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8일(금), 공유학교 안성맞춤캠퍼스에서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한중일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의 일환으로 체험형 민요 수업인 '절씨구 민요학교'를 운영했다. 이는 안성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인 '2025 안성 전통문화예술의 더 울림'의 한 부분으로 학교예술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지역 전통문화예술 교육자원을 바탕으로 관내 학교에 제공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절씨구 민요학교'는 'BTS부터 옹헤야까지', '강강술래로 이어지는 우리 소리' 등 두 개의 주제로 구성됐으며, 수업에 참가한 한중일 3국의 청소년들은 우리 장단과 진법 등을 직접 체험하며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정우 교육장은 “'절씨구 민요학교'는 전통문화예술교육을 통한 국제교류 모델을 제시한 의미있는 사례”라며,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K-문화를 선도하는 미래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는 지난 8월 6일, 수원여자대학교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8월 초 수원시와 수원여자대학교 간 체결된 ‘청소년·청년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로, 양 기관은 진로·진학 지원 및 교육복지 확대 등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대학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진로·진학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수원여자대학교 본교 캠퍼스에서 학교탐방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는 특강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수원여자대학교는 수시 및 정시 신입생 모집 시 수원시에 거주하는 만 18세~22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응시료 면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보다 폭넓은 진로·진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3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행정동우회 복지도우미와 함께 지역 내 아파트 단지를 직접 방문하며,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안내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2025년 8월 4일 기준 소비쿠폰을 신청하지 않은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장과 복지도우미가 각 세대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신청 방법 및 찾아가는 서비스 이용 안내 등 상세한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최근 국적을 취득했다는 한 주민은 “뉴스와 인터넷을 잘 못 봐서 몰랐는데, 이렇게 직접 와서 알려줘서 고맙다.”며 직접 신청을 진행하기도 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7일 화성시민대학에서 행복마을관리소 근로자 18여 명을 대상으로 ‘근로자 소통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서신면, 병점1동, 화산동 행복마을관리소의 지킴이, 사무원, 공무원 등 근로자 간 소통 장벽을 허물고 협업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원도심 등 주거 취약 지역에서 주민의 안전 관리와 생활편의 지원 역할을 하는 거점 공간이며, 주민자치 및 복지를 실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성격행동유형(DISC) 분석을 통해 먼저 자신의 행동유형을 스스로 진단한 후, 이를 토대로 분임 활동에 참여하며 근로자별 행동유형 강점을 활용한 효율적인 관계 형성 방법과 소통 방식 및 갈등관리 전략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채민우 시민협력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일하는 분들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근로자 간 소통과 협업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의 건강 보호를 위해 안전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6개 수행기관(▲상록구노인복지관 ▲단원구노인복지관 ▲본오·부곡·와동·초지종합사회복지관)의 전담 사회복지사 15명과 생활지원사 190명이총 2,919명(상록구 1,527명, 단원구 1,392명)의 어르신에게 전화 또는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심각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지난 7월부터는 현장을 누비는 생활지원사들이 폭염 안전수칙 등을 안내하며 어르신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생활지원사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어르신들을 위기에서 구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폭염경보가 발효된 지난달 30일, 한 생활지원사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어르신을 발견하고 119에 즉시 신고해 어르신의 의식 회복을 도왔다. 지난 3일에는 주말 동안 연락이 닿지 않던 어르신을 위해 생활지원사가 가족과 함께 방문해 뇌졸중으로 의식을 잃은 대상자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도 했다. &n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정왕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부터 7월 말까지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활동은 생활 편의 지원을 넘어, 누구나 돌봄SOS사업과 연계해 취약 계층에게 복지 안전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전등 불량으로 불편을 겪던 취약계층 26가구를 방문해 노후 조명을 교체하고, 각 가정의 생활 안전 점검도 병행했다. 봉사 과정에서 돌봄 공백이 확인된 일부 가구는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누구나 돌봄SOS사업’ 대상자로 즉시 연계됐다.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 누구나돌봄 SOS 사업 담당자는 “주민자치회의 세심한 활동 덕분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조기에 발굴할 수 있었다”라며, “누구나 돌봄SOS를 통해 생활돌봄ㆍ식사지원ㆍ주거안전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주민 주도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 복지와 돌봄 연계로 확장되는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여름철 식중독 등을 예방하고자 지난 7월 한 달간 지역 내 배달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식품접객업소에 사용되는 물티슈‧일회용 수저‧컵을 제조하는 위생용품 제조업소 4곳, 식당과 배달음식점 등 73곳, 분식점‧편의점‧아이스크림 무인 판매점 등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66곳 등 총 243곳이다. 구는 식재료 보관 상태, 조리시설 위생, 소비기한 관리, 영업자‧종사자 개인위생‧건강진단 여부, 해충 방제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냉장·냉동식품의 보관 온도 준수,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 식중독 관련 사항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구는 점검 당시 문을 열지 않은 15곳을 제외하고, 식당과 배달음식점 3곳과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6곳 등 총 9곳에서 지적사항을 발견했다. 지적 사항은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영업장 내 미보관 등 경미한 사항으로 즉시 개선이 이뤄졌다. 또 점검 대상 업소 관계자에겐 여름철 놓치기 쉬운 위생 관리 요령을 현장에서 교육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국회의원실과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 및 성남시의회 박기범·성해련 의원이 수정구에 위치한 성남북초등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6일 공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성남북초등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경기도 내 추진 순위에서 가장 후순위로 놓여 있어,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학교 인근 지역은 재개발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어, 지역 개발 속도에 교육 환경 개선이 전혀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우려를 낳고 있다. 해당 간담회에는 경기도교육청 및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성남북초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의 사업 일정 조정과 우선순위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점이 강력히 제기됐다. 김태년 국회의원실을 비롯해 최만식 도의원, 박기범·성해련 시의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배울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함께하겠다”고 전하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협업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최근 인도양 주변국과 동남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중국 광둥성 등지에서 치쿤구니야열이 유행함에 따라, 해외여행객을 중심으로 한 국내 유입에 대비해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고 7일 밝혔다. 치쿤구니야열은 치쿤구니야 바이러스를 보유한 모기에 물릴 경우 감염되는 질병으로, 1~12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일부는 두통, 피로감, 드물게는 심근염이나 신경계 이상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주요 감염 경로는 모기 물림이며, 드물게 감염된 혈액제제의 수혈이나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도 전파될 수 있다. 국내에서는 2013년 이후 총 71명의 환자가 신고됐으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사례였다. 환자 대부분은 20~50대 성인으로, 감염국가는 인도,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이 중심이다. 주 매개 모기는 숲모기(이집트숲모기·흰줄숲모기)이며, 뎅기열·지카바이러스 감염증·치쿤구니야열을 모두 옮긴다. 이 중 흰줄숲모기는 국내 전역에 서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모두 해외유입 사례로만 발생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열린 ‘제41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서 실업팀과 유·청소년팀을 합쳐 총 6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은 지난 4월 개최된 제71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유스팀 우승, 성인팀 준우승에 이어, 전국 무대에서 다시 한번 탁구 명문팀으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우승을 차지한 종목은 ▲여자일반부 단체전 ▲여자일반부 개인 단식 ▲여자일반부 개인 복식 ▲여자고등부 단체전 ▲여자고등부 개인 단식 ▲여자중등부 개인 복식 등 총 6개 종목이다. 화성도시공사 여자 실업팀은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1차전 한국마사회, 2차전 삼성생명을 각각 3-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해, 미래에셋증권을 3-0으로 완파했다. 특히, 결승에서는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개인 단식 부문에서도 뛰어난 활약이 이어졌다. 양하은 선수는 8강까지 전 경기 3-0 승리를 거뒀고, 준결승에서는 미래에셋증권의 이다은 선수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