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전남·광주의 유일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계원 의원(전남 여수시을, 더불어민주당)이 전남·광주와 여수 발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 노력의 성과로 전남 국가예산 10조 원 시대를 열었다.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전남 국가예산은 역대 최대인 총 10조 42억 원으로 처음으로 10조 원을 넘어서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정부예산은 728조 원으로 국가신장률은 작년 대비 8.1% 증가했지만, 전남신장률은 국가신장률을 넘어 10.5%나 증가했다. '12.3 비상계엄 1주년' 및 내란세력 척결을 위한 정국 속에서도 조 의원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정책 수석의 경험과 노련미를 바탕으로 전남·광주와 여수의 현안사업 해결 및 미래 먹거리 사업 마련을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예산전문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조 의원은 지역구인 여수 지역을 비롯한 전남·광주의 신규사업들을 직접 발굴하고, 전남 22개 시·군 및 광주 5개 자치구, 17개 전남·광주 국회의원실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예산 확보 필요성과 대응 논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이 12·3 내란 이후 1년을 맞아, '12·3 내란의 진상규명과 종식 및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특별법안(이하 ‘내란종식특별법’)'을 당론 발의했다. 용혜인 의원은 오늘 오전 10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경호 의원 등 내란 가담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고 극우 시민사회 인사의 경우 형사제재도 충분히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특검과 별개로 내란청산의 역사적 과제를 완수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법안 발의의 취지를 밝혔다. ▲12·3 내란 진상규명·민주주의 회복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용혜인 의원이 대표발의한 내란종식특별법은 12·3 내란의 진상규명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별위원회는 대통령 지명 3인, 헌법재판소 탄핵결정으로 파면된 대통령이 소속됐던 정당을 제외한 국회 추천 8인, 시민단체 및 학계 추천 4인으로 구성하도록 하여, 국민의힘의 특별위원회 인사 추천권을 배제했다. ▲성역 없는 진상규명 위해 충분한 조사권한 부여 특별위원회는 위헌?위법적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울산 남구 구립도서관인 철새마을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글짓기대회 수상 릴레이를 이어가며 지역을 대표하는 ‘글쓰기 명문 도서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철새마을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연꽃문화제 가족백일장 대상(1명)·특별상(1명)·금상(2명)·동상(1명)·장려상(2명)을 시작으로 ▲전국따오기문화제(2명) ▲양성평등 사행시(3명) ▲전국 장애인인식개선 백일장(소년한국일보 사장상 등 2명) ▲대통령기 독서경진대회(11명) ▲전국청소년나의주장글짓기대회 교육감상(2명) ▲울산사랑 백일장(1명) ▲전국가람시조백일장(5명) ▲울산시조백일장(12명) ▲서덕출글짓기(2명) ▲제23회 오영수 백일장(운문·산문 등 2명) ▲제4회 울산아동문학 신인상 동화부문(1명) ▲제9회 여천천 문예대전 (일반부 최우수상 1명·초등부 특선 1명) 등 올 한 해 총 52건의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배 가까운 성과로 철새마을도서관은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동화작가 꿈 심는 도서관’ 모형을 적용해 독서에서 글쓰기, 그리고 작가 양성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창작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 &n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금촌청소년문화의집은 2025년 진행된 청소년 생태체험 프로그램 ‘파주수피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파주수피아’는 청소년들의 생태 감수성 향상과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기획된 통합 프로그램으로, ▲숲치유수피아 ▲탐조수피아 ▲원예수피아 ▲제로웨이스트 활동으로 구성됐다. 각 활동은 자연과의 교감, 생태 이해, 친환경 실천 경험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숲치유수피아에서는 실내 요가와 자연 치유 산책을 통해 심리 안정과 휴식을 제공했으며, 탐조수피아는 삼릉·공릉천 일대에서 철새를 관찰하며 생태계 변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예수피아는 구슬꽃·모루꽃 화분 만들기 등 창의 활동을 통해 정서를 긍정적으로 자극했으며, 제로웨이스트 활동에서는 업사이클링과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일상 속 친환경 실천 방법을 익혔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원희복 대표이사는 “파주수피아는 청소년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환경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생태·환경 프로그램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3일 별내동 한별초등학교 정문에서 별내행정복지센터와 민·관·학이 함께하는 ‘등하굣길 아동 안전 캠페인 및 로드체킹’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사건 등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아동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별내동에서는 지난 10월 아동 안전 집중 계도 기간 내 관내 5개 초등학교에서 등하굣길 아동안전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캠페인은 이를 잇는 지속적인 인식 개선 활동으로 추진됐다. 캠페인에는 별내행정복지센터, 한별초등학교, 학부모회 등 30여 명이 참여해 △낯선 사람 응대 요령 △비상상황 신고요령 △보행 안전수칙 등을 학생들에게 안내했다. 아울러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를 직접 점검하는 로드체킹을 병행하며, 발견된 노후 시설물이나 보행 방해 요소 등을 관련 기관에 인계했다. 이유미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아동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정책”이라며 “아동이 안전한 별내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2월 3일, 에듀테크 R&D랩에서 ‘2025 동두천양주 창의·인성 인문학 아카데미’와 ‘책쓰기 프로젝트 출판기념회’를 운영하며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 인문학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작가와의 북토크, 창의·융합·인성 책쓰기 프로젝트 성과 공유, 학생·교사 저자 북토크 등으로 구성되어 질문·토론·성찰 중심의 인문학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행사 1부는 박현경 작가가 참여해 ‘글쓰기를 통해 성장하는 삶’,‘글쓰기의 미래와 인문학적 감수성’을 주제로 북토크를 진행했다. 참석한 학생과 교사, 학부모는 실제 글쓰기 과정의 어려움과 즐거움, 창작에서 가장 중요한 태도 등에 대해 질문하고 토론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2부에서는 ‘창의·융합·인성 책쓰기 프로젝트’출판기념회가 이어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관내 유·초·중·고 교사와 초5~고2 학생 총 40여 명이 참여해 7회기의 책쓰기 과정을 통해 각자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출판하는 사업이다. 참가자들은 소설, 자서전, 시집, 학교 이야기, 학습도움자료 등 다양하고 독창적인 저서를 완성했다. 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전주시 평화도서관이 장애인 특화도서관답게 장애인을 위한 도서 택배 서비스인 ‘책나래 서비스’를 잘 운영한 도서관으로 평가됐다. 평화도서관은 올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실시한 평가에서 ‘2025년 책나래 서비스 우수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돼 국립장애인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책나래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과 국가유공상이자, 장기요양대상자를 대상으로 원하는 도서관 소장자료를 집까지 무료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이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올해 책나래 서비스에 참여한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를 통해 6개 권역별 각 2개 관씩 총 12개 기관을 우수 운영도서관으로 선정했다. 평화도서관은 전북·전남·광주·제주 권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 평화도서관은 장애인 특화도서관으로서 △장애인 이용자를 위한 수어영상도서 프로그램 △비장애인을 위한 수어교실과 장애인식교육 등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또한 지난 2016년 책나래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올해로 9년째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신속한 서비스 대응과 이용이 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연말을 맞아 영암군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마리오네트 인형극 어린이 공연 '낭만유랑극단:마차극장'을 오는 12월 19일 오후 7시에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공연장과 12월 20일(토) 오후 7시에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마차에 꿈을 싣고 세계를 유랑하는 현대판 돈키호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유럽의 전통 인형극 예술과 현대적인 연출이 조화를 이루며, 국내 유일의 마리오네트 인형극을 선보인다. 마리오네트는 줄을 사용하여 인형을 움직이는 극으로, 아코디언 연주와 코미디까지 더해져 아이들에게 생생한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다. 공연단체인 ‘창작극단 분홍양말’은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목표로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이들은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꿈과 감동을 전하며, 창의적이고 혁식전인 작품으로 지역 사회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고,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예술의 매력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날 당일 현장에는 공연 외에도 오후 5시부터 마리오네트 인형극 전시와 다양한 어린이 문화예술 체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한일 전통 염색 문화의 국제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천연염색 국제 교류전을 개최하며 해외 판로 확대와 지역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이 운영하는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은 오는 12월 9일부터 14일까지 일본 사이타마현립 근대 미술관에서 한일 천연염색 국제 교류전 ‘K-BLUE, 마음속의 청사진을 그리다’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일 전통 염색 및 섬유공예 분야의 지속 가능한 국제 교류 기반을 마련하고 나주의 천연염색 상품 유통과 판로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전시와 함께 현지 미술관 뮤지엄샵 내 천연염색 상품 위탁판매 협의를 병행해 실질적인 해외 유통 기반 확보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에는 국가무형유산 염색장 정관채, 일본 도쿠시마현 무형문화재 후루쇼 노리하루 등 양국 작가 20여 명이 참여한다. 도포, 기모노, 쪽 염색 회화, 천연염색 핸드백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전통 천연염색의 예술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윤병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은 12월 23일 오후 7시 30분에 시립율곡도서관 2층 율곡홀에서 2025년 한 해의 마무리를 장식할 시립교향악단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관객들이 편안하게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콘서트 가이드 김병재의 쉽고 흥미로운 해설과 함께 진행되며, 바이올리니스트 손지수, 색소포니스트 최정섭, 소프라노 이채영, 남성4중창 송클레오 등이 특별출연하여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를 시작으로 드보르자크의 ‘집시의 노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Think of Me(나를 생각해)’ 등 대중에게 친숙한 명곡들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한 해를 돌아보며 위로와 희망의 멜로디를 전달하는 특별한 송년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시간은 약 1시간 30분 정도로 취학아동 이상 전석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사전예매는 12월 9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예매한 티켓은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