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교육지원청이 2025년 12월 8일, 서울대학교 교육협력동 806호에서 ‘2025 국제교류협력 서남부권 클러스터 성과나눔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흥, 광명, 군포의왕, 부천, 안산 등 서남부권 지역 학교들의 국제교류협력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단위의 다양한 국제교류협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국제교류협력 교육활동을 운영 중인 교사들은 각 학교의 국제교류협력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내용을 공유하면서 국제교류협력 교육활동의 운영 노하우를 얻고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시흥을 중심으로 한 서남부권 5개 교육지원청이 국제교류를 위한 클러스터 내의 유기적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국제교류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이 단순히 성과를 나누는 자리를 넘어, 여러 선생님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학생들에게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더 풍부한 국제교류협력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흥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의회 강상태 의원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성남시가 발표한 명품 그린도시 ‘4만세대 주택공급’ 계획이 신상진 시장의 공약 대비 실질 달성률을 명확히 공개하지 않은 채 총량 중심으로 부풀려 제시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주택공급 확보세대수라고 제출한 ‘5만 2,355세대’는 재개발·재건축 등 기존 세대를 대체하는 물량을 제외한 실제 순공급은 약 2만 3,707세대, 약 45% 수준으로 확인됐다. 집행부 역시 질의 답변 과정에서 “순증이 약 45% 수준”이라고 명확히 밝힌 바 있어, 실제 순공급 규모가 발표된 총량 대비 상당히 낮다는 점이 확인됐다. 특히 리모델링 공급의 경우 총 5,917세대 중 순수 증가는 675세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입주가 완료된 세대가 포함된 정비사업 물량이 공급 실적으로 제시되면서, 실제 신규 공급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점이 구체적 수치로 드러난 것이었다. 이러한 분석은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물량을 단순 합산하여 공급 성과로 제시할 경우, 시민에게 실제 공급 효과를 정확히 전달하기 어렵다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8일‘복정1지구 학부모 차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차담회에는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행정국장, 학생배치과장, 교육시설과장, 학교행정지원과장, 초등교육지원과장, 성남시 미래교육과에서 참석하여 2025년 12월부터 입주하는 복정1지구 학부모들과 함께 ▲중학교 신설 ▲중학교 통학로 개선 ▲대중교통 증편 등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학부모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학부모들은 중학교 신설과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통학 환경 개선 필요성을 건의했으며, 교육지원청은 관련 사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차담회 이후 오후에는 교육장 등 직접 중학교 통학로 현장을 방문하여 보행 안전, 교통 흐름 등 현장을 점검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복정1지구 통학로 현장을 직접 점검해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다시 살펴보고,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대중교통 증편 등 안전한 통학 여건 조성에 학부모님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군포문화재단과 군포경찰서는 상호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홍보·안전·문화 향유를 지원하기 위해 12월 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포시 범죄예방, 문화예술 향유 사업의 공동홍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개발 및 활동 모색, 범죄 피해자 심리 안정 및 정서 함양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실종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지문사전등록 지원, 코드 아담 합동 훈련 등 양 기관이 지속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증진과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이 시민의 안전과 정서적 회복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라며, “문화적 접근을 통한 범죄 피해자 치유와 지역사회 신뢰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모델을 발굴하여 군포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는 9일 한탄강과 경기북부 지역의 식물자원을 소개하는 압화 전시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5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한탄강의 자연을 대표하는 식물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포천구절초, 포천바위솔, 참나리를 포함한 경기북부 자생식물 20종의 실제 식물을 채취해 압화액자로 제작하여 전시하고 있다. 압화액자에는 꽃잎·줄기·뿌리·암술·수술 등 식물의 세부 구조가 선명하게 담겨 있어 식물의 원형을 관찰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를 위한 식물표본 채집과 재료 협조는 국립수목원 유용식물증식센터가 지원했다. 식물의 아름다운 색채와 형태를 생생하게 담은 이번 압화 전시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2층 지질공원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센터는 매주 화요일 휴관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 대원2동 체육회는 지난 6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대원2동 스포츠파크 체험교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산시·오산시체육회의 동체육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대원1동·대원2동·초평동 체육회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3개 동에서 총 12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보였고, 대원2동에서는 40명의 학생이 함께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체험교실은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실내 디지털 스포츠파크 ‘아케이드엑스 오산동탄점’에서 열렸다. 학생들은 운동·게임·놀이를 결합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즐기며 신체활동과 여가를 동시에 경험했다. 특히 연령대별로 구성된 에너제틱존, 다이내믹존 등 다양한 시설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대원2동의 참가 모집은 공고 후 일주일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행사 당일에는 학생뿐 아니라 동행 학부모들도 참여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재휴 대원2동 체육회장은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체육회 관계자들의 노력 덕분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회 의원연구단체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 포럼’은 오는 12월 10일(수)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세계 인권의 날을 기념해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평화 – 분쟁 속 아동권리를 위한 대한민국의 역할'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임기 종료(2024~2025)를 앞두고, 지난 2년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국제사회에서의 기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한민국이 안보리에서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아동과 무력분쟁(Children and Armed Conflict, CAAC) 의제를 중심으로, 국제기구·시민사회와 함께 정책적 협력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토론회에서는 분쟁지역 아동 보호와 지속가능평화를 위한 국제적 연대, 그리고 대한민국 외교의 역할 확대 방향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기조 발제는 세이브더칠드런 뉴욕 국제 옹호사무소의 UN Lead Joseph Anthony가 맡아 분쟁 지역 아동 보호를 위한 국제사회의 책무와 협력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주제발표에서는 외교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가 2025년도 경기도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관내 32가문을 대상으로 ‘경기도 병역명문가 인증패’를 전수했다.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병역명문가 인증패 제작·전수 사업’은 국가의 병역의무를 모범적으로 이행한 병역 가문을 사회적으로 예우하고, 병역이 자긍심이 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2025년에는 인증패 전수 외에도 병역명문가 홍보, 모범 병역명문가 초청 행사(감사패 수여식, 안보 강연 등) 등 다양한 예우 사업이 추진됐다. 올해 시에서는 32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으며, 시는 이들 가문을 직접 방문해 인증패를 전수하며 그동안의 헌신과 희생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성제 시장은 “나라를 위해 기꺼이 병역의무를 다한 분들과 그 가문이야말로 우리 지역의 큰 자긍심”이라며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가 널리 확산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다양한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병역명문가의 명예가 시민 사회 전반으로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관련 홍보와 예우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는 12월 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치권 의왕시부시장 주재로 겨울철 대설·한파 대응을 위한 복합재난(폭설·정전) 불시 훈련과 제설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하는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 내 폭설로 인한 정전 상황을 가정해 통합지원본부를 구성하고 대응 훈련을 진행한 이날 자리에서 안치권 부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사 사고 발생 시 소관 부서별로 준비한 겨울철 안전관리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감을 갖고 업무를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훈련 이후에는 겨울철 재난 대응체계 점검을 위해 ▲제설전진기지 ▲청계동 이면도로 ▲한파 쉼터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고, 제설작업, 한파대책을 현장에서 점검하면서, 철저한 대설, 한파 대비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안 부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추진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상상태 모니터링과 신속한 제설 작업으로 시민이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12월 8일 도의회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LX) 인천경기남부본부 강재덕 단장, 이성룡 팀장 등 관계자들과 공유재산 실태조사와 국토정보 오류 정비 등 지방재정 혁신과제를 놓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채명 의원은 먼저 “시·군이 매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인력과 전문성 부족으로 질적 한계가 있다”며, “전문기관을 통한 시스템 기반의 정밀조사는 지방재정 확충과 행정 효율화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강조했다. 이어 “정확한 실태조사는 유휴·저활용 공유재산을 발굴해 재정수입으로 연결할 수 있고, 점유·대부 현황을 명확히 해 시·군 재산권 보호에도 도움이 되며, 지적공부와 대장 불일치 문제 해결에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간 5억 건 이상 발급되는 토지이용계획확인서의 오류 문제를 지적하고, “부정확한 토지정보는 개발 지연, 부동산 거래 차질, 손해배상 소송 등으로 도민 피해를 야기한다”며 체계적 국토정보 데이터(DB) 오류 정비의 시급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에 대해, LX 강재덕 단장은 2023년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