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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양시 일산서구, 2025년 3분기 자동차관리사업체 지도·점검 완료

정비·점검·매매업체 등 44개소 법규 준수 여부 확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2025년 3분기 자동차관리사업체 정기 지도·점검’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비업체 35개소, 성능·점검업체 1개소, 매매업체 7개소, 자동차 해체·재활용업체 1개소 등 총 4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은 경기북부자동차정비사업조합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자동차관리사업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시민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등록 사업자 단속 △소비자 보호를 위한 서비스 고지 및 표기 여부 △법정 시설 기준에 따른 시설·장비·인력의 확보 및 유지·관리 △표준정비시간 및 공임표 게시의 적정성 △정비작업 범위 초과 여부 △매매 관리대장 작성 및 비치 여부 △사업장 불법 임대·점용 행위 금지 등이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업체가 관련 법규를 준수하며 영업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일부 업체에서 정비 제한 범위에 해당하는 작업을 실시한 사실이 적발돼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표준정비시간 및 공임표를 게시하지 않은 일부 업체에는 현장 계도 조치를 통해 개선을 권고했다.

 

이주훈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자동차관리사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차량을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업체들도 자율적으로 법규를 준수해 건전한 자동차 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