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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안태준의원-국토안전관리원, 시설물 유지관리분야 BIM 도입 및 활용방안 정책토론회 성황리 개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태준 의원실과 국토안전관리원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 BIM 도입 및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한 정책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BIM이 설계 및 시공단계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에 시설물 전 생애주기와 자산관리 관점에서 시설물 유지관리 단계에서 BIM 도입 및 활용방안을 통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안태준 의원실이 주최하고, 국토안전관리원이 주관하여 마련됐다.

 

개회사에서 안태준 의원은 “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산업재해가 큰 화두로 대두되고 있다”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BIM이 적극 도입·활용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공공부분이 먼저 나서서 모범을 보이도록 최선을 다해 왔고, 앞으로 필요한 역할을 더 담당할 것”라고 전했다. 또한, 오늘 토론회가 "안전이 설계되고, 기술로 실현되어, 인명을 지키는 건설현장을 향한 우리의 약속을 현실로 만드는 출발점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태병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BIM은 주로 설계 및 시공 단계에 집중되어 있으며, 시설물 유지관리 단계에서는 아직 도입이 미흡한 실정이지만, 이 토론회를 통해 유지관리 단계에서 BIM 도입을 효과적으로 유도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토론회 주제발표에서 문순배 한국공항공사 센터장은 “공항 BIM 디지털틔윈 운영 사례”, 김은진 서울시설공단 팀장은 “서울시설공단 BIM 유지관리 도입 현황”을 발표했다.

 

이후 진행된 종합토론회에서 학계 및 관리주체의 BIM 전문가들은 설계 및 시공 단계에서의 BIM 활용 확대에 따른 시설물 유지관리 단계에서의 BIM 도입 필요성을 강조하며, BIM이 시설물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시설물 관리의 스마트화와 시설물 정보의 디지털화 필요성에 대해서 포괄적으로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