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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서구문화회관, Winter Theatre Series(겨울 연극 시리즈) Ⅲ. 극단 헛짓 - 연극'춘분'개최

계절의 경계, 서로의 소통에 대해 노크하는 가족애 보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서구문화회관은‘Winter Theatre Seires(겨울 연극 시리즈)’마지막 순서로 극단 헛짓의 연극'춘분'을 2월 28일 오후 3시, 7시 (2회) 무대에 올린다.

 

극단 헛짓(대표, 작·연출 김현규)의 연극‘춘분’은 계절의 경계인 춘분을 배경으로 삶의 전환과 선택의 순간을 섬세하게 그린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작품이다. 노부부를 중심으로 가족관계에 대한 회고와 반성을 통해 가족애를 느끼고 추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새봄을 만날 수 있는 계절의 향기를 풍긴다.

 

공간과 마음을 연결하는‘문(門)’을 통해 사실적인 무대와 조명으로 상상보다 재현에 집중했고, 잔잔하면서도 깊은 여운이 있는 상징적인 대사와 오브제는 무던히 서로에게 소통하고자 노크하는 우리의 모습을 상징한다.

 

이번 공연에는 춘분 역 이지영, 소무 역 박지훈, 말순 역 전소영, 정팔 역 임도연이 출연하여 설명적인 대사를 최소화하고 짧은 구어체와 일상 언어로 구성한 배우들의 절제된 내면 연기가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석 무료 공연(1인 2매)으로 관람은 중학생 이상 가능하다. 예매 방법은 2월 25일 오전 9시 인터넷 예매(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티켓링크) 또는 방문 예매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하현주 서구문화회관 관장은“고즈넉한 분위기 속 서로를 이어주는 연극의 언어를 사유하며 깊은 가족애를 느껴보는 시간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