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4536번지 일원 1만743㎡ 규모 유휴부지가 ‘무료 나눔 주차장’으로 탈바꿈했다. 성남시 수정구는 지역 주민의 주차 편의와 도시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해당 부지에 주차장을 조성해 5월 1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방한 나눔 주차장은 34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규모다. 수정구가 해당 부지 소유주와 2년간 무상으로 토지를 사용하기로 하고, 조성한 지평식 주차장이다. 나눔 주차장은 24시간 개방하며, 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이용·관리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민간 자본을 활용해 시설을 정비하고, 지역주민에게 주차장으로 개방한 민관 협력 사례”라면서 “부지 매입비를 들이지 않아 예산 절감은 물론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정구가 유휴 부지 소유주와 협의를 통해 조성한 주차장은 창곡동 561번지, 신흥동 6946번지 등 총 4곳(3632㎡)이며, 총 91면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는 환경 분야 이에스지(ESG) 실천 방안의 하나로 오는 11월까지 기업인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하는 기업체를 성남시의 위탁기관인 판교환경생태학습원 강사가 찾아가 ‘취미는 핑계고(취미를 핑계로 환경보호에 관심을 두자)’를 주제로 한 환경교육과 체험활동을 90분 동안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체험활동은 △작은 유리병 안에 식물 재배하는 테라리움 만들기(책상 위 작은 정원) △샐러드 등 채식 요리 만들기(더 기후미식회) △자투리 가죽으로 카드 지갑 만들기(자투리 쓸모 찾기) 등 3개 중에서 기업이 원하는 1개를 진행한다. 각 체험활동과 관련된 육상생태계 보전, 기후변화 대응, 지속 가능한 소비 실천 등의 이론 수업을 병행한다. 무료 교육이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는 성남지역 소재 기업은 판교환경생태학습원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선 4월 HD현대오일뱅크(정자동 소재·참여기업인 22명)와 휴온스글로벌(시흥동 소재·참여기업인 24명)을 찾아가 환경교육을 해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기업과 임직원 모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는 소규모 점포를 창업하는 청년 33개 팀(팀당 1~2명)에 사업화 자금 3000만원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11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오는 5월 23일까지 ‘소규모 점포 청년창업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사업 구역인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제일로, 둔촌대로 일대, 도담길 내(모란 중심 상권 뒤편)에 창업한 지 1년 미만 또는 예정인 19~39세의 성남시민이다. 상시 종업원 4명 이하의 소규모 음식업, 서비스업, 도소매업, 제조업 등의 업종을 지원한다. 지원받으려면 기한 내 신청서, 사업계획서(시 홈페이지→일반공고)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청년청소년과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로 지원 대상으로 선발되면 오는 11월까지 영업을 개시하고, 2년간 사업장을 유지해야 한다. 지원받는 팀별 사업화 자금은 점포 외·내관 리모델링비, 점포 임차료, 마케팅, 제품 개발비, 교육훈련비 등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는 특색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5월 30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성남시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사장 가설울타리는 소음과 먼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공사장에 설치되는 가림막으로, 시는 도심 속 삭막한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성남만의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공모전을 기획했다. 공모는 개인 단위로만 응모할 수 있으며, ‘일상 속 기분 좋은 상상, 미래를 그리는 성남’을 주제로 팝아트, 타이포그래피, 일러스트 등 경쾌하고 세련된 시각 이미지로 표현하면 된다. 응모작은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타인의 작품이나 문구를 무단 사용하거나 저작권을 침해하는 경우 심사에서 제외된다. 또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작품은 자동으로 무효 처리된다. 시는 창의성, 활용성, 심미성, 공공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총상금은 2000만원 규모로 △일반 분야는 대상(1명) 500만원, 금상(2명) 각 300만원 등 10명, △학생 분야(2007년 이후 출생자 기준)는 대상(1명)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4월 30일 성남하이테크밸리와 재정경제국 소관 시설을 방문하여 주요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향후 개선·지원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조우현 위원장을 비롯해 조정식 의원, 이군수 의원, 김보미 의원과 전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참여로 진행됐다. 이번 방문은 성남시가 중점 추진 중인 4차산업 기반 혁신사업과 도시재생, 청년지원 정책, 지역 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며,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추진 현항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방문 대상지는 성남하이테크밸리 내 ▲성남시 혁신지원센터, ▲복합문화센터, ▲청년친화형 아름다운 거리, ▲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와 중원구에 위치한 ▲시립 동물병원,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등 6개소이다. 위원회는 먼저 성남하이테크밸리 내에 위치한 ‘혁신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지역 내 중소기업과 연구기관을 위한 공간 지원 현황과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산학연 협력과 중소기업 융복합혁신지원 프로그램의 성과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의원들은 이어서 ‘청년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신규 지원사무를 발굴하기 위하여‘학교행정개선지원단(공통행정업무 의견청취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년 학교행정개선지원단은 관내 학교 소속 14명의 다양한 교육·행정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전문적 식견과 일선 학교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효율화를 위하여 활동할 예정이다. 지원단 활동에 참여한 한 위원은“앞으로 정기적으로 회의에 참여하여 구체적인 개선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다른 위원들과 온·오프라인에서 수시로 소통하는 등 형식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학교행정업무의 효율화를 위해서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지원단이 현장밀착형 의견청취단의 역할도 병행하며, 경청한 학교현장 의견을 구체화하여 궁극적으로는 학교가 학생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재구성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학교운영위원회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4월 30일 위례 밀리토피아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신임 학부모위원과 지역위원 3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연수강사는 경기도교육청 학교운영위원회 TF 위원으로 활동하는 전문 강사로서,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설명을 통해 참석 운영위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사전질의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과 불법찬조금 예방과 주민참여예산제 안내도 함께 이루어져, 운영위원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또한 이번 연수에서는 성남교육지원청의 특화사업인 ‘국제교류 프로그램 프랜즈’에 대한 소개도 이루어졌다. ‘성남 국제교류 글로벌 프랜즈’란 성남 초·중·고와 해외학교 매칭을 통해 정규수업 및 공유학교에서 학생의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정책으로, 향후 학교운영위원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기대된다. 연수에 참여한 운영위원은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과 책임, 그리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과 평화로운 학교 생활을 위한‘2025 상반기 교실로 찾아가는 우리반안심솔루션, 동그라미 관계성장프로그램’을 4월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성남 동그라미 화해중재단이 운영하며 현재까지 성남 관내 초·중·고 139개 학급이 참여를 신청했다. 강사가 교실로 직접 찾아가 각 학급의 문화와 갈등 맥락을 반영한 맞춤형 활동을 진행하며 회복적 생활교육 철학에 기반하여 갈등을 관계 회복의 기회로 전환하고 공동체 내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생활지도 곤란도가 높은 학급, 학교폭력 및 교권침해 의심 사안이 다수 발생한 학급의 신청을 적극 권장했으며 담임교사와 강사 간의 사전협의를 통해 학급 특성에 맞는 관계 형성–개선–회복 단계 설정 및 차시 조정이 가능하다. 그리고 회복적 써클과 공동체 놀이 등 참여형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또래 간 공감과 존중의 기술을 익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실질적인 학급 분위기 개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상반기 운영과 별개로, 학급 단위의 상시 신청도 가능하다. 경기도성남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의회 민주당협의회와 민주당 분당갑지역위원회는 4월 29일,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초청해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성남시 주요 철도 현안인 ▲지하철 8호선 연장(모란~판교~서현~오포) 및 ▲경기남부광역철도(구 3호선 연장)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을 주제로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넘게 진행됐다. 주민들은 특히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점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신속한 사업추진과 함께 판교~서현~오포 구간의 병행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서울(잠실)~성남~용인~수원~화성을 연결하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주민들은 ▲도촌·야탑역 신설 ▲월곶~판교간 전철 사업의 원활한 추진 ▲판교동(원마을) 역사 신설 등 지역 철도 인프라 확대에 대한 필요성도 함께 호소했다. 이에 대해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은 “8호선 연장은 경제성과 추진 상황에 차이가 있으나, 전체적으로 실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 복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복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똑똑! 취약계층 아동, 방문학습 활동 지원' 대상 어린이 7명을 위한 “사랑의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사랑의 선물 꾸러미”는 장난감 세트, 다이어리 꾸미기 세트 등 아이들의 연령과 성별에 맞는 맞춤형 선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복정어린이집과 복정2어린이집 원장님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고나나 복정어린이집 원장과 김은혜 복정2어린이집 원장은 한목소리로 “어린이 날을 맞이해, 복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대상인 아동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며 “우리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더욱 건강하고 밝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이혜숙 복정동장은 “지역의 빛나는 미래인 어린이들이, 따스한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복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똑똑! 취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