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비전2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11월 28일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단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재난 대비 조치 계획 수립 및 체험형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대설, 화재 등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율방재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지원을 위한 조를 편성하고 임무를 숙지했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해 들것과 심장 제세동기, 완강기 등 주요 안전 장비를 활용해보는 체험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태진 단장은 “단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재난 대비 조치 계획을 세우고 각종 안전 장비 사용법을 숙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아 비전2동 동장은 “겨울철 재난 안전을 대비하여 미리 준비해주시는 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재난 상황 발생 시 자율방재단과 협력하여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시흥시 육상경기장(시흥시 역전로 2) 트랙을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현재 트랙 위에는 한파 대피용 비닐하우스 설치가 완료되어, 겨울철 맹추위에도 러닝을 즐길 수 있다. 쾌적한 시설 운영을 위해 음식물 반입금지, 자전거 및 킥보드 입장 제한 등 몇 가지 이용수칙을 준수하여 이용할 수 있다. 시민 대상 무료 개방 시간은 육상선수 훈련 시간을 제외하여 편성했다.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 18시부터 21시까지, 토요일 15시부터 21시까지, 일요일 13시부터 21시까지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이용할 수 있다. 공사는 이번 육상 트랙 시민 개방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공공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육상 트랙 시민 개방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건강한 겨울철을 보내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신천·대야권역 대상 원도심 균형발전 실행방안 연구회’가 11월 27일 의회 청사 소담뜰에서 제6차 간담회를 열고, 원도심 용도지역 상향과 개발제한구역 내 취락지구 해제를 위한 법·제도 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연구회 소속 김선옥·이상훈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관계 공무원,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시흥시정연구원 관계자, 외부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현행 법령과 조례의 한계점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김선옥 의원은 “용도지역 상향이나 취락지구 해제는 상위법령 개정 없이는 한계가 크지만,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도 실현 가능한 행정적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라며 조례 개정 방향을 제시했다. 조례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원도심 용도지역 상향 검토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 ▲취락지구 정비계획 수립 및 관련 연구 지원 강화 등이 담겼다. 시흥시 도시정책과와 균형개발과는 “현행 조례는 공공 인프라와 생활 여건 개선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으므로, 도시계획 변경이나 용도지역 조정과 같은 공간계획 변경은 기본계획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사)한국커뮤니티연구원 광주시 다 함께 돌봄센터 3·5·9호점은 28일 광주시니어클럽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시니어들과 함께 광주시 퇴촌에 위치한 팔당愛감귤 체험농가 ‘다함농가’에서 세대공감 귤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농촌 체험을 넘어 서로 다른 세대가 자연 속에서 함께 수확하고 나누며 관계를 형성하는 ‘진짜 세대 교류의 장’이 됐다. 아동들은 농촌·자연·계절 변화에 대한 실제적 경험을 얻고 어르신들은 돌봄 현장을 벗어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며 활력을 되찾았다. 시니어클럽 참여 어르신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이 이렇게 즐거운 줄 몰랐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많다는 걸 느끼며 아이들이 귤을 따서 건네는 모습만 봐도 마음이 젊어진다”고 미소를 보였다. 또한, 돌봄센터 이용 아동의 학부모 역시 “도시에서 보기 어려운 자연 체험과 함께 다른 세대와 감정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호평했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 돌봄과 시니어 돌봄이 분리되지 않고 서로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는 통합 돌봄 구조로 나아가는 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특례시가 올해 딸기 재배 6농가를 대상으로 ‘화분 매개용 디지털 벌통 기술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가에 디지털 벌통을 보급해 화분매개벌의 활동 및 벌통 내부 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벌의 스트레스를 낮추고 수명 유지에 도움을 주는 한편, 수정 안정화를 통해 작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특히,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디지털 벌통 이용 기술을 농업 현장에 적용해, 최근 고온·저온 반복 등 이상기후로 인해 발생하는 벌 활동 감소, 수정 불량, 착과 불안정 등 시설원예 농가의 주요 애로사항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화분 매개용 디지털 벌통은 센서 기반 모니터링과 환기팬 등을 이용해 벌통 내부 온·습도 등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벌의 활동 기록과 활동량을 농가가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벌의 활동 급감 시점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어 벌통 관리·교체 시기 판단이 용이하며, 수정 불량으로 인한 품질 저하 및 수량 감소 등 피해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nbs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1월 27일 군포시가족센터 어울림터에서 영유아 가정 및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한 해 동안의 센터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보육 발전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영유아 율동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성과 보고 영상 시청, 힐링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놀이문화를 개발하기 위해 어린이집과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 우수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이 열려 의미를 더했다. 권도희 센터장은 “유보통합 실현 시 센터는 현장의 요구를 세심하게 반영한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그 변화의 중심에서 기관과 교사, 부모를 연결하는 지역 허브로서의 역할을 분명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보육교직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더욱 나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확인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앞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7일 지역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취업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2025년 하반기 청년인턴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안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해 마련됐다. 청년인턴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상자들이 관내 우수기업 2곳과 청년 취·창업 지원 공간인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을 방문하는 형식으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동 편의와 현장 수용인원을 고려해 11월 27일(30명)과 12월 4일(25명), 2회차로 나뉘어 구성됐다. 지난 27일 프로그램에서는 참석자들이 국민연금공단을 방문해 공공기관에서 실제로 이루어지는 업무와 조직 운영 방식을 체험했다. 이후에는 국민연금 제도와 관련한 실무 현장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도 진행됐다. 기업탐방 후에는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에서 가죽공예 체험과 시설 라운딩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청년센터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2월 4일에 열리는 2회차 프로그램에서는 주식회사 제이오를 방문해 기업의 생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26일 관내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운영학교 교원 및 2025 군포의왕 IB 리더십팀이 참여한 함께 나누는 IB DAY ‘2025 IB 학교 성장 나눔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IB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관내 초·중·고 관심학교, 후보학교, 인증학교 교원과 관내 IB 리더십팀이 함께 참여하여,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한 IB 교육과정 사례, 미래지향적 수업 모델, 운영 효과를 포함한 IB 교육의 성과와 성장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IB 운영 학교의 주제별 교육활동 공유 ▲ 학생, 교사, 학부모 중심의 교육공동체 IB 역량강화 연수 내용 및 성과 공유 ▲ IB PYP, MYP, DP 평가 프레임 이해를 통한 교수·학습 운영 우수 모델 발표 ▲ 2026년 IB 운영학교 발전 방향 논의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교사들은 “IB 운영학교의 실제 교육과정 운영 경험과 도전과제가 담긴 학교별 성장과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나누는 시간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충남·강원이 5,000억~1조 원대 ‘AI 대전환’ 국책사업에서 사실상 제외된 가운데, 국회에서 이를 바로잡기 위한 막판 예산 확보전에 불이 붙었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국회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2026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충남 ‘AI 대전환' 예산이 전혀 편성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정청래 당 대표 긴급 지원 하에 '충남권 AX 대전환' 사업기획비 10억 원 신규 반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AI 시대에는 하루가 늦으면 한 세대가 뒤처진다”고 강조했지만, 실제 예산안에는 광주·대구·전북·경남 등 타 권역에만 총사업비 5,000억~1조 원 규모의 AI 대전환 사업 예산이 배정되어 있고, 충남과 강원은 완전히 제외됐다. 박수현 의원은 “충남이 전략산업과 주력기업의 인프라를 AI기반으로 전환할 첫 단추가 될 예산이 아예 0원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며 “예산심의 막바지였지만, 즉각 대응에 나섰다”고 말했다. 돌파구는 19대 국회 예결위·예산소위 경험에서 찾았다. 이른바 예산 확보의 ‘마지막 기회’인 당 대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11월 25일, 배다리도서관에서 관내 3개 기관의 장애 당사자들을 대상으로 '2025 장애당사자 제4차 권익옹호교육'을 실시하며, 금년도 계획된 권익옹호교육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올해 권익옹호교육에는 관내 장애인시설 총 9개 기관이 참여하여 장애인의 인권 인식 향상과 자기옹호 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했다. 본 교육은 장애 당사자가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차별과 학대를 예방하며, 스스로의 의사를 표현하고 결정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이다. 연간 4회기의 교육 동안 ‘차별과 학대받지 않을 권리’, ‘자기결정권의 의미’, ‘의사표현과 지원 요청 방법’ 등 장애인 인권 보호의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사례와 함께 교육이 진행됐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장애인 인권교육은 당사자가 자신의 권리를 존중받아야 할 존재임을 인식하고, 필요한 경우 보호를 요청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데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당사자 중심의 권리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