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18일,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의 기부금 지원 공모를 통해 ‘사랑의 고추장아찌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총 3백만 원의 공모사업비로 진행됐으며, 정성껏 담근 고추장아찌와 양파, 마늘 등을 함께 준비해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와 경로당, 청소년 쉼터, 푸드뱅크 등에 전달됐다. 특히 식사 준비가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사랑의 고추장아찌 지원사업’은 물품 지원을 넘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손으로 재료를 다듬고 정성껏 담근 장아찌를 통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정성껏 담근 고추장아찌에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김광만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장은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한국마사회 시흥지사는 지역과 상생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운영하는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하 대응단)은 19일 도내 젠더폭력 피해 외국인을 지원하는 ‘2025년 통번역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통번역 지원사업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소외될 수 있는 외국인 피해자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젠더폭력 피해 수사지원 및 법률상담, 피해자 진술 동행 등 민감하고 복합적인 상황에서 신뢰도 높은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대응단은 작년 선발한 21명의 통번역 인력을 운영 중으로, 올해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과의 업무협약 등을 통해 인력과 언어를 보강했다. 특히 안산·시흥·화성 등 외국인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경기도 지역 특성상, 영어·중국어 등 일반 외국어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라오스어, 힌디어 등 특수 외국어까지 포함한 총 33명의 통번역 인력이 활동하게 되면서 14개 언어에 걸친 경기도형 맞춤형 지원 체계가 구축됐다. 발대식과 함께 열린 역량강화 교육은 ▲젠더폭력 및 피해 지원에 대한 이해 ▲수사·법률지원 절차 등 실무중심으로 진행됐다. 대응단은 지속적인 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28회 수원시 가로 환경관리원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가로 환경관리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9일 제38호 광장(권선구 탑동)에서 열린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수원시 환경관리원 300여 명과 그들의 가족이 함께했다. 이재준 시장은 “다음 주부터 제62회 화성문화제, 수원화성 미디어아트가 시작돼 평소보다 쓰레기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행사 때마다 거리를 깨끗하게 만들어 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수원시가 더 빛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모범 환경관리원 표창(수원시장 표창 5명, 수원시의장 표창 4명)과 줄다리기, 하나로줄넘기, 제기차기, 족구, 배구, 남·여 계주 등 체육대회로 이어졌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19일 수원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수원특례시의회 맞춤형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지방의정연수센터와 함께 진행한 것으로,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의 전문성과 의정 역량을 한층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주요내용으로는 ▲행정사무감사 주요 심사기법 ▲생성형 AI를 활용한 의정 역량 강화 등으로, 실제 의정활동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재식 의장은 “이번 맞춤형 직무연수는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기획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과 직원 모두가 의정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정책과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19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2025년부터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라 시행되는 ‘산업재해근로자의 날’과 그 추모 주간을 경기도 차원에서도 지정하고, 이에 따른 기념행사, 예방교육, 노동자 지원사업 등을 도에서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자치법규로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경기도는 최근 2년 연속 산업재해 사망자 수 1위를 기록한 지역으로, 노동자 생명권 보호에 있어 보다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조례 개정은 산업재해를 일회성 사고가 아닌 사회적 책임의 문제로 인식하게 하고, 그에 걸맞은 정책적 대응을 가능케 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정조례안은 제9조의3을 신설하여, ▲매년 4월 28일을 ‘산업재해노동자의 날’로 정해, ▲해당 날부터 1주간을 ‘산업재해노동자 추모 주간’으로 지정하고, ▲도지사가 이 기간 동안 산업재해 예방 및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는 18일 한탄강 와이(Y)형 출렁다리가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 사회기반시설 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교량 건설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점이 인정된 결과다. 포천 한탄강은 대한민국 유일의 현무암 침식 하천으로, 주상절리 협곡이 만들어낸 장대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지질 명소를 자랑한다. 와이(Y)형 출렁다리 준공으로 그간 단절되어 있던 비둘기낭 폭포, 생태경관단지, 가람누리 전망대가 연결되며, 한탄강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순환형 관광 코스를 완성했다. 또한, 교량 개통과 함께 열린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2024년 가을과 올 봄 두 차례에 걸쳐 45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주민참여형 판매장터 운영과 지역상품권 소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한탄강 (와이)Y형 출렁다리가 포천의 미래를 연결하는 상징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더 큰 포천을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은미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은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선감학원 아동인권침해 사건 치유와 회복을 위한 역할모색 토론회'에 참석해, 선감학원 사건 치유와 회복을 위한 중앙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재강·신정훈·김현·박해철·양문석·이훈기 국회의원, 국민의힘 이성권 국회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회의원과 선감학원 치유와 화해를 위한 경기지역 시민사회단체연대 공동 주최로 열렸다. 선감학원 사건은 1942년 일제강점기부터 1982년 사이 안산 선감학원에서 국가 주도로 자행된 아동 강제수용과 폭력, 인권침해 사건이다. 관련하여 최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선감학원에 대한 국가의 불법행위를 공식 인정하고, 피해자들의 국가배상소송 상소를 취하한 바 있다. 이날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이은미 의원은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추진해 온 선감학원 피해자 지원 조례 개정, 피해지원사업, 추모사업 등을 설명하며, 지방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국회와 중앙정부 차원에서의 특별법 제정과 국비 지원으로 국가의 책임 있는 태도를 요청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사임한 이용욱 총괄수석 부대표(파주3)의 후임으로 장한별 의원(수원4)을 임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열린 의원 총회에서 장한별 의원에게 총괄수석 부대표 임명장을 수여했고, 임기는 20일(토)부터 시작된다. 현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인 신임 장한별 총괄수석 부대표는 백혜련 국회의원 비서관과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부총괄수석 부대표를 역임했으며, 서수원도시발전소장으로 활동하면서 정무적 능력과 의원들간의 소통능력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임 장한별 총괄수석 부대표는 “2026년 본예산 심의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책을 맡아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의원님들과의 소통 구조를 강화하고,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의 정책능력을 강화해 내년 지방선거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시흥기업 맞춤지원 제도 연구회’가 지난 19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5차 연구 활동의 일환으로 ‘시흥기업과 AI 융합을 통한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상훈·박소영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해 ‘경기시흥AI혁신클러스터’ 조성 및 운영 방안과 지역 산업과의 융합 전략에 대해 폭 넓게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AI 관련 사업이 향후 지속해서 확대될 것이라는 데 공감하며, 국정과제 및 국가 정책 방향에 발맞춰 시흥시만의 AI 로드맵 설계가 시급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제조업 기반이 강한 시흥의 특성을 고려해, AI가 제조기업을 선도하기보다 보조하는 역할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또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데이터를 시 차원에서 통합 수집·활용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상훈 의원은 “AI혁신클러스터가 실질적 성과를 거두려면 단순한 공간 조성이 아니라는 AI 선도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전략 마련이 핵심”이라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현덕면은 지난 18일, 추석을 앞두고 쌀작목반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덕목5리 하천변 일원 도로에서 제초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초 작업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마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으며, 농업인 단체와 행정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형 환경정비 활동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날 쌀작목반 회원들은 무성하게 자란 도로변 잡초를 제거하며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평소 차량 통행이 잦고 주민 이동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작업이 이루어져,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에도 기여했다. 최정욱 현덕면장은 “바쁜 농사일 와중에도 마을을 위해 봉사하신 쌀작목반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힘을 모아 깨끗하고 살기 좋은 현덕면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현덕면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협력하여 마을 경관 개선과 환경정비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