, 교육 방식 개선 요구 ▲ 모범운전자회 신규 회원 모집 어려움과 교통 통제 시 수신호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 필요성 강조 ▲ 녹색어머니회 학교 주변 안전 문제 해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와 이륜차로 인한 위험 요소 제거를 위한 캠페인과 합동 순찰의 필요성 제기 ▲ 학부모폴리스 신규 회원 확보를 위한 홍보 강화와 딥페이크, 청소년 마약 등과 관련한 학생 대상 학교전담경찰관(SPO)의 교육 확대 요구 등이다. 위원회는 이번 정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치안협력단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명경찰서는 최근 자료에 의하면 학교폭력 관련 우울증 등 후유증으로 78.5%가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경험이 있고 그중 70%가 자살시도 경험을 했다는 내용에 따라 심각한 학교폭력 피해자 후유증을 인식하고 피해자 보호에 집중하는 활동을 추진했다. 광명경찰서'나·너·봐'활동은 나는 너의 봐디가드라는 줄임말로 학교폭력 등 피해자와 지속적인 접촉을 통한 교감 및 친밀감을 형성하여 직접적으로 피해자를 보호하려는 경찰의 활동이다. 구체적인 활동으로는 학교폭력 피해자에게 학교폭력 피해가 발생했을때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고 폭력 행사를 멈출 수 있도록 호신용 경보기를 지급하는 한편 피해자를 대면하여 추가 피해 여부와 등·하교길 안전을 확인하고 피해자가 이 상황을 이겨 낼 수 있는 용기를 갖도록 응원하며 학교 생활에 자신감을 갖고 잘 적응하도록 하는 등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한편 관내 학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피해자 A군은 가해자와 같은 반으로 피해 재발 우려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경찰의 나너봐 활동으로 “등·하교를 무사히 잘하고 있어 감사하다.”고 해당 경찰관에게 감사 문자를 보내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연천경찰서는 16일 범죄예방 전략회의 분석 결과에 따라 치안 수요가 높은 전곡역·먹자골목 및 여성안심귀갓길 등 범죄취약지를 선정하여 민·경 합동 순찰을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 순찰은 경찰관 10명(연천경찰서·전곡파출소), 자율방범대 20명 총 30여명이 참여해 범죄취약지역(우범지역)을 합동 순찰 하며, 순찰구역 내 LED안내표지판, CCTV 등 범죄예방 시설물 점검 및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전단지와 홍보물을 전달하였다. 장범철 자율방범연합대장은 “경찰서와 합동순찰을 펼쳐 주민들도 안전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며 “범죄예방활동과 민·경 치안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합동 순찰에 앞으로도 지속적 협조 하겠다” 고 전했다. 연천경찰서장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주는 자율방범대에 감사하고 민·경 협력치안을 통해 연천 주민들이 평온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연천경찰서는 14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연천농협 신서지점 직원 “A와 B”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A”씨는 지난 14일 15:00경 신서지점을 방문하여 수표 1억 7,000만원을 인출하고 안절부절하며 이동하는 모습을 보이는 피해자를 수상히 여겨 보이스피싱 피해임을 직감하고 이러한 사실을 “B”씨에게 전달했다. 전달받은 “B”씨는 신서지점 인근에 있는 파출소에 방문 신고 후 함께 출동한 경찰관에게 위와 같은 사항을 전달했고, 출동한 경찰관은 시티즌 코난을 활용하여 원격제어 앱 등 총 3개의 어플을 삭제 조치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연천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안산, 시흥, 김포 등 해안가 소재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이번 수사는 가을철 관광객 증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식품접객업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수사내용은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식품접객업소를 운영하는 행위 ▲식품, 원재료의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 표시하는 행위 ▲미표시 식품을 판매, 보관, 소분하는 행위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미신고 식품접객업소 운영 시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해 표시할 경우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식품표시광고법’에 따라 미표시 식품을 판매, 보관, 소분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이번 수사를 통해 해안가 주변 식품접객업소의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히 대처할 것”이라며 “도민의 건강과 먹거리 안전을 위해 최선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명경찰서는 9월 10일 소하동 소재 충현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양동재 광명서장을 비롯하여 이용현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영식 광명시의회 의원, 광명경찰서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 등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힘쓰는 기관 및 단체들이 참여하여 아이들의 통학 지도 및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설물 운영 상태를 점검 하였으며 횡단보도에서 일단 멈추는 배려 운전 유도를 위한 ‘아이먼저’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였다. 양동재 광명서장은 ‘아동,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경찰 본연의 소임이기에 우리 아이들의 학교 가는 길이 안전하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