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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양주시 오남읍,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청소 지원

위기 가구 대상, 민관 협력으로 주거환경 개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15일 오남읍에서 ‘남양주시의 영원한 미래 봉사단’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활동은 올해 제3차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위기가구로 확인된 김 모 씨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해당 가구는 생활고에 더해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했으며, 두 자녀의 심리·정서 및 신체 발달까지 위협받는 상황으로 긴급한 지원이 필요했다.

 

오남읍사무소는 남양주시의 영원한 미래 봉사단,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 북부분소와 협력해 75L 쓰레기봉투 35장 분량의 생활 쓰레기를 처리하고 내부 청소를 진행했다.

 

이석태 오남읍장은 “이번 청소 지원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연계를 통해 한시적 경제 지원을 비롯해 자녀 양육에 대한 정서적지지, 일자리 연계, 한부모 가정 지원 등으로 복지서비스를 지속할 예정”이라며 “우리 읍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위기가정을 지원한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역할과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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