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신곡1동주민센터는 12월 10일 신동초등학교가 ‘크리스마스 기부산타’ 행사를 통해 모인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동초등학교의 ‘기부산타’는 학생들이 스스로 기부하고 싶은 물품을 구매해 학교에 전달하는 연말 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즉석밥, 라면, 이불 등 총 495점으로, 신곡1동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신동초등학교 교장과 교무부장, 학부모회장‧부회장, 학생회장‧부회장이 참석했다. 학생회장 하제인 양은 “앞으로도 기부에 참여할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학생부회장 김단아‧오하윤 양은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기부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의미 있는 일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영란 동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이런 활동이 아이들에게 이웃을 향한 배려와 공동체 의식을 키워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지난 11일 경기도와 경기관관공사가 주관한 '2025 경기도 웰니스 관광협의체 및 성과공유회'에서 경기도 대표 웰니스 관광지 인증 현판을 수여받았다. 수원시립미술관은 2024년부터 고령화․우울․사회적 단절 등 현대사회의 문제를 예술적으로 접근하고 치유하기 위한 'SUMA 웰니스(Wellness)'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올해 4월 홍익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기획 및 운영을 통해 전문성과 효과성을 한층 높였다.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8월 '경기도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낳았다. 이후 밀착 컨설팅 실행 지원 사업으로 홍익대 공공디자인 연구센터, 교육대학원(미술치료 전공)이 함께 개발한 예술·치유·관광 결합 콘텐츠 'SUMA 웰니스: 왕의 산책'을 11월 한 달간 운영했다. 경기도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경기도 웰니스 관광협의체 및 성과공유회'는 웰니스 관광위원회, 경기도 웰니스 관광지 인증 시설사 및 시·군,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한국경영인증원 등이 참석했다. '웰리 경기의 시작!'을 부제로 웰니스 관광 발전 방향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지난 11일, 광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장과 동 직원, 협의체 위원 등 1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광교중앙역 인근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추위로 위기 상황이 증가하기 쉬운 겨울철을 맞아,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에서 소외된 가구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과 광교1동장 및 직원들은 직접 거리로 나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복지신고 방법, 긴급복지지원 제도, 취약계층 보호체계 등 다양한 복지정보를 적극 안내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이웃 중 어려움을 겪는 분이 있다면 함께 알려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난방비 부담·건강 악화·실직 등 겨울철에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설명하며 위기 이웃 발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경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위원들이 직접 주민들과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나누며 더 많은 위기이웃을 찾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지역의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송숙영 광교1동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2월 10일 시흥경찰서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 개최 및 단속 방안 등을 논의하는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는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증가로 불법주정차, 무면허 운전, 2인 이상 탑승 등 안전 위반 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앞으로 시흥경찰서와 협력해 PM 안전 캠페인을 열어 올바른 PM 이용수칙 등을 홍보하고, 무면허 운전, 2인 이상 동반 탑승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지 않는 이용자들에 대한 합동 단속ㆍ계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시흥경찰서와의 소통을 강화해 개인형 이동장치(PM)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이 안전한 통행환경 마련에 힘쓸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이 안전한 시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더욱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개인형 이동장치(PM)로 인해 발생하는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는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12월 11일 정왕동 일대에서 민관 합동 안전문화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흥시, 시흥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공동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홍보에 힘을 쏟았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미취학 아동이 있거나 노인이 혼자 거주하고 있는 가정에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전기 안전수칙 전단을 배부하며 안전한 전기 사용을 독려했다. 주택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으로는 ▲콘센트 내 먼지 주기적으로 청소 ▲콘센트 주변 습기 주의 ▲콘센트와 플러그 접촉 불량 확인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금지 ▲누전차단기 작동상태 정기 확인 등이 있다. 시는 공동주택 화재가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전기안전을 실천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시민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문화 홍보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조성 중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인근 산업·생활권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의 임시 개통을 앞두고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안정적 교통 여건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도 318호선 2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3.4km)을 비롯해 국지도 57호선 2차로→4차로 확장 및 선형 개선(2.9km), 보개원삼로 2차로→4차로 확장(1.8km), 산업단지 주출입도로 4차로 신설(1km) 등 4개 구간의 도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0월 말 1차 임시 개통에 이어 올해 연말부터 도로별로 순차적으로 이뤄질 2차 임시 개통을 앞두고 공사 상황과 안전 관리 체계를 살피기 위해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용인일반산업단지(주), SK에코플랜트(주), 거성종합건설(주) 등 사업시행자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국지도 57호선을 따라 이동해 산업단지 주출입도로에서 도로 공사 현황과 산업단지 공정 진행 상황에 대해 현장 브리핑을 받은 뒤 지방도 318호선을 거쳐 보개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이동읍 송전리에 있는 이동저수지 둘레길의 단절된 부분을 연장·연결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동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은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진행해왔고, 일부 구간이 단절된 부분에 대해 저수지 서쪽에 있는 수변덱을 약 72m 연장해 산림구간 산책로와 연결했다. 수변덱 연장에는 총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마지막 구간에는 포토존과 휴게시설을 설치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만족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동저수지를 찾는 시민들이 자연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산책과 건강한 걷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이 이동저수지의 둘레길을 걸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공사를 마무리했다”며 “시민들이 이동저수지를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휴게시설과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11일 열린 2026년도 예산 심사 과정에서 사업설명서 상의 사업평가 체계가 불투명하고 자의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전면적인 점검과 개선을 촉구했다. 김영민 의원은 “세입·세출 사업설명서를 보면 ‘미흡·양호·우수’ 같은 평가가 기재돼 있는데 기준이 무엇인지 도무지 알 수 없다”며 “실제 책을 보면 집행률이 높음에도 일몰된 사업이 있는가 하면 집행률이 낮은데도 그대로 살아 있는 사업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금 집행부서는 70%를 기준으로 삼고 있다고 하지만 ‘사회복지시설 에너지 자립 지원사업’ 같은 사례로 보면 12년 이상 지속된 사업에 결산 집행률이 95%인데 미흡으로 평가되어 일몰됐다”며 “집행률도 안맞고 미흡이라고 다 일몰된 것도 아니고 양호라고 해서 모두 존치된 것도 아닌데 이런 평가란이 무슨 의미 있냐”고 따져 물었다.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이 “집행률과는 별개로 사업 수요가 줄어들고 추진에 애로가 있어 미흡으로 제출했고 일부는 정성평가에 따른 판단”이라고 답변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반대로 같은 ‘미흡’ 평가라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2월 10일 열린 2026년도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법적 근거를 상실한 일산대교 무료화 추진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관련 예산 200억 원의 전액 삭감을 요구했다. 윤태길 의원은 경기도가 편성한 ‘일산대교 무료화 통행료 지원’ 예산에 대해 “법원 판결로 이미 사망 선고를 받은 정책에 도민 혈세를 쏟아붓는 전형적인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행정”이라고 규정했다. 윤 의원은 “법원 최종 패소 판결을 통해 일산대교 무료화 명분이 사라졌다”고 지적하며, “그럼에도 경기도가 이를 무시하고 세금으로 통행료를 대신 내주겠다는 것은, 진정한 의미의 ‘무료화’가 아니라 민간 운영사의 적자를 보전해 주는 ‘세금 대납’에 불과하다”고 질타했다. 특히 윤 의원은 경기도의 재정 분담 계획이 현실성 없는 ‘허구’라고 꼬집었다. 당초 도는 예산의 50%를 정부와 고양·김포·파주시가 분담한다고 계획했으나, 현재 정부는 ‘국비 지원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해당 지자체들조차 예산 분담에 난색을 표하거나 각기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특례시는 화성동탄경찰서가 경무관 경찰서로 승격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승격은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심의를 통과해 지난 10일 경찰청에 통보됐으며, 오는 15일 국가경찰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화성동탄경찰서는 경기도에서 2014년 부천원미경찰서 이후 11년 만에, 전국 261개 경찰서 중 16번째로 경무관 경찰서가 된다. 화성시는 면적 844㎢에 인구 106만 명이 거주하는 대도시지만, 경찰서는 2곳에 불과해 치안 공백이 우려돼 왔다. 경찰관 1인당 담당 주민 수는 996명으로 전국 평균 391명의 2.5배에 달한다. 화성시는 2024년부터 경무관 경찰서 승격을 적극 추진해왔고, 2025년 2월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화성 지역 국회의원 4인의 공동 서명이 담긴 건의문을 경찰청에 전달하며 열악한 치안 환경 개선을 강력히 건의했다. 경무관 경찰서로 승격되면 경찰 인력이 대폭 늘어나 112 신고 출동 시간이 단축되고 순찰 활동이 강화된다. 치안 예산도 확충돼 최신 장비 도입, CCTV 확충, 스마트 치안 시스템 구축에 더 많이 투자할 수 있다. 실제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