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30일 오후 성남시청에서 열린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미니콘서트 – 2025 성남 포토콘서트’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송위혁 한국예총 성남지회장, 유수찬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 등 관계자들과 전국에서 온 사진작가들까지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사진이 대중화된 시대이기에 ‘진정 좋은 사진이 무엇인지’라는 근본적 질문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사진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켜 진한 감동을 전하는 사진작가들의 역할이 더욱 값지고 의미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성남시는 이런 수준 높은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예총 성남지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이갑철 작가와의 대화 '충돌과 반동'(1부)과 김가중 작가 총연출의 '미장센과 B셔터의 미학'(2부) 등 전문 사진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음악 공연을 주로 해왔던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미니콘서트’는 올해 처음으로 포토콘서트 형식으로 개최돼 전국 사진작가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을 받았다.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은 수원대학교와 화성산업진흥원이 공동 추진한 산업안전 계약학과가 8월 25일 개강해, 8월 30일 첫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업안전 계약학과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현장 안전관리 실무를 체계적으로 배운 산업안전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개설되었다. 해당 학과에 대해 화성시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여 수원대학교 산업안전 계약학과는 목표한 모집 정원을 달성하며 학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학과는 △재직자 친화형 교육과정 운영 △등록금 전액 지원 등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부담 없이 학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추후 화성산업진흥원은 산업안전 전문인력의 지역 정착과 확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화성시는 전국에서 제조업 사업장이 가장 밀집한 도시 중 하나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업안전 계약학과를 통해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안전 전문가를 양성 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대학교 산업안전 계약학과는 앞으로도 기업 현장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산업안전 실무 중심의 학문·산업 협력 모델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과천시는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통합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소속 전문강사이자 시각장애예술인으로 활동 중인 임채섭 강사가 ‘안내견과 나와 우리의 도시’를 주제로 맡았다. 임 강사는 안내견과 함께한 경험을 바탕으로 무장애 공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물리적 장벽의 제거가 심리적 장벽 해소로 이어져 포용적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핵심이 된다고 설명했다. 참석한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의 필요성과 공직자로서의 책무를 다시금 되새겼으며, 물리적 환경 개선과 사회적 인식 변화가 병행돼야 한다는 점에 깊이 공감했다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교육이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와 모두가 행복한 도시 실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추진해 모든 시민이 평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운영)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된 '바리스타 아카데미 시즌2'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층 이상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고독사 예방 및 지역주민 공동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고립을 벗어나 서로 어울리며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통한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복합적 교육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과정에는 총 10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바리스타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필기 및 실기시험을 치렀으며, 과정 속에서 서로 격려와 지지를 나누며 개인적인 불안을 극복하는 긍정적 경험을 했을 뿐 아니라 공동체적 유대와 성취감도 함께 확인했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로 실시한 사전‧사후 척도검사에서 피로감, 집중력 저하, 수면 장애 등 생활 기능과 밀접한 항목에서 개선이 확인됐고, 우울감과 무기력 역시 소폭 감소했다. 이는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정서적 회복과 생활 리듬 안정에 기여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 한 참여자는 “삶이 드라마틱하지는 않았지만 평범하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 8월 28일, 논산 쌘뽈여자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야츠시로시라유리(八代白百合)학원고등학교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교육프로그램 '헤리티지 TALK TALK'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유교문화 속 아름다움(美)과 예(禮)의 가치를 체험하며 인성을 기르고,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함과 동시에 존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국경을 넘어 함께한 시간 속에서 학생들은 상대를 배려하며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공유했다. 프로그램은 기획전시‘시시각각(時視各各)’관람으로 시작했다. 조선시대 사람들이 시간을 바라보고 기록한 방식을 따라가며, 학생들은 과거와 현재가 이어지는‘시간 여행’을 경험했다. 비교문화사적 시선으로 한국과 일본의 시간 감각이 교차하는 경험은 동시대 학생들이 시간을 새롭게 관찰할 수 있는 계기를 선사했다. 이어 일본 학생들은 한복을 입고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美)을 직접 느껴보았으며, 다도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차 문화를 함께 비교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禮)를 익히는 과정 속에서 두 나라의 서로 다른 문화가 자연스럽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약사회가 29일 “치매환자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320만 원 상당의 약달력 200개를 수원시에 후원했다. 수원시는 치매 환자 중 복약지도가 필요한 가정에 약달력을 배분할 예정이다. 이날 팔달구보건소 2층 치매안심센터에서 열린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최향란 팔달구보건소장, 김호진 수원시약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호진 수원시약사회 회장은 “치매 어르신들의 약물 복용을 돕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원시약사회 회원들은 이웃과 함께 나누고 돌보는 데 큰 가치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과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시 관계자는 “치매환자를 위해 후원해주신 수원시약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자원을 이용한 적절한 치매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는 오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시군 자율형) 안성 10대 장인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안성시의 위상에 맞춰 시민들이 지역의 전통 장인들과 직접 만나고 문화를 생활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40세에서 64세 사이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여, 전통기술을 직접 배우는 동시에 새로운 여가 생활을 모색하고, 자기주도적 노후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천연염색, ▲한지공예, ▲전통장신구, ▲가죽공예, ▲칠보공예, ▲금속공예 등 총 7개 과목으로 구성되며 총 27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회차별 정원은 6명, 전체 모집인원은 162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특히 직장인을 비롯한 다양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반 강좌도 운영되며, 해당 강좌는 반드시 남녀 2인 1조로 신청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안성시 평생학습 플랫폼 ‘안성배움e’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선발은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시가 지역 내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중동 해외시장개척단을 성공적으로 파견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 8월 25일부터 30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2025년 중동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해 총 119건, 4천369만 2천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개척단에는 지역 내 중소기업 10개 사가 참여했으며 광주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현지 구매자 발굴, 1:1 맞춤형 상담 주선, 통역 및 항공비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해 실질적 성과 창출을 뒷받침했다. 또한, 광주시와 여주시 관계자들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두바이 무역관을 방문해 현지 경제 동향을 공유받고 지역 내 기업들의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 무역관 관계자는 “아랍에미리트는 석유 중심 경제에서 인공지능·첨단 산업 중심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KOTRA와 광주·여주가 협력해 기업의 중동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여 기업들은 “현지 구매자와의 상담을 통해 중동 시장의 흐름과 수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이 2025년 8월 28일, 성남외국어고등학교(교장 최현주)에서‘성남 국제교류 6지구 거점학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시(시장 한상진)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첫 번째 지구별 국제교류 컨퍼런스로,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세계시민교육의 성과를 나누는 자리다. 성남교육지원청은 경기도 국제교류협력 중심교육청으로서, 다양한 해외기관 및 학교와 매칭하여 국제공동수업과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성남시도 국제교류를 통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시는 함께 8개 지구별 국제교류 거점교를 선정하고, 지구별 컨퍼런스를 단계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6지구 행사가 그 첫 번째 시작을 알린다. 이번 6지구 컨퍼런스에서는 성남외고 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나눔클래스 프로젝트’가 공개된다. 성남외국어고등학교는 △미국, 독일, 일본, 대만학교와의 1:1 매칭 및 상호방문 △ 온라인 국제공동수업 △UN-SDGs 연계 글로벌 프로젝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국제교류 모델을 실천하고 있는 학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은 9월 3일 김포아트홀 1층 갤러리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김포, 문화로 빛나다! - 김포문화재단 열 개의 발자국, 하나의 이야기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지난 10년간의 문화예술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로, 창립기념식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특별문화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창립기념식은 오후 2시부터 김포버스커 ‘은한’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 영상 상영, 미래 비전 선포, 유공예술인 감사패 수여를 진행할 예정이며 축하공연으로는 문화재단이 올해 최초로 제작한 뮤지컬 '애기봉'의 갈라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특별문화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캘리그래피·캐리커처 체험, 기념 포토존, 시민참여 메시지월이 마련된다. 오후 4시와 4시 30분에는 김포버스커 ‘미지니’와 ‘유애포’가 버스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10년 동안 김포문화재단은 시민과 함께 김포의 문화적 가치를 만들어왔다”며 “앞으로도 김포가 문화로 더욱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