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자율 문화 휴식 공간인 청소년카페 무지개 소사점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카페 무지개 소사점은 지난 7월 26일,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1차 무지개 초청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무지개 초청의 날’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위피스쿨과의 연계를 통해 기획단계부터 운영까지 적극적인 협업을 이뤘으며, 행사에 참여한 위피스쿨 청소년들은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역할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책임감과 협업의 가치를 체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 현장은 화려한 야시장 콘셉트로 꾸며져,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부스로 ▲이벤트 부스, ▲음식 부스, ▲플리마켓 등 청소년들의 취향을 반영한 부스들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으며, 많은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남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청소년카페 운영단 백난향은“처음엔 준비가 어렵게 느껴졌지만, 많은 친구들이 부스를 즐기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며 “다음에도 더 재미있고 의미 있는 행사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청소년카페 무지개 소사점과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청소년만의 독창적인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