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는 의왕공정무역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년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 과정’이 지난 8월 22일 20명의 수강생과의 첫 수업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공정무역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정무역 전문 활동가의 양성을 위해 추진 된 이번 과정은 의왕시 주민공동체 거점 공간인 ‘들락날락’(안양판교로 78)에서 9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6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첫 수업에서는 ‘공정무역과 공정무역마을운동’이라는 주제의 “공정무역 기본 이론 강의가 진행됐으며, 참여자 간의 교류와 이번 과정의 취지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앞으로 참여자들은 ▲지역 공정무역(로컬 페어트레이드)의 이해 ▲공정무역 현장 탐방 조사 ▲공정무역 실천 방안 모색 등의 강의를 수강하게 되며, 공정무역에 관한 기초 이론부터 실제 활동 사항까지 알아보는 배움의 기회를 얻게 된다. 아울러, 6회차의 강의를 성실히 이수한 참가자들은 ‘공정무역 활동가’ 자격을 부여받아 의왕시 공정무역 축제, 캠페인, 워크숍, 인식 확산 교육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지역 공정무역마을운동을 주도하는 핵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는 지난 22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안치권 부시장을 비롯한 국·소·원장 등 간부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사소한 부패도 크게 보겠습니다 – 청렴은 작은 실천부터!”라는 구호와 함께 청렴 다짐 사진을 촬영했다. 이날 촬영에서는 돋보기를 활용해 부패를 세밀히 살펴보고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으며,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간부 공무원의 리더십이 강조했다. 이후, 약 한 시간 동안 진행 된 간담회에는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현황 △관련 시책 활성화 방안 △부서별 방문교육 ‘배달의 청렴’ 및 이해충돌 퀴즈 등 운영 성과 등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안치권 부시장은 “공익과 사익의 이해충돌을 방지하는 것은 청렴한 행정환경 조성의 기본”이라며 “간부공무원들이 선두에 나서 관련 제도를 준수하고, 이해충돌 방지제도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및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2025 다함께 놀이수학 공유학교’를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1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다문화학생 전용 반을 별도로 개설하여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학생별 눈높이에 맞춘 수학교육을 실현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유학교는 학생들의 거주지와 생활권을 고려해, 다문화학생은 정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일반학생(비다문화학생)은 배곧도서관에서 각각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학년별로 다시 기초반(초3, 4학년)과 전문반(초5, 6학년)으로 세분화되어 운영되며, 총 4주간 총 16차시로 구성된다. 경기공유학교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다함께 놀이수학 공유학교’는 작년에도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참여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이에 따라 2025년에는 다문화학생만을 위한 반을 별도로 개설하여 운영하는 것으로, 단순한 통합 운영을 넘어서 학생군 특성을 고려한 정밀한 교육기획으로 발전시킨 점이 돋보인다. 특히 시흥교육지원청은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을 위해 개별 연락을 통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는 오는 8월 28일 오후 5~7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분당구 야탑동)에서 보육교직원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연다. 보육 현장에서 고생하는 어린이집 선생님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려고 진행하는 보육 교직원 문화연수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엔 1400여 명의 보육 교직원 참석한 가운데 초청 가수의 4명과 성남시 청년프로예술단의 콘서트를 관람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콘서트 사회는 김종하 씨가 맡고, 초청 가수 김현정의 ‘그녀와의 이별’, ‘멍’, 자두의 ‘잘 가’, ‘김밥’, 지창민의 ‘트로트라구요’ 등 댄스곡과 트로트 가요 무대가 꾸며져 흥을 돋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면서 “보육 현장에서 우리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선생님이자 두 번째 부모로서 큰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8월 현재 기준 성남지역 어린이집은 모두 430곳이며, 보육교사 5401명이 6세 이하 영유아 1만6304명을 돌보고 있다. 성남시는 보육 교사 처우 개선을 위해 복리후생비(5~7만원), 장기근속 수당(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보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초등학교 3곳의 통학로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학교별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소현초등학교 캐노피 복구 ▲신일초등학교 보도 재포장과 열선 설치 ▲심곡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및 도로 환경 개선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기록적인 폭설로 붕괴된 소현초 통학로(상현동 870번지) 내 캐노피는 도비와 시비 총 2억 원을 투입해 총 250m 구간에 새로 설치됐다. 이를 통해 우천 시 불편을 줄이고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이 마련돼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게 됐다. 신일초(신봉동 920번지) 주변에는 노후 보도를 재포장하고 보도에 열선을 매립해 겨울철 눈·비로 인한 결빙 위험을 최소화했다. 미끄럼 방지 기능이 강화된 보도를 통해 학생은 물론 인근 주민들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심곡초(상현동 871) 후문 통학로와 성복역현대홈타운 아파트~서원마을아이파크 3단지 아파트 사이 도로에는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 사업이 추진됐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이 성남시 판교·서현·백현·운중·대장동 지역 내 6개 학교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예산 2억 2천 8백여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김진명 의원의 지속적인 요청과 협의 끝에 반영된 것으로,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보수하여 교육환경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확보된 예산은 냉난방기 교체, 소방시설 개선, 실내외 공간 정비 등 학생들의 안전과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낙생초 체육관 냉난방기 설치 ▲서당초 노후 소방시설 개선 ▲분당초 학생 사물함 교체 ▲판교초 현관 학생용 사물함 설치 ▲서현고 외부공간 포장·배수 공사 ▲양영디지털고 급식실 연결 통로 차양 설치 등이 포함됐다. 김 의원은 “교육 인프라 개선은 미래세대를 위한 핵심 투자”라며 “이번 성과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이광재 지역위원장과 박경희·최현백 시의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소속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이 2024년 청소년욕구조사 결과를 반영한‘청소년시그널 – 아띠카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의 의견을 100% 반영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위해 포일 청소년문화의집은 매년 청소년 희망 프로그램을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주제는‘요리’로 선정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제안한 ‘건강한 한 끼 식사’테마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한 끼 요리 만들기 활동이 운영되며, 체험 메뉴는 밥반찬, 샌드위치, 떡갈비, 불고기케밥 등 다양한 요리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초등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9월 20일~21일, 9월 27일~28일 총 2회 차로 운영되며, 각 회 참여 인원은 16명이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안내문의 큐알(QR)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의 홈페이지공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포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매년 청소년 욕구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이 기획되고 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는 22일 오전진달래공원에서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시의원, 도의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오전진달래공원 황톳길’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새롭게 추가된 주민 건강시설을 축하하며, 황톳길 걷기 체험을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는 공원과 녹지 환경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오전동 지역의 주민들이 쾌적하게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그동안‘맨발걷기길’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지난해 9월 ‘오전동 꽃길공원 맨발길’이 문을 연 것을 시작으로 지난 13일 ‘오전로가족공원 황톳길’이 개장한데 이어 이날‘오전진달래공원 황톳길’ 까지 조성이 마무리됐다. 주거지 인근의 쌈지공원을 활용해 조성된 오전진달래공원 황톳길은 총연장 180m 규모로 설치됐으며, 시설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는 황토볼장, 세족장, 신발장, 차양막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도심 속 높게 자란 메타세콰이어 나무 등 기존 녹지와 어우러져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걷기 운동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 김덕희) 군포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윤정)은 2025년 8월 22일 수련관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련관 앞마당 놀잇길 환경개선을 위한 페인트 보수 및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수련관을 이용하는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놀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직원들이 직접 힘을 모아 놀잇길 바닥을 보수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청소년 친화적인 공간 조성에 기여하고자 했다.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오는 8월 30일에는 GPY 트라이애슬론 ‘놀+스포츠’ 프로그램이 수련관 앞마당 놀잇길과 1층 체육활동장 등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너와 나의 연결고리’가 지난 21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상호문화도시 안산시의 사회적 통합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용역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최종 보고서의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구단체 소속 황은화 대표의원을 비롯해 송바우나, 유재수, 선현우 의원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및 용역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너와 나의 연결고리'는 지난 2월부터 ‘상호문화도시 안산시의 사회적 통합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이날 보고회에서는 상호문화도시의 이론적 검토, 유럽평의회 주요 정책 사례 분석, 그리고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사회통합을 위한 심층인터뷰 결과가 중점적으로 공유됐다. 심층인터뷰는 고려인문화센터 청소년·청년 봉사단, 지역아동센터 교사, 글로벌청소년센터 및 고려인문화센터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한국어 습득의 어려움과 진로 정보 접근의 제한 등 다양한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뷰를 통해 제안된 주요 개선 방안으로는 ▲말하기 중심의 한국어 교육 확대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