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장안구 조원2동은 지난 25일 올해 신규로 조성한 관내 손바닥정원 3개소에서 늦가을 초화류 식재와 겨울철 대비 유지관리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작업에는 통장협의회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꽃배추, 수선화, 국화 등 계절 초화류를 새로 심고 겨울철 동해 예방을 위한 토양 정비와 낙엽 정리 등을 병행하며 정원의 생육 환경을 개선했다.
심재영 조원2동 통장협의회장은 “주민의 손길이 더해질수록 정원이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며 “작은 활동이지만 마을 환경을 바꾸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모현희 조원2동장은 “이번 작업을 통해 겨울철 관리 기반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지와 참여를 통해 더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만들겠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정원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원2동은 내년 봄 추가 식재 및 정원 요소 보완도 계획하고 있으며, 참여형 정원 관리를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녹색 생활환경 조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