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갑)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만65세 이상 노령연금 수급자 현황(2015~2025.6)'에 따르면, 지난 10여 년간 노령연금 수급자가 2.4배 증가하는 동안 월평균 25만원 미만 저액 수급자 비중은 절반 이하로 줄고, 100만원 이상 고액수급자는 7.7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성별 간 수급액 격차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2015년 2,107,544명이었던 만65세 이상 노령연금 수급자는 2025년 6월 현재 4,929,525명으로 약 2.4배 증가했다. 이는 노령연금 제도가 제도 도입 초기의 제한적 적용에서 보편적 소득보장으로 확대된 결과로 풀이된다. 2015년 전체 수급자의 57.1%가 월평균 25만원 미만 구간에 집중돼 있었으나, 2025년 6월 현재는 20.1%로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반면 25~50만원 구간은 28.9%에서 40.2%로, 50~100만원 구간은 12.2%에서 26.5%로 확대됐다. 특히 100만원 이상 고액 수급자는 1.7%에서 13.1%로 증가해 약 7.7배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안도걸 의원(광주 동구남구을, 정책위 상임부의장) 10월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주택시장 양극화 및 미분양 주택 해소방안』 정책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안도걸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정준호·손명수 의원, (사)한국도시부동산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심화되는 주택시장 양극화와 미분양 문제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AI·매수청구권 활용 분양 모형’을 제시하고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주최 의원들을 비롯하여 이현석 건국대학교 교수, 황우곤 전 국정기획위 자문위원, 채희율 경기대학교 명예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국토교통부·HUG·LH 등 주요 공공기관과 부동산·금융학계, 민간 전문가들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안의원은 환영사에서 “전국 미분양 주택이 6만 6천 호에 육박하는 등 주택시장 양극화가 지역 경제의 뇌관이 되고 있다”며, “기존의 공급자 중심 땜질식 처방으로는 시장의 신뢰를 회복할 수 없어, 수요자의 매수 심리를 되살릴 새로운 해법이 시급하다”고 세미나 개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최기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기초생활수급자는 2018년 1,743,690명(전체 인구 중 3.38%), 2019년 1,881,357명(3.63%), 2020년 2,134,186명(4.12%), 2021년 2,359,672명(4.56%), 2022년 2,451,458명(4.74%), 2023년 2,554,627명(4.94%)으로 매년 증가했고, 2024년에는 2,673,485명(5.2%), 2025년 8월 기준 2,777,460명(5.4%)로 2024년 이후 전체 인구 대비 5%를 넘었다. 특히 청소년기(12~19세), 청년기(20~39세), 중년기(40~64세), 노년기(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계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2022년 대비 2025년 8월에 노년기 기초생활수급자가 25.4% 증가해 가장 큰 폭이었다. 이어 청년기가 9.7% 증가했다. 한편 최기상 의원이 받은 국세청 자료를 보면, 2023년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을 포함한 금융소득이 있는 미성년자는 5,009,883명으로 총액은 6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일대 약 6만 평의 억새밭에서 제24회 서울억새축제 '억새, 빛으로 물들다'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예술 조형물들과 함께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새로이 선보인다. 월드컵공원은 10월에는 오후 7시까지 운영하나 서울억새축제 기간인 10월 18일~24일까지만 21시까지 한시 연장 운영한다. 축제가 끝난 후에도 만개한 억새를 관람할 수 있도록 10월 25일~11월 2일 까지는 오후 8시까지 공원을 개방한다. (Silvergrass, Colored with Light)’를 주제로 진행한다. 미디어아트, 아트존, 체험존, 소원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를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포토존 스탬프 투어’도 함께 마련되어, 종합안내소에서 배부하는 용지에 5종의 장소별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선착순으로 서울억새축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10월 18일 오후 6시 억새 퀴즈를 시작으로, 양민하 작가의 미디어 영상 상영, 캘리그라퍼 김소영의 캘리 퍼포먼스가 진행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원(상현1동·상현3동/더불어민주당)은 1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뇌병변장애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뇌병변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삶의 질 향상, 자립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련 기관 및 전문가, 시민대표가 함께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는 윤원균 의원을 비롯해 공홍식, 명지선 전 시의원이 뇌병변장애인 시민대표로 참석했으며, 최영만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 회장, 박금란 러스크병원 행정부원장, 김재석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 용인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윤원균 의원은 “뇌병변장애인의 일상 회복과 사회참여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제도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 함께 사는 용인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자유토론을 통해 재활·복지 서비스 연계 강화, 장기적 자립 지원 체계 마련, 제도적 사각지대 해소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제315회 임시회에서 '의왕시 에너지 기본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사업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의왕시 공유재산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위한 영구시설물을 설치할 경우, 의왕시의회의 사전 동의를 의무화하는 규정을 신설한 것이다. 이는 2020년 개정된 상위법인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제25조를 반영한 조치라는 것이 한 의원의 설명이다. 그동안 기존 조례에는 공유재산에 영구시설물을 설치하는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각 부서가 상위법과 조례를 개별적으로 해석하며 행정 혼선이 우려되어 왔다. 이에 한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에 시민의 대표 기관인 시의회의 검토와 동의 절차를 거치게 되어 관련 사업의 투명성이 강화되고 시민 신뢰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후위기 시대에 지속가능한 에너지 RE100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제도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특례시가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화성시동부보건소 주관 ‘임산부의 날 주간행사’를 운영한다. 임산부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통해 저출생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 및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행사 기간에는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교감을 돕는 꽃으로 리스 만들기 ‘플라워 클래스’ ▲출산 준비와 건강한 몸 관리를 위한 ‘임산부 요가교실’ ▲부부가 함께하는 ‘휴일부부 출산교실’이 진행된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임신과 출산, 육아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공동주택 폐기물 수거통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폐기물 수거통 탈취서비스’ 시범사업을 지난 9월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안성시 관내 공동주택 클린하우스 9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공단 도시환경2팀 공동주택반을 중심으로 총 22명의 현장 직원과 전용 청소차량 8대(음식물 5대, 생활폐기물 3대)가 투입돼 운영 중이다. 탈취서비스는 환경미화원들이 직접 생활·음식물 폐기물 수거 이후 수거통 외부와 주변을 점검하고, 탈취 약품을 활용해 소독과 통 관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여름철이나 악취가 심한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관리하며, 서비스 종료 후에는 체크리스트를 통한 상태 재점검도 실시해 체계적인 절차를 갖췄다.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직원들의 제안으로 실시하게 됐으며, 악취 저감을 넘어 주민의 주거 만족도와 단지 경관 개선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내년에는 예산을 확보해 서비스 대상 지역과 장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향후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월요일 주민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디지털 배움터를 운영한다. 디지털 배움터는 △키오스크 사용법 △스마트폰 활용 △인터넷 뱅킹 등 꼭 필요한 디지털 기술을 배우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분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운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변영호 동장은 “무인기기,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워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는 분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서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는 10월 18일 오후 3시, 왕림이팝아트홀(의왕시 왕곡로 74)에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공연 '국악과 무용의 콜라보 - 선율 위에 춤을 담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의 깊이와 무용의 섬세한 표현을 결합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품격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무대에는 국가무형유산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이수자 지유정, 그리고 엠넷(Mnet)‘스테이지 파이터’에서 최종 6위에 오른 한국무용수 박준우가 함께한다. 두 예술가 모두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각자의 장르에서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유정은 의왕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으로서 전통 소리의 정수를 현대적으로 풀어내며 섬세한 가야금 선율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우는 전통춤의 기본기를 바탕으로 서정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움직임을 통해 한국적 정서를 표현할 예정으로, 두 예술가의 협연은 국악과 무용의 경계를 허물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새로운 예술적 시너지를 선보일 전망이다. 윤은숙 의왕시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연은 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