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가 지난 10일 시장실에서 안성시의회와 6월 정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번 대선에 따른 안성시 투표율 제고 방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사업과 관련된 고삼호수 수질 개선 등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 투표율 제고를 위해 시민 대상 적극 홍보 및 관심을 높이는 방안 등을 강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고삼호수 관련 현안에 대해서는 “수변 경관 조성 개발에 따라 낚시업 유지를 원하는 분들은 지정된 구역에 한 해 하실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호수 주변 농·어업인에 대하여 적합한 조치를 해 우려를 줄여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외 이번 간담회에서는 △안성산업진흥원·안성문화관광재단 필요성 △인구 유입·유지 대책 △안성시 사회적 경제 분야 발전 방향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이 논의됐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지난 6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성남시 자매결연도시인 아산시 청소년들과의 교류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에는 아산시 중·고등학교 청소년 25명이 참여해 성남시 주요 시설과 명소를 둘러보고, 다양한 문화·역사·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청소년들은 한국잡월드와 중원유스센터 내 4차산업 진로체험관을 방문해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의 진로를 탐색했다. 이어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국제협력단(KOICA)을 찾아 한국의 국제개발협력 활동을 이해하고,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판교박물관을 방문하여 성남 지역 역사와 유물들을 관람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을 탐방하며 역사적 의미를 배웠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는 환영식 행사에서 “이번 청소년 교류 활동이 서로의 도시를 이해하고 급변하는 4차산업 시대의 미래를 경험하고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 자매결연도시 교류 활동은 오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성남시 청년 20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의회 김태흥 의원(더불어민주당, 내손1·2동·청계동)은 지난 10일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궁화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공공 조경계획에서 무궁화 식재 확대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애국가에는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라 했지만, 현실은 ‘벚꽃 삼천리’라는 시민의 지적이 마음에 깊이 남았다”며 “도심의 가로수와 봄 축제 대부분이 벚꽃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우리 민족의 상징인 무궁화가 외면받고 있는 현실을 되돌아봐야 한다”고 발언했다. 또한, 무궁화는 단순한 꽃이 아니라 근면과 인내, 민족정신을 상징하는 꽃으로, 조선시대 장원급제자와 혼례복에도 쓰였고, 일제강점기에는 광복의 희망을 의미하며 민족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왔고, 현재도 태극기와 함께 국가상징의 한 축을 이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선호도와 식재 비중은 매우 낮은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정책 제안을 내놓았다. 1. 공공 조경계획에 무궁화 식재 확대 ▶ 공원, 도로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2025년 의료급여 지자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5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150명을 대상으로 한의약 건강증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층 의료급여 수급자의 만성질환 예방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의료급여 대상자의 수 증가와 만성질환 관련 의료비 부담 증가에 따라 체계적이고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추진됐다. 한의약 건강증진교육은 오산시 보건소 보건행정과와 협력해 6월 11일, 13일, 17일 3일간, 3개 권역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관리법과 함께, 한방건강관리 용품 지원, 맞춤형 의료이용정보 제공, 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한 상담 등을 포함한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이번 한의약 건강증진교육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과도한 약물 의존과 의료비 지출을 줄이고,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유도해 의료급여 재정의 안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용인포은아트갤러리는 올여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팝아트 전시 《짐 아비뇽 : 판타스틱 월드(Jim Avignon: Fantastic World)》를 개최한다. ‘짐 아비뇽’은 베를린 장벽의 벽화 화가로도 잘 알려진 독일 1세대 팝 아티스트로, 팝아트와 거리 미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의 작품은 가볍고 경쾌한 표현 속에 사회적 이슈에 대한 깊이 있는 시선을 담아내며, 비판을 넘어 공감, 냉소를 넘어 따뜻한 시선을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진지함과 장난스러움, 현실과 유토피아적 상상력이 공존하는 그의 예술 세계는 관람객에게 신선한 자극을 준다. 이번 전시 《짐 아비뇽 : 판타스틱 월드》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의 혼란과 모순을 포착하면서도, 그 안에서 잃지 말아야 할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작품을 통해, 환상적이면서도 기상천외한 짐 아비뇽의 작품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전시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어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8월 3일 오후 5시,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세계적인 클래식 연주자들로 구성된 ‘베를린 필 솔로이스트 목관 5중주’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올해 10주년을 맞은 광주의 대표 민간 국제 음악 행사인 곤지암뮤직페스티벌과의 협력사업으로 진행되며, 민관이 협업해 국제 수준의 음악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지역 문화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를린 필하모닉’은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평가받으며, 이번 공연에는 목관 주역 다섯 명이 출연한다. 오보에의 알브레히트 마이어, 플루트의 안드레아스 블라우, 클라리넷의 벤젤 푹스, 바순의 슈테판 슈바이게르트, 호른의 윤 젱 등, 각 악기를 대표하는 세계적 연주자들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베토벤을 비롯해 온슬로, 힌데미트 등 유럽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돼 있으며, 목관 5중주 특유의 섬세하고도 풍부한 음색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음악적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광주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세계적인 클래식 연주자들의 공연을 광주시민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 금광면은 지난 5월부터 4개월 동안 ‘2025년 읍면동체육회 생활체육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테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광면 테니스장(내우리 26-2)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6월 7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이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직접 테니스를 즐기며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프로그램은 총 300만 원의 사업비로 운영되며, 자부담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매 회차 토요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테니스 레슨과 게임이 진행되며, 마지막 회차인 8월 9일에는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친선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주민 건강 증진은 물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공동체 유대감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프로그램 현장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테니스를 즐기는 모습이 눈에 띄고 있다. 박상윤 금광면체육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금광면민들의 기초 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표본조사 지역으로 신장1동 세교데시앙아파트의 25가구가 선정됐으며, 오는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조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근거해 매년 전국 192개 지역의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질병관리청이 이동검진차량을 활용해 건강검진을 직접 수행한다. 조사 내용에는 흡연, 음주, 신체활동, 정신건강 등 건강행태와 영양소 섭취 수준은 물론, 비만,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구강질환 등의 유병 현황율 파악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국민건강 수준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 정책의 효과를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산출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골밀도 검사가 기존보다 확대되어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삶의 만족도, 외로움,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 등 정신건강 관련 항목도 신규 도입됐다. 아울러 지난해 도입된 노인의 생활기능, 폐기능 검사 및 가속도계를 활용한 신체활동량 측정도 계속해서 시행된다. 오산시 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 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관내 운암중학교와 대호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한 치아, 행복한 삶’이라는 슬로건 아래 아침 등굣길 시간에 맞춰 진행됐으며, 학생들에게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치실 사용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구강관리 교육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성장기 아동·청소년에게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캠페인이 진행됐다. 김희 보건행정과장은 “어릴 때부터 형성된 구강관리 습관은 평생 치아 건강을 지키는 기반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교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구강보건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오산시의 대표 여름축제인 ‘제12회 야맥축제’가 지난 6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오색시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시민과 방문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전국 26개 브루어리가 참여해 총 300여 종의 다양한 수제맥주를 선보이며, 전통시장 먹거리와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어우러져 맥주 애호가와 관내외 시민들의 발걸음을 오색시장으로 이끌었다. 축제 기간 내내 시장은 여름밤의 열기와 활기로 가득 찼으며, 방문객들은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 행사는 단순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대형 낙서판이 설치되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글을 남기며 축제 공간을 함께 꾸미는 등 참여의 재미를 더했다. 거리 곳곳에서는 버스킹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축제 둘째 날이자 현충일이었던 6월 6일에는 행사장 곳곳에 소형 태극기를 게양하고, 국군장병·경찰·소방관을 위한 감사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