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시 남한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 60가구에 따뜻한 정을 담은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꾸러미에는 간편식품, 식재료, 생필품 등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이 정성스럽게 담겼다. 이날 물품 전달은 협의체 위원들과 면 직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꾸러미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지역사회 안에서의 돌봄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윤석노‧방득준 남한산성면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한산성면 지보체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탄소중립 실천의 하나로 ‘데이터 비우기 탄소절감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사 임직원뿐 아니라 인근 지역 공공기관까지 참여를 확대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내일은 없다’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를 주제로, 업무용 PC와 디지털 기기에 저장된 불필요한 데이터 삭제를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초점을 뒀다. 주요 실천 방안으로는 ▲불필요한 이메일 정리 ▲사용하지 않는 프로그램 삭제 ▲중복‧대용량 파일 관리 등이 있으며, 공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생활 속 탄소 절감 습관 확산을 도모한다. 노성화 사장은“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데이터 정리를 넘어, 직원 개개인이 디지털 탄소 절감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 탄소는 데이터 저장과 전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력 소모로 인해 생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전국 지역자율방재단 평가’에서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전국 229개 자체단체 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예방·대비·대응·복구 활동 실적 ▲전문교육 실적 및 예산 집행 ▲대국민 홍보 실적 및 시군구 간 상호 협력 등 방재단 운영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시는 여름철 안전 대책 기간 전 자율방재단원들을 대상으로 재해구호 교육을 실시해 단원의 역량 강화와 선제적 예방 활동을 추진했으며, 방재단은 수해를 입은 가평군, 예산군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친 바 있다. 또, 올해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빗물받이, 배수로를 정비했으며, 폭염 장기화에 따른 폭염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의 재난 예방 활동으로 안전한 의왕시 만들기에 앞장서 활동했다. 이러한 단체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평가에서 의왕시 자율방재단은 우수단체 선정의 영광을 안게 됐다. 김상복 의왕시 자율방재단장은 “올여름 의왕시를 위하여 봉사정신으로 방재활동을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단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시 곤지암읍은 22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청결 활동을 통해 ‘깨끗한 곤지암’을 만들기 위한 추석맞이 클린데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곤지암읍 이장협의회,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지역 내 협동조합과 의용소방대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곤지암 시가지와 주요 도로변, 하천 주변에서 쓰레기 수거 및 거리 정비 활동을 펼쳤으며 올바른 생활 쓰레기 배출과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환경 캠페인도 병행해 눈길을 끌었다. 김주수 읍장은 “추석을 앞두고 주민과 단체가 함께한 오늘의 활동은 고향을 찾는 방문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깨끗한 인상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곤지암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곤지암읍은 정기적인 클린데이 운영과 환경 캠페인을 통해 명절뿐만 아니라 연중 지속적인 청결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을 특성에 맞는 건강·복지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자원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협의체는 ▲독거노인 안부 인사 나누기 ▲90세 어르신 생신 지원 ▲행복 복주머니 나눔 ▲매화동 건강데이 ▲복지 사각지대 촘촘 발굴단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밑반찬 지원부터 주민 건강 관리, 복지 사각지대 발굴까지 총망라한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서순진 민간위원장은 017년부터 협의체를 이끌며 오르미산악회 봉사단장, 호조벌위원회 부위원장, 매화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또 2022년부터 매년 100만 원을 후원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서 위원장은 “봉사는 내 삶의 중심축이자 힘의 원천”이라며 “매화동이 이웃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기세 매화동장은 “협의체는 위원장을 중심으로 화합이 잘 이뤄져 복잡하고 다양한 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충족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협의체는 추석맞이 꾸러미 지원사업을 비롯해 내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시절(민선7기) ‘극저신용대출’을 최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단비’였다고 정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중국 출장 직전인 22일 오전 10시 30분 집무실에서 극저신용대출 이용자 3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했다. 김동연 지사는 “최근에 극저신용대출 관련해서 이런 저런 얘기가 있고 어떤 사람들은 이 제도를 폄훼한다”면서 “하지만 (극저신용대출은) 어려운 처지에 있는 분들에게 어떻게 보면 공공이나 사회에서 할 수 있는 마지막 수단, 또는 내미는 마지막 손 같은 역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경제를 위해서 가야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분들의 사연을 들어보면 김 지사가 말한 ‘단비’가 어느 곳에 내렸는지 알 수 있다. '민선7기 ‘경기극저신용대출’ 어떻게 쓰였나' (1) 66세 김광춘 씨는 중학교 1학년, 초등학교 4학년 손자 손녀들과 함께 셋이 사는 조손가구(조부모가 손자손녀를 돌보는 가구)이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한쪽 눈이 실명상태였으며, 한쪽 다리가 불편해 돈을 벌 수 없었다. 단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하남시 지역사회가 미사경정공원 반환을 촉구하며 하나로 뭉쳤다. 시의회, 시민단체, 그리고 시민들은 9월 22일 ‘미사경정공원 반환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다. 추진위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서명운동과 시민 참여 캠페인을 전개해 여론을 확산하고, 중앙정부와 한국체육진흥공단에 반환을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다. 문제의 핵심은 애초 근린공원으로 계획된 부지가 2002년 이후 경정장으로 전용되면서 발생한 각종 사회·환경적 갈등이다. 주민들은 주말마다 이어지는 교통 체증과 주차난, 소음과 쓰레기 문제로 생활 불편이 심각하다고 호소한다. 특히 학부모들은 사행성 이미지와 소음으로 인한 학생 학습권 침해를 우려하고 있다. 경제적 불균형도 논란거리다. 지난해 미사경정장에서 발생한 레저세 수입은 352억 원에 달했지만, 하남시에 배분된 금액은 10억 원에 불과했다. 시민단체는 “지역은 피해만 감수하고, 수익은 외부로 유출되는 구조”라며 불공정성을 지적했다. 수질 관리 문제 역시 도마에 올랐다. 경정장 저수지는 개장 이후 20여 년간 전면 교체가 이뤄지지 않았고, 가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0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올해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4,000만원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상반기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올해 총 8,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지방재정 집행 평가는 예산 집행이 연말에 집중되는 쏠림현상을 방지하고 불용액을 최소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등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제도로,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시는 올해 초부터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을 운용해왔으며, 상반기에 목표액(3,739억 원) 대비 399억 원을 초과하여 총 4,138억 원을 집행했다. 또 1분기 평가 이후에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수시 모니터링과 부서별 집행계획 점검 회의 개최 등 효율적 집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가 1분기에 이어 상반기에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가 ‘어르신 건강 및 요양시설 수요·공급 분석’으로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발표대회는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어르신 건강 및 요양시설 수요·공급 분석’은 스마트도시과와 노인복지과가 협업해 행정동별 노인인구, 장기요양보험 급여실적, 장기요양시설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노인 인구에 필요한 요양시설의 적정 수량과 최적 위치를 도출한 것이다. 분석 결과는 장기요양시설 설치 인허가, 시설 확충·기능 보강 지원 등 어르신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데 활용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로 시민들에게 더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의회는 지난 22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및 4대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법정의무교육으로, 청렴 의식 함양과 4대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에 대한 예방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인 이지문 강사(청렴연수원 소속)가 ▲청탁금지법 ▲의원 및 공무원 행동강령 등 주요 청렴 관련 법규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이 강사는 실례와 판례를 중심으로 청렴한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후에는 해피앤힐링코치연구소 대표인 문지윤 강사(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가 강단에 섰다. 문 강사는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과 공직자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박준모 의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로서의 기본 소양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