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군포시가족센터는 오는 10월 18일 평생학습마을에서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동육아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동육아의 가치를 공유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는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품앗이 활동사례 경진대회, 아나바다 돗자리 장터, 만들기 체험, 세계 놀이체험, 환경보호 캠페인 등이 있다. ‘가족품앗이 활동사례경진대회’는 관내에서 품앗이 활동을 하며 공동육아를 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부상도 있다. 특히 ‘아나바다 돗자리 장터’는 개인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직접 교환하거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공동체적 가치와 환경보호, 절약과 자원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교육의 장이기도 하다. 박성희센터장은 “공동육아DAY는 공동체의 의미를 나누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며 가족이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가족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행사는 군포시평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14일 고양 킨텍스에서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 북부권을 중심으로 열리며, 50~70대 중장년 구직자와 기업의 직접 연결을 통해 재취업 기회를 넓히는 자리다. 박람회에는 채용기업 100여 개사, 유관기관 40개사가 참여해, 현장에서 이력서 접수 및 면접을 진행한다. 구직자는 3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커리어코칭, 이력서 컨설팅, 재무 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와 챗지피티(ChatGPT) 활용 이력서 작성, 최신 채용 트렌드 강연 등 특화 학습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다양한 공연과 경품이벤트도 마련돼 현장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지난 7월 수원 메쎄에서 열린 남부권 박람회에는 4,8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 바 있다. 경기도는 이번 북부권 박람회도 지역 고용 현안을 반영한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며, 많은 구직자들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0~70대 구직자는 박람회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등록 후에도 참여 가능하다. &n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월곶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명화)는 지난 10월 2일 추석을 맞아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위문ㆍ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센터는 지역 내 경로당 10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며 온정을 나눴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후원받은 ▲송편 세트(20가정) ▲온정 꾸러미(50가정) ▲라면(100가정) ▲추석 꾸러미(10가정)를 지원해 소외된 가정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후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이번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군포시는 10월부터 11월까지를 ‘하반기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2025년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는 부동산, 차량, 예금, 직장 급여 등 체납자 재산에 대한 압류처분과 공공기록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의 행정제재를 강화하는 한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체납안내문 발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1월 19일에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명단을 공개한다. 공개 대상은 2025년 1월 1일 현재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된 1천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로, 경기도 홈페이지와 위택스에 명단이 공개된다. 공개범위는 성명(법인명, 대표자), 연령, 주소(법인소재지), 체납액 등이다. 아울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하여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거나 사회복지 서비스와 연계하고, 징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체납자에 대하여는 재산조회와 실태조사를 통한 정리보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외수입은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이므로 반드시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2025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실·국장, 용역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급변하는 대내외적 여건 변화와 중앙정부의 국정 방향을 반영해 시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부서별 인터뷰와 회의 등을 거쳐 향후 추진할 정책 과제를 발굴했다. 실무추진단의 자문으로 전락 과제의 완성도와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또한, 지난 7월에는 4차례 ‘미래 비전 토크’를 개최하며 시민들이 직접 개진한 의견들을 반영해 시민 참여형 정책 공론화 모델을 정립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2035 안산비전 슬로건으로 ‘미래 가치를 실현하는 글로벌 도시 안산’이 설정됐다. 총 71개 전략사업, 163개의 세부 사업이 제시된 가운데, 주요 추진 전략으로는 ▲미래산업 기반 첨단 클러스터와 융합 생태계 조성 ▲디지털 혁신과 미래지향적 전환 ▲안산형 탄소중립과 친환경에너지 전환 추진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스마트 교육도시 조성 ▲삶의 활력을 더하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5년 10월 23일 하남시청별관 대강당에서 ‘제1회 어린이집합창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유아들이 음악을 통해 협동심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관내 12개 어린이집이 참여해 다채로운 합창무대를 선보였다. 약 400명의 원아와 교사, 운영위원회 부모가 참석하여 뜨거운 응원과 박수로 아이들의 무대를 격려했다. 참여 어린이집은 4월~10월까지 연습한 동요를 무대에서 선보이며, 율동을 곁들인 즐거운 합창을 펼쳤다. 경연을 넘어, 음악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심사는 음악 전문가 및 보육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았으며, ▲시장상, ▲국회의원상, ▲의장상 등이 시상됐다. 이현재 시장은 “무대 위에서 자신 있게 노래하는 한 명, 한 명의 모습이 바로 우리 하남시의 미래이자 희망이다.”라며 “경연을 준비해주신 어린이집 원장님, 선생님 그리고 언제나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시는 학부모님께도 깊은 감사 드리며, 하남시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님이 안심할 수 있는 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 여자레슬링팀이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고루 획득하며 국내 정상급 실업팀의 저력을 이어갔다. GH는 20일~21일 부산 BEXCO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 레슬링 여자일반부 자유형경기에서 76kg 정서연 선수가 금메달을, 62kg 성화영 선수는 은메달을, 50kg 김진희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76kg급에서는 현 국가대표 정서연 선수가 결승에서 오채은(유성구청 소속) 선수를 9:0으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안겼다. 강한 정신력과 기술적 완성도를 바탕으로 국내 최강임을 입증한 정 선수는 경기 내내 적극적인 공격과 안정된 자세 운영으로 관중들의 찬사를 받았다. 62kg급에서는 성화영 선수가 결승에서 이신혜(서울중구청) 선수에게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50kg급에서는 현 국가대표 김진희 선수가 김동희(대구시청) 선수와의 4강 경기에서 4:6으로 석패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U-20 국가대표 조은소(57kg급) 선수는 1회전에서 현 국가대표 권영진 선수에게 패했으나, 젊은 패기와 적극적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는 지난 10월 17일 의왕시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새마을회관에서 ‘2025 사랑의 고추장 담궈주기’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의왕시 새마을부녀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직접 정성껏 담근 고추장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50가구에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건넸다. 그동안 새마을부녀회는 바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밑반찬 만들기, 빨래봉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돌봄에 힘을 보태 왔다. 이혜숙 새마을회 회장은 “보이지 않은 곳에서 팔을 걷어 붙이고 이웃들을 위해 애쓰고 있는 새마을부녀회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른 아침부터 정성을 들여 마련한 고추장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새마을회가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며,“특히 부녀회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호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는 ‘꽃동산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관내 7개 동(중앙동, 대원1·2동, 남촌동, 신장1동, 세마동, 초평동)에서 방치된 공터 등을 꽃 화단으로 재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부터 시작해 10월 17일 초평동을 마지막으로 완료됐다. ‘꽃동산 가꾸기’ 사업은 오산시협의회가 통합으로 추진해온 사업을 올해는 각 동별 자연보호협의회 주도로 특화지역을 선정해 진행한 시범사업으로, 마을별 특색과 주민 참여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원동이편한세상아파트 앞 작은공원(대원1동) ▲부산동 고속도로 하부(중앙동) ▲성호중·고 앞 대로(대원1동) ▲궐리사 앞 공영주차장(남촌동) ▲신장1동 공영주차장 앞 나대지(신장1동) ▲세마동 행정복지센터 앞 공터(세마동) ▲초평습지(초평동) 등 7곳이 선정됐다. 회원들은 직접 잡초와 쓰레기를 제거하고 다양한 계절꽃을 식재하여,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무단투기와 범죄 예방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공기 오산시협의회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단순히 꽃을 심는 활동을 넘어, 주민이 함께 참여해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첫걸음이었다”며 “앞으로도 오산시 전역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로 16일부터 진행됐던 캄보디아 파견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의 조기 귀국 조치가 21일 완료된다. 경기도는 19일 오전 기준 캄보디아 캄퐁스페우 지역에 파견됐던 경기청년 기후특사단 17명이 17일과 19일 아침 무사하게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어 19일 밤에는 시엠립 지역 파견 단원 10명이, 20일 밤에는 같은 지역에 파견됐던 단원 7명이 순차적으로 귀국길에 오를 예정으로 21일 오전에는 이들의 귀국이 모두 완료된다. 또한, 이들의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에 출장 갔던 공무원 4명도 모두 단원들과 함께 귀국하게 된다. 캄보디아에 파견됐던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은 총 34명(만 19세~39세)이다. 지난 11일부터 캄보디아 캄퐁스페우에 17명, 시엠립에 17명이 파견돼 28일까지 나무심기, 환경개선, 환경인식 캠페인 및 문화교류 등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근 캄보디아내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외교부가 캄보디아 일부지역의 여행경보를 상향하는 등 현지 안전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