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특례시는 26일 시청 아동돌봄과 회의실에서 비영리민간단체 ‘꿈자람꿈드리’와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위탁 기간은 2025년 10월 1일부터 2030년 9월 30일까지 5년이다.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은 영통구 중부대로448번길 28(원천레이크파크) 내 100㎡ 규모 시설로, 센터장 1명, 돌봄교사 1명, 시간제 돌봄교사 1명이 근무하며 아동들을 돌보고 있다. 수원시는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응모 기관의 운영 능력을 검토했고, 기존 운영법인인 꿈자람꿈드리를 위탁 기관으로 선정했다. 안정적인 운영과 서비스 연속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6세~12세 아동을 대상으로 ▲급·간식 제공 ▲놀이·학습 지도 ▲특별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으로 맞벌이 가정 초등 저학년과 다자녀 가구 아동이 이용할 수 있다. 센터는 월~금요일 주 5일 운영하며, 학기 중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연다. 수원시 관계자는 “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특례시는 9월 30일 오후 2시 수원화성박물관 다목적강당에서 ‘2040년 수원시 환경계획(안)’ 공청회를 열고, 시민 의견을 듣는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9월 29일까지 홍보물 내 QR(큐알)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연결되는 웹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2040년 수원시 환경계획은 2026년부터 2040년까지 15년간 적용될 중장기 계획이다. 수원시정연구원이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계획안에는 ▲환경계획의 비전과 목표 ▲세부 지표 설정 ▲공간환경계획 수립 등이 포함된다. 공청회는 계획안 발표, 전문가 토론,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김은영 수원시정연구원 책임연구원이 2040년 수원시 환경계획 수립안을 발표한다. 이어 전문가 토론에서는 ‘국토계획 및 환경계획의 통합관리 사항’과 ‘공간환경계획, 추진전략 및 세부 사업 등의 추가 방안’ 등을 다룬다. 박창석 한국환경연구원 경영부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용진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김한수 경기연구원 실장, 박찬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홍은화 수원환경운동센터 대표가 토론에 참여한다. 시민들은 당일 현장에서 의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가 9월 25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실효성 있는 경계선지능인 지원을 위한 당사자 부모 및 관계 부서 의견을 청취하고, '시흥시 경계성지능인 지원 조례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조례 대표발의 의원인 김수연 의원을 비롯해 오인열 의장, 송미희 의원, 이기연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달빛포구 마을학교 활동가, 시흥시 느린 학습자 ‘다음’커뮤니티 관계자, 시 관계 공무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경계성지능인의 권리 ▲경계성지능인 지원계획 ▲경계성지능인 지원을 위한 지원·협력체계 구축 등이 담겨 있다. ‘경계성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수준으로, '장애인복지법'상 지적장애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법률상 장애인으로는 인정되지 않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으며, 전체 인구의 13.6%가 이에 속한다고 알려진 바 있다. 송미희 의원은 “조례는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예산 집행의 근거가 되므로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시흥시가 늦었지만,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25일, 서신면 궁평리와 백미리를 잇는 궁평관광지 연결도로 확포장공사 개통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박진섭·오문섭·유재호·조오순 의원이 참석했고, 도의원 및 시민 약 200명이 함께했다. 이번 사업은 2016년 4월 착공해 총 사업비 846억 원(공사비 303억 원, 보상비 543억 원)이 투입됐으며, 연장 4.5km, 폭 15m(2차로) 규모로 조성됐다. 도로 개통을 통해 궁평 관광지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궁평 관광지는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노을 명소이자 화성특례시의 대표 관광지”라며 “이번 도로 개통으로 더 많은 분들이 화성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성한 문화를 찾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생활밀착형 정책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추석을 맞아 교육장 서한문을 통해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며, 공직자의 기본인 청렴 의식을 새롭게 다졌다. 이번 서한문에는 “작은 실천이 모여 청렴한 파주교육을 완성한다”는 내용을 비롯해, 풍성한 한가위 명절 속에서도 공정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업무를 수행하자는 다짐이 담겼다. 또한 전 직원과 각급 학교를 비롯한 파주교육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일상 속 청렴 실천이 신뢰받는 교육문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선아 교육장은“청렴은 선택이 아닌 공직자의 기본 의무”라며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처럼 서로를 배려하고, 청렴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안산 동그리 공유학교 프로그램의 안정적 학습 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한 결과, 송호고등학교와 선부중학교를 체육 공유학교 거점교로 발굴하는 성과를 얻었다. ‘안산 동그리 공유학교’는 안산 공유학교 사업의 브랜드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안산의 미래를 그려가는 학생 맞춤형 학교 밖 배움터를 의미한다. 2025년에는 지역맞춤형, 학점인정형, 수업위탁형, 학생기획형, 대학연계형, 공헌형 등 총 6개 유형으로 약 130개 이상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은 학생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학생 생활권 중심의 접근성 좋은 학교의 유휴 교실 및 특별 교실을 대상으로 지정 가능하다. 학교가 거점활동공간으로 지정되면 3년 동안 안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하며 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학교 시설을 적극적으로 개방하게 된다. 송호고등학교는 전년도에 국내 최초로 생태환경을 중시하는 스포츠 생태공원으로서 미래형 운동장을 개장하며 안산 체육 미래교육의 인프라를 선도적으로 구축했는데, 이는 다양한 미래형 체육활동에 최적화된 공간이다. 또한 선부중학교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과천 동네-book 교사 독서 교육연구회는 9월 25일 안양 해오름초등학교 1층 시청각실에서 독서 교육연구회 회원 및 안양, 군포 관내 희망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두 번째 체크인’으로 알려진 김미라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 행사는 2022학년도부터 경기도교육청 ‘책 읽는 학교 모델 중심교’로 꾸준히 독서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책 읽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하여 노력해 온 해오름초등학교(교장 마경만)에서 실시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 공개강좌는 [‘열두 번의 체크인’에 담긴 여행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밤을 잊은 그대에게’, ‘별이 빛나는 밤에’, ‘밤과 음악 사이’,‘세상의 모든 음악’등 여러 라디오 프로그램 작가를 비롯해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작가가 음악과 여행과 문학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는 가운데 안양과천 동네-book 교사 독서교육 연구회원 및 안양 군포 교육지원청 내 희망 교직원 80여명이 참여했다. 강의에 참여한 김지혜 선생님은 “오래도록 친근하게 들었던 라디오 프로그램의 경험을 토대로 가보지 못한 여러 곳의 여행지를 실감 나게 들을 수 있어서 마치 직접 여행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 상상극장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인형극‘세 친구’를 정기공연으로 무대에 올린다. ‘세 친구’는 카자흐스탄 유목민의 민화를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아기 염소, 양, 송아지가 태양을 찾아 떠나는 모험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며 우정과 용기를 키워나간다. 드넓은 초원과 신비로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여정은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어른 관객에게는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되새기게 한다. 다양한 인형과 소품은 무대에 생동감을 더한다. 또한 ‘세 친구’는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에 공연을 올리며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국적인 배경 속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친숙한 동물 캐릭터들과 만나 관객들에게 한층 특별하면서도 따뜻한 경험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아이들의 상상과 감정을 섬세하게 어루만지는 작품”이라며 “관객 모두가 모험 속에서 용기를 얻고, 자연과 쉼의 가치를 되새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상상극장은 오는 12월까지 매달 정기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만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25일 파주시 광탄면행정복지센터와 지역발전협의회와 함께 마장호수 가을맞이 환경정화 플로깅에 나섰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산책로 데크 구간과 호수 수변을 중심으로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수거된 쓰레기는 1톤 트럭 약 1대 분량에 달했다. 함께 참여한 마을 이장 및 주민들은 앞으로도 마장호수의 청결 유지와 지역 발전 활동을 공사와 함께 정기적으로 이어가 마장호수를 더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지역 사회와 유기적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할 것이며, 더욱 깨끗한 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5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정원도시 기본구상 및 정원문화 진흥계획(이하 진흥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보타닉가든 화성’과 연계해 화성특례시만의 지속가능한 정원 정책을 마련하고, 시민의 일상 속 참여로 정원 문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중장기 방안을 수립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시는 화성특례시가 보유한 우수한 공원 녹지 및 인프라와 ‘정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고, 정원 여가생활로의 비전이 담긴 진흥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화성특례시 관계 부서, 화성시연구원, 시민참여단, 용역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정원 도시 기본 방향 및 목표, 실행전략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화성특례시 맞춤 정원 유형과 적정 대상지(안) ▲정원 네트워크 구축 계획(안) ▲시민 참여 기반의 정원문화 진흥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토대로 세부 내용을 구체적으로 다듬고 올해 말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