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아산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도서관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아산 방문의 해’를 기념해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전 세대가 독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작가와의 만남, 공연,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돼 연령과 관심사에 따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작가와의 만남’에는 중앙·탕정온샘도서관의 김미희 작가, 꿈샘도서관의 마숑 작가, 배방도서관의 은유·류호선·사이다 작가, 월천도서관의 차에셀·라니 작가, 음봉어울샘도서관의 박세랑·김민우·문채빈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필자가 초청돼 독자들과 소통한다.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중앙도서관에서는 막대 인형극 ‘이순신 장군과 돌격하라 거북선’, 탕정온샘도서관에서는 연극 ‘소년 이순신’, 배방도서관에서는 ‘오감만족 마술공연’, 월천도서관에서는 ‘봉숭아 프로젝트 가족공연’, 음봉어울샘도서관에서는 입체낭독극 ‘순례주택’이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