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추진한 여성장애인 권리증진 특화교육이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여성과장애인권익성장센터가 주관하는 ‘여성장애인 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복지관 이용자 중 자립 교육 및 주간 활동 서비스 프로그램을 이용 중인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애인복지관은 이번 교육을 성의 기본 개념과 자기 결정권 등을 발달장애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10회기로 구성했다. 또한, 다양한 상황에서 의사소통 기술, 갈등 관리, 문제 해결 능력 향상, 나만의 리더십 찾기 등을 교육에 포함해, 여성장애인의 실질적인 리더십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장애인들이 자신의 권리를 제대로 인식하고, 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여성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사회 참여 확대는 매우 중요한 과제다”라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는 23일 오후 2시, 소방서·경찰서·군부대·보건소·병원 등 20개 유관기관 소속 350여 명과 장비 70대를 동원해 ‘2025년 성남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극한의 풍수해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시는 최근 3년간 실제 성남시에서 발생한 재난 사례를 바탕으로 △탄천 범람으로 인한 전동휠체어 고립 △지하차도 침수 차량 고립 △싱크홀로 인한 차량 추락 △빗길 교통사고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재해 취약계층 주택 침수 등 동시다발적인 상황을 시나리오로 구성해 훈련을 진행했다.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보고 체계를 점검하고, 대응기구 가동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실전처럼 진행해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성남시는 보유한 준설차·청소차·방역차, 탄천 대피 방송 시스템, 차량 진입 차단 시설, 양수기 등을 활용하여 실제 재난 상황에 준하는 현장 대응 훈련을 펼쳤다. 특히 신상진 시장은 훈련 개시와 동시에 집무실에서 현장으로 직접 이동해 지휘에 나섰고, 전 훈련 과정을 함께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가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제7기 신규위원 9명을 위촉했다. 임기는 2027년 4월 4일까지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제7기 신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회의는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한 교육, 지난 회의 내용 반영 결과 공유, 소위원회 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수원시 제1부시장 등 당연직 2명과 위촉직 16명 등 위원 18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위원은 수원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이다. 수원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지역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본 방향·전략, 교육‧홍보 등에 대해 제안‧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수원시는 2010년에 여성가족부로부터 인증받은 여성친화도시”라며 “정책의 전 영역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0년에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인증을 받은 수원시는 현재까지 총 3차례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와 한국PD연합회가 수원관광 활성화와 ‘2025 PD전국대회 in 수원’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한국PD연합회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관광 활성화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PD연합회는 수원화성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공동재현‧미디어아트 수원화성 등 수원이 3대 가을 축제 홍보와 수원 관광객 유치에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9월 5~6일 수원시에서 열리는 ‘2025 PD전국대회 in 수원’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 PD연합회 회원 150여 명이 참여하는 PD전국대회는 회원 PD들이 방송 콘텐츠 트렌드를 공유하며 교류하는 행사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재영(MBC PD협회장) 한국PD연합회장, 강윤기 KBS PD협회장, 배정훈 SBS PD협회장, 김지원 EBS PD협회장, 추교진 한국독립PD협회장, 홍석우(MBC PD) 한국 PD연합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최근 수원에서 드라마, 교양,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많이 하면서 수원을 찾는 관광객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는 2025년 2분기 경기도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을 맞아 오는 5월 27일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차량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체납차량 일제단속은 경기도 시군 전역에서 이루어지며, 안성시는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벌일 예정으로 특히 상습․고질 체납차량에 대하여는 주소지 또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강력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체납이 2회 이상이거나 차량 관련 과태료가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하고, 그 외 체납차량은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체납자가 자진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체납차량 일제단속으로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의 소유자는 체납액을 납부하면 영치된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으며, 번호판 영치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은 인도명령과 강제 견인,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자동차세 체납자는 다른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이번 체납차량 일제단속을 통해 전반적인 체납액 징수독려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5월 23일 시청에서 의정부시-시바타시 한일우호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1980년부터 이어진 양 도시의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시바타시장의 친서가 전달됐으며, 오는 7월 시바타시에서 개최 예정인 한일우호도시 청소년 친선교환경기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양 도시의 우정을 되짚으며 향후 실질적이고 활발한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동근 시장은 “양 도시가 오랜 기간 이어온 깊은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제22회 안양스마T움축제’를 오는 5월 31일부터 6월1일까지 2일간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양스마T움축제는 안양사이버과학축제의 새로운 명칭으로 ‘상상을 현실로! 안양스마T움에서 미래를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최신 정보과학기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올해의 주제는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을 결합한 ‘에이엑스(AX)’로, 확장현실(XR) 기술이 적용된 승마·오토바이 등 라이딩 체험 프로그램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작곡가의 피아노 연주,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 등 최신 기술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로봇, 코딩 및 드론 등 3개 분야의 7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 79개의 상을 두고 청소년들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보물찾기, 포토존, 홀로그램 공연뿐만 아니라 서바이벌 프로그램 ‘대학전쟁’으로 유명해진 카이스트 출신 인공지능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안성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 맞춰, 안성시 관내 등록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투표소 이동 지원 차량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차량 지원은 교통약자, 특히 중증장애인의 투표 접근성 향상을 위한 조치로, 총 5대의 특별교통수단이 선거 당일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평소 이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들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투표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운행 방식은 편도 이용으로, 신청은 경기도광역이동지원센터 전화 즉시콜 또는 모바일 앱(App)을 통해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신청이 가능하다. 단, 귀가 시에는 별도의 재접수가 필요하며, 이용 대상은 사전에 안성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중증장애인으로 한정된다. 운행 시간은 선거일인 6월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휠체어 이용자 및 의사소통이 어려운 이용자의 경우 보호자 동승을 권장하고 있으며, 최대 2인까지 동승이 가능하다.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특별교통수단 지원은 장애인의 참정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발걸음”이라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의회 박현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왕시 견인자동차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제31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6월 1일 시행된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그동안 운영상 상당한 문제점이 드러난 의왕도시공사의 견인사무소를 폐쇄함에 따라 조례 개정을 통해 대행 법인 등의 업무 대행과 관련된 규정을 명확히 하고, 착오 단속에 대한 보상 기준 등을 구체화하며, 25년간 동결됐던 견인요금을 현실화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견인료 현실화 및 이륜자동차·개인형 이동장치 견인료 신설 ▲견인·보관 및 반환 시 조치사항 명확화 ▲대행 법인 등의 책임 및 지도·감독 강화 ▲착오 단속에 대한 보상 규정 등이 포함됐다. 박현호 의원은 “25년만에 현실화된 견인료는 궁극적으로 의왕시민의 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 의원은 “지난해부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담당 부서와도 꾸준히 논의해왔다”면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견인 대상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처리가 가능해지고,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최소화될 것”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특례시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인력 확보를 지원하고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돕고자 LH 임대주택 공실 166호를 기숙사로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성시와 LH경기남부지역본부,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상공회의소 간 협약에 따른 것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다. 시는 2023년 509호, 2024년 383호의 임대주택을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로 공급한 바 있다. 올해 공급되는 LH임대주택은 남양읍 36호, 봉담2지구 49호실, 비봉지구 59호, 발안지구 6호, 태안3지구 16호 등 총 166호로, 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내국인 근로자 주거 안정을 위한 기숙사로 사용된다.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6일간 화성시 기업지원플랫폼에서 접수할 수 있다. 화성시 소재 제조 매출이 있는 중소 제조기업 중 근로자 기숙사 계약을 희망하는 기업이면 가능하다. 시는 신청 기업의 ▲운영기간 ▲수출 활동 ▲기술 등 인증서 보유 ▲근로자 신규 채용 현황 ▲청년 고용 여부 등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해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초저출산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