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는 12월 12일, 금광면 이장단협의회가 겨울철 취약계층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금광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금광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선별된 한부모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기부는 금광면 이장단협의회가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이장단협의회는 그간 다양한 형태로 지역 사회에 기여해왔다. 2024년에는 연탄 배달 봉사를 실시하여 겨울철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온정을 나누었다. 또한 2025년에는 회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영덕 산불피해지역을 찾아 나무심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강우전 금광면 이장단협의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장단협의회에서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장단협의회가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현선 금광면장은 “이장단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이번 후원이 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큰 도움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2월 12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농업인에게 지급했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한 제도로, 농업인 및 농지 자격요건을 갖추고 관련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한다. 소농직불금은 농가당 130만 원이 지급되며, 그 외 농업인에게는 경작 면적에 따라 차등 단가를 적용하여 면적직불금이 지급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자격요건 검증과 함께 농지의 형상 기능 유지,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기본형 공익직불 교육이수 등 총 16개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한 뒤 결정된다.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 위반 항목을 합산하여 지급액의 10%부터 최대 100%까지 감액하여 지급한다. 안성시는 자격요건을 충족한 11,418명(지급면적 7,988ha)에게 총 180억 원의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했다. 한편,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면적직불금 지급단가가 전년도 대비 전구간 5% 인상되어 지급됐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안성 CGV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 공연을 시민들의 큰 공감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배우와 관객이 소통하고 치매예방 체조를 함께하는 참여형 문화공연으로 시민들이 치매를 보다 현실적이고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마련됐다. 특히 치매인식개선 교육에 처음 참여한 일반 시민을 비롯해 어린이·가족 단위와 중장년층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해 치매가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해야 할 사회적 과제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관람하면서 치매가 우리 모두의 문제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할 때 더 배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안성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시민 공감의 장으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치매를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가 지방의회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대민 챗봇 ‘소원AI’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소원AI는 경기도의회 마스코트 ‘소원이’에 AI를 접목해, 홈페이지 방문자가 의회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검색하고 문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경기도의회 홈페이지 하단의 챗봇 아이콘을 클릭하면 의회 운영과 구성, 이용 안내 등 의회 전반에 대한 답변은 물론 홈페이지 내 관련 메뉴의 접근 경로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번 AI 챗봇은 경기도의회가 올 하반기에 신설한 공간정보화과 AI의정혁신팀의 첫 번째 혁신 서비스 사례로, 기존 시스템 기반의 효율적 설계를 통해 완성됐다. 특히 반복 문의에 대한 응답 체계를 탑재하고 피드백을 분석해 각종 민원에 대한 대응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의회는 소원AI의 답변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이용 활성화와 피드백 학습을 병행하고, 보다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질문에도 정확히 대응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진경 의장은 “지방의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회의원 용혜인(기본소득당‧행정안전위원회)은 12월 1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소방방재신문사‧한국화재소방학회‧한국소방기술사회‧한국소방감리협회 공동주관으로 ‘부산 반얀트리 화재 사고로 드러난 국가 화재안전체계 문제점과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의 주최로는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윤건영‧문진석 의원,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 등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이 함께했다. 지난 2월 14일, 부산 반얀트리 리조트에서 화재사고로 6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용혜인 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인명피해를 키운 소방의 부실한 예방행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후 소방청은 소방감리‧완공검사 제도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반얀트리 화재사고로 드러난 국가 화재안전체계의 문제점을 들여다보고, 정부의 재발방지대책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여 현실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 현장에서는 용혜인 의원의 개회사와 고동진 의원의 인사말이 진행됐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민의힘 서산·태안 당협위원회(위원장 성일종 국회의원)는 14일 오후 충남 서산의 서산문화회관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당원 연수를 개최했다. 3,000여 명의 국민의힘 서산·태안 당원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된 이날 연수에서 당원들은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결집력 고취를 도모했다. 장구와 색소폰 공연 등 당원들의 재능기부로 분위기가 고조된 이날 연수는 내년 6월 지방선거 출마가 예상되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포함한 30여 명의 후보자들에 대한 당원들을 향한 큰절과 격려로 문을 열었다. 이어 개회사 겸 당무보고에 나선 당협위원장인 성일종 국회의원은 “서산과 태안은 하나로 연결돼 있다. 한 덩어리로 봐야 한다”며 무인기 활주로 사업과 태안 화력 발전소 폐쇄에 따른 ‘정의로운 전환’ 사업 생명공학연구원 분원과 한우박물관 건립 등 서산과 태안에 확보된 내년 예산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이 범죄를 덮기 위해 내란몰이를 하면서 독재를 위한 헌법파괴가 이뤄지고 있다”며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지 않으면 이런 것들을 막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연말을 맞아 아동 학습활동 지원 프로그램 '애들아, 놀러가자'의 올해 마지막 회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애들아, 놀러가자’는 부모의 질병·장애 등으로 문화·체험 활동 기회가 제한된 아동들에게 지역 돌봄을 강화하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민·관협력 특화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초등학생 15명과 소그룹으로 매칭되어 각 회차 활동을 동행·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사업은 총 3회 차에 걸쳐 진행됐다. 1회차에서는 KBS 방송국 및 아쿠아리움 견학을 통해 아동의 진로 탐색을 지원했고, 2회차에서는 여름 물놀이와 농촌체험을 통해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3회차에서는 가족뮤지컬 ‘호두까기 인형’ 관람과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방문으로 연말 분위기를 느끼며 문화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체험을 마련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모든 회차에 아동과 동행해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지역사회 어른들과 또래가 함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12월 11일 호호당 2호점에서 노인들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 호호당은 노인들이 자유롭게 모여 휴식‧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노인 전용 공간으로, 지역사회 내 소통과 돌봄을 잇는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상담실에서는 기초연금, 의료비 혜택 등 노인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복지 제도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상담을 집중적으로 제공해 노인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왔다. 상담 후에는 파스, 마스크, 영양제, 치약·칫솔 세트 등 생활·건강 지원 물품을 전달해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배은경 동장은 “이번 호호당 복지상담은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어려움을 듣고, 돕는 현장 중심 복지”라며 “앞으로도 정보 접근이 쉽지 않은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복지·건강·생활 정보를 함께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박균수)은 2025년 11월부터 12월까지 소외계층·돌봄 기관·다문화·한부모 가족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추리형 스토리텔링 교육 프로그램 〈숨겨진 조각들, ㄱr면 무도회의 ㅂi밀〉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약 90팀, 350명의 아동과 가족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참여자들은 먼저 ‘가문·가족 문양 만들기’와 ‘가면 제작’을 통해 각자의 가문(가족)의 상징을 표현한다. 이후 전시실에서 사건 해결을 위한 단서를 찾는 추리 활동이 시작된다. ▲바람의 나라 ▲우리 몸은 어떻게? ▲도전! 어린이 건축가 등 2층 주요 전시 주제와 연계된 힌트를 수집·협력하며 미션을 완수한다. 마지막으로 잃어버린 음악을 되찾고, 음악을 훔친 범인을 찾아 용서하며 무사히 가면무도회를 개최한다. 전시실에서 단서를 찾아 사건을 해결하는 체험 과정은 아동이 직접 관찰·추리·판단을 수행하게 하여 활동 몰입도를 높였다. 현장에서 가면·문양 제작 및 추리 과정에서 참여 구성원이 역할을 나누고, 의견을 공유하는 모습이 관찰됐으며, 설문을 통해 참여자의 대부분이 “미션 수행이 흥미로웠다”라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19시 30분, 광화문광장 육조마당 인근 무대에서 열린 서울 대표 겨울축제 ‘서울윈터페스타’의 통합개막식에 참석했다. 올해 서울윈터페스타는 6곳(광화문광장, 청계천, 서울광장, DDP, 보신각, 우이천)에서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180여 명의 서울 시민합창단이 만들어낸 하모니와 전 출연진의 합동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함께 만드는 축제의 의미를 전달했다. 오 시장은 시민 대표들과 함께 광화문 미디어파사드와 옥외전광판에 점등하며 겨울밤 서울 도심을 화려하게 빛으로 수놓았다. 이어서 광화문광장의 ‘광화문 마켓’과 청계천의 ‘서울빛초롱축제’를 차례로 둘러봤다. 오 시장은 “광화문광장의 미디어아트와 크리스마스 마켓, 서울광장의 스케이트장, 청계천의 빛초롱축제 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24일 동안 서울윈터페스타를 통해 서울의 겨울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