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5일 화성시립봉담도서관 다목적홀에서 동절기 야외·현장 작업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겨울철 한파 대비 현장 안전관리 및 재해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화성시 안전관리자가 청사 시설관리, 도로 유지보수, 환경미화 등 현업 근로자와 용역·위탁·공사 담당 주무관·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은 ▲동절기 주요 사고유형과 예방 방안 ▲폭설·한파 등 자연재난 시 행동요령 ▲결빙·미끄럼·낙상 등 겨울철 위험요인 ▲근로자 안전수칙 안내 ▲방한용품 등 안전장비의 올바른 착용 방법 등 근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성혁모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겨울철 한파·폭설로 인한 특수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장비의 올바른 사용법과 현장 맞춤형 안전 수칙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실무 지원을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특례시는 12월 5일 동탄2 인큐베이팅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 화성특례시 투자유치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화성시의 투자여건을 진단하고, 미래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공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화성특례시, 투자하고 싶은 도시로 가기 위한 NEXT STEP’을 부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기업, 전문가, 행정이 함께 참여해 정책적 시사점과 미래 전략 방향을 도출하는 심도 있는 공론의 장으로 꾸려졌다. 1부에서는 경제·산업 분야 권위자인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이 특별 강연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변화, 기업의 입지 선택 기준 변화, 미래 산업구조 전환 등 주요 경제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홍사흠 국토연구원 글로벌개발협력센터장이 ‘초격차 도시를 향한 화성특례시 투자유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발제했다. 홍 센터장은 ▲화성시 산업 및 입지 여건의 객관적 진단 ▲기존 투자유치 성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광탄면 용미리 임천조씨(林川趙氏) 묘역에 위치한 조선시대 신도비 2기를 향토유산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신도비(神道碑)는 묘역의 입구에 망자의 일대기 등을 기록한 비석이다. 이번에 지정 예고된 신도비는 조희일(趙希逸, 1577~1638)과 조석형(趙錫馨, 1598~1656) 부자의 신도비다. 조희일은 1601년(선조 34)에 진사시 장원으로 급제한 이후 예조, 형조, 승문원 등 내관직을 역임하고 경상감사를 지낸 문신으로 정묘호란 당시 인조를 강화로 호종하기도 했다. 아들인 조석형 역시 1624년(인조 2)에 아버지를 이어 장원급제를 했고, 세자익위사(世子翊衛司)의 세마, 시직 등에 임명됐으나 사직하고 고향에 머물며 학문에 정진한 인물이다. 두 신도비는 각각 1700년과 1737년에 건립됐는데, 조희일의 신도비는 송시열이 비문을 짓고, 김수증이 글을 썼으며, 조석형의 신도비는 이의현이 비문을 짓고, 민진원이 글씨를 써, 두 비석 모두 당시 최고의 문장가와 서예가가 참여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김민규 경기도 문화유산위원회 전문위원에 따르면 조희일의 신도비 측면에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군포시는 지난 5일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하여 본격적인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경기사랑의열매 김효진 사무처장, ESG 나눔기업 대표, 박성희 군포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 및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로 ESG나눔기업 감사패 전달,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진행됐으며 ESG 나눔기업으로 선정된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 등 6개 기관이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오성교통과 군포첨단산업단지대표자협의회에서 행사에 참여하여 100만원씩을 군포시에 지정 기탁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사랑의 온도탑은 희망과 사랑의 상징이며, 많은 군포시민이 나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효진 사무처장은 “군포 시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로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어설 것을 기대하며 모금된 성금은 지역사회의 사회보장 발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2026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모금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박영혜)가 지난 5일 한부모 13가정을 대상으로 서울 롯데월드에서 ‘가족애(愛)너지 충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자녀 양육과 생계를 병행하며 문화·여가 활동을 누리지 못하는 한부모가정에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한부모가정 총 39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다양한 해양 생물과 생태 환경을 관람했으며,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자는 “혼자서 아이 둘을 키우다 보니 주말이나 방학에도 제대로 된 나들이를 가기 어려웠는데, 오늘 서로 더 가까워진 것 같아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영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이번 가족나들이가 한부모가정 가족 구성원에게 좋은 추억이 되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가족간 소통의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지원을 통해 더욱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취약·위기가족의 가족기능 회복과 자립, 미혼모·부자 지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산시 여성회관은 내일(8일)부터 '2026년 제1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시민들의 취업, 창업 등 경제활동 참여와 직장인 등의 능력 개발을 위해 오는 1월 5일부터 3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공예 ▲미용 ▲요리 ▲커피 ▲제과제빵 ▲봉제 ▲외국어 ▲컴퓨터 ▲노인 교구 등 9개 분야 91개 과목에서 1천7백여 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교육 일은 과목별 사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특히, 취·창업 등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강좌, 기능 생활 교양 강좌와 함께 직장인 등을 위한 야간·주말 강좌도 운영될 예정이다. 자격증 강좌로는 ▲조리기능사(한식/중식) ▲미용사(메이크업/네일/일반) ▲정보기술자격시험(ITQ엑셀) ▲기초토익 ▲화훼장식기능사 등이 마련됐다. 야간 강좌로 ▲커피 바리스타 2급 ▲외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과 주말 강좌로 ▲가족 홈베이킹 ▲옷 만들기 ▲캘리그래피 등도 만나볼 수 있다. 강좌에 관심 있는 18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우선 모집, 일반 모집,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오는 내일(8일)부터 '2026년 제1기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성문화회관 문화교실'은 우수한 강사진을 토대로 시민의 다양한 문화 욕구에 부합하는 배움의 장을 제공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능력개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 여성문화회관이 운영하고 있다. 2026년 제1기 문화교실은 내년 1월 2일부터 3월 28일까지 11주간 진행되며, 전통·어학·요리·예술·현대생활 5개 분야 97개 강좌에서 1,913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과정에는 전통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와 취·창업 등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강좌, 직장인을 위한 야간·주말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문화예술 강좌로는 가야금, 기타, 꽃꽂이 등이 있으며 ▲자격증 강좌로는 제빵(베이킹), 컴퓨터 자격증 과정 등이 있다. 또한, ▲야간에 운영되는 필라테스․요가, 커피 바리스타 과정, 사진예술 등의 강좌 ▲주말 과정인 전통주·꽃차, 여행영어 과정 등도 만나볼 수 있다. 18세 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6일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미래를 여는 나만의 한걸음, 함께 걸어온 1년’을 주제로 ‘경계선지능인 청년 일 역량강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재단은 올해 6월 도내 경계선지능 청년 76명을 선발해 진로 컨설팅–일반소양·전공직무 교육–일 경험 연계 그룹코칭으로 이어지는 3단계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기도에서 처음 추진한 경계선지능 청년 대상 일·진로 지원사업으로, 청년이 자신의 속도에 맞춰 일과 삶을 준비할 수 있게 원스톱 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경계선지능 청년’은 지적장애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지능지수가 평균보다 낮아(통상 IQ 70~84) 학습·직무 수행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말한다. 일상적 사회 적응과 취업·직무 학습에서 반복적인 지원이 필요해, 체계적 진로·직무 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다. 사업은 경기도와 (재)청년재단의 예산 지원으로 운영됐으며, 북부·동남·서남 권역별 전문 교육기관을 연계해 접근성을 높였다. 교육 과정에는 민간기업과 협동조합도 참여해 전공 직무 실습과 현장 기반 일경험 프로그램을 함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지역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호모 클리마투스(기후변화에 적응하는 인간)’ 교육을 24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교육은 용인특례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가 자체 개발한 보드게임을 활용한 시범 교육프로그램으로, 미래세대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센터가 직접 개발한 보드게임을 즐기면서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배울 수 있다. 주요 내용은 ▲기후위기 대응 및 적응의 개념 이해 ▲지역사회 기후 취약성 분석 ▲생활권 위험요소 탐색과 해결방안 모색 ▲녹색전환 시대의 미래 직업 탐색 등이다. 이 가운데 시가 업무상 저작물로 정식 등록한 특화 교구인 ‘기후위기도 적응해 윷’은 학생들이 게임을 즐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기후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교재로 활용한다. 이 교육은 청소년들이 높아지는 환경의 중요성에 맞춰 새로운 직업군을 미리 체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은 5일, 지난 2024년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를 교훈 삼아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날’로 지정하고 공휴일로 정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2024년 12월 3일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가 국민의 뜻과 헌법 질서에 의해 종식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시 사태는 대한민국 헌정사에 중대한 위기를 초래했으나, 민주주의를 스스로 지켜낸 역사적 사건이자 국민주권과 민주헌정 질서의 회복을 상징하는 날로 평가받고 있다. 허영 의원은 “국민이 민주주의의 마지막 보루임을 다시 증명한 날이 바로 12월 3일”이라며, “이날을 국가적으로 기념해 어떠한 권력도 헌법 위에 설 수 없다는 원칙을 되새기고, 국민주권의 가치를 다음 세대와 공유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