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 창수면은 지난 29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쌀 100포를 우정식품(대표 경정수), 쌀 20포를 영신콘크리트산업(대표 이해원), 선물세트 120개와 계란 120판을 창수면 주민들이 매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은 씨엠에스(CMS) 기금으로 마련해 진행됐다.
행사 당일 창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기부받은 물품과 준비한 선물세트를 포장한 후, 15개 리 마을 방문해 저소득층, 1인 가구 어르신 등 취약계층 120여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이웃의 정을 나누었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잊지 않고 찾아와 필요한 물건을 챙겨주니 정말 고맙다”며, “덕분에 훈훈하고 든든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문종 창수면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신 우정식품과 영신콘크리트산업, 그리고 꾸준히 씨엠에스(CMS) 모금에 참여해주신 모든 주민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창수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