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어르신의 건강한 삶과 여가 증진을 위한 ‘안양시비산노인종합복지관’이 26일 안양시 동안구 운곡로 60-16(비산동)에 문을 열었다. 비산노인종합복지관은 연면적 4,152.58제곱미터(㎡),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규모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시설을 두루 갖췄다. 지하 1층에는 경로식당이 마련됐으며, 1층에는 스마트헬스장, 재활회복실 등이 들어섰다. 2~3층에는 다목적교육장과 미술실, 전산실, 바둑·장기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실, 4층에는 대강당이 마련돼 어르신들의 건강·여가·교육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운영은 재단법인 불교안양원이 맡아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양시는 2020년 비산초교주변지구 재개발정비사업에 노인복지관 설치 협의를 시작으로 노인복지관 건립을 추진했으며, 재개발조합이 복지관의 기본구조를 건립하고 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3년 5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건립 공사가 진행됐고, 내부 공사 및 위탁 법인 선정 등을 거쳐 이달 개관 준비가 마무리됐다. 안양시는 26일 10시 비산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행복동 찬찬찬 나눔 사업’을 특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꼬치전, 동그랑땡, 불고기 등 명절 음식을 직접 조리해 홀몸어르신 등 관내 40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송호욱병원에서 후원한 장조림과 협의체가 마련한 송편을 함께 전달해 풍성함을 더했다.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음식을 전하며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전순선 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반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9월 25일 흥선동 새마을부녀회가 ‘추석맞이 소외계층 온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흥선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쌀국수와 물김치를 정성껏 준비해, 관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 154가구에 전달했다. 전영숙 회장은 “한가위에 홀로 지내시는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나눔을 통해 더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동행’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더 많은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상규 권역국장은 “흥선동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명절뿐만 아니라 김장 나눔, 장학금 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 대부보건지소는 지난 25일 대부보건지소 건강교육실에서 대부도 시민 건강 강좌 ‘오늘의 운동, 내일의 보약 만성질환 관리 대강좌’를 주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재활의학과 권순우 전문의를 비롯해 물리치료사 및 간호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근감소증과 운동’이라는 주제 아래 ▲건강 강좌 ▲근골격계 스트레칭 교육 ▲기본 검사(혈압·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강좌는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주민들이 직접 깨닫고, 일상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실천적인 건강 관리법을 배우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강좌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강의도 듣고, 스트레칭도 따라 해보고, 검사까지 받아보니 참여한 시간이 너무 알차게 느껴졌다”라며 “앞으로도 내 건강은 내가 챙긴다는 생각으로 오늘 배운 내용을 열심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강좌가 주민들에게 건강한 변화를 일으키는 토대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부도 주민들의 삶이 더욱 건강해질 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은 ‘2025년 경기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 사업’에 공동 선정된 경기도자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자․연극 융합 예술교육 프로그램 ‘이군포의 슬기로운 도공생활 : 빽 투 더 조선’을 함께 기획․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양 지역이 공유하는 문화유산인 도자문화를 기반으로 가족 간 소통을 돕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초등학교 1~3학년 자녀를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감각 체험과 창작 활동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경기도자박물관에서 흙 만지기, 도자기 시유 등 감각 기반의 흙 체험과 ▲집에서 워크북으로 이어가는 도공의 상상, ▲군포시평생학습원 상상극장 무대에서 펼쳐보는 조선시대 도공의 노동 즉흥극으로 구성되어 있다. 활동은 공간별 특성을 반영해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이에 따라 두 지역 간 이동이 가능한 가족을 모집한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양 지역이 보유한 문화유산을 예술교육 콘텐츠로 활용하고 교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여러 지역의 시민들에게 군포와 광주 지역의 역사 및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월 24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내일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자립준비교실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립생활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립준비교실’6회기와 원활한 사회 적응을 위한 ‘취업 특강’ 1회기로 운영됐다. 꿈드림센터는 8월 20일부터 매주 수요일 진행된 이번 과정에서 전체 5명의 수강 청소년 중 4명의 청소년을 수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자립준비교실’은 센터 신규 등록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기 이해, 경제교육, 취업준비 등 실생활 중심의 내용을 다뤘으며, ‘대인관계 특강’에서는 소통과 공감 능력 향상을 목표로 실습 위주의 활동이 진행됐다. 자립준비교실에 참여해 수료한 한 청소년은“자립준비교실에서 이력서·면접 준비부터 관계 맺는 법, 자기이해, 진로탐색까지 차근차근 배우며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잘 이해하게 됐다”며 “처음엔 낯설었지만 이제는 꿈드림에 자연스럽게 적응했고 서로 응원해 주는 친구들도 사귀었다고”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가을문화나들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복지일자리 참여자 55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참여자들의 직장 내 스트레스 해소와 워라밸 지원을 통해 소속감을 높이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포천 아트밸리에서 문화 공간을 자유롭게 관람하고 카페 체험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난 여유를 만끽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추석 명절을 맞아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일상 속에서도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일자리가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국 관장은 “이번 나들이가 참여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일자리 참여자들이 직무뿐만 아니라 문화·여가 활동에서도 풍성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시가 지역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4일 신성고등학교를 찾아“함께 뛰는 우리! 안양과천!!”을 구호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되며, 안양과천 관내 고등학교 11개교에서 학생선수 25명이 육상, 검도, 골프, 수영, 볼링 등 11개 종목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오는 10월 13일까지 사전 격려를 통해 대회 참가 학교를 방문하여 지도자와 참가 선수들에게 격려금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그간의 노력을 응원하며 선전을 기원할 예정이다. 이승희 교육장은“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으로 좋은 결실을 맺길 바라고, 무엇보다 참가 선수들이 부상없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며, 미래 체육 인재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지난 18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정책세미나에 패널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복지재단이 지원한 것으로, ‘장애인 복지 변화에 따른 경기도장애인주간이용시설의 발전 방향 모색: 위기인가, 기회인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의 시설장과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해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김동기 목원대학교 교수는 ‘장애인 개인예산제’와 '돌봄통합지원법', '장애인지역사회자립법' 등 최근 제도 변화를 소개하고, 장애유형ㆍ연령별 맞춤형 시설 확충과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 개정, 기초수급자 이용료 감면으로 인한 시설 재정 부담의 정부ㆍ지자체 보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이정주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이 주최한 '청소년 PM(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실태와 개선방향' 입법정책토론회가 지난 22일 화성시 향남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들의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PM 이용 급증에 따른 안전사고와 사회적 문제를 점검하고, 제도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에서 양은혜 한국교통안전공단 선임연구원은 “최근 3년간 PM 사고 운전자의 44%가 19세 이하 청소년이며, 무면허 운전과 보호장비 미착용이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들의 편의성 뒤에는 법적 사각지대와 안전의식 부족이 존재한다”며 법·제도 보완, 운전자격확인시스템 도입, 인프라 확충, 안전교육 및 캠페인 강화 등을 제안했다. 윤태완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PM 공유사업은 등록·신고 의무가 없어 지자체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며 “공유업체에 대한 최소한의 안전 운영 기준과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불법 주정차 해결을 위해 ‘불법주정차 PM 통합신고시스템’을 구축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모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