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의 문화·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는 ‘제33회 의왕시청소년예술제’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33회를 맞이한 의왕시청소년예술제는 의왕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대회로 매년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해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예술제는 △음악 부문(한국음악 성악/기악, 서양음악 합창/관악합주) △무용 부문(한국무용 독무/군무, 외국무용 독무/군무) △사물놀이 부문(농악 선반, 앉은반) △대중문화 부문(댄스, 보컬, 밴드) 등 4개 부문 13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관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2016년~2007년생) 연령의 청소년이면 참여 가능하다. 무대 경연은 총 2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1차 경연(군무, 사물놀이, 댄스)은 5월 24일 의왕시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제3회 의왕YOUTH-FESTA》와 연계하여 왕송호수 일대에서 개최된다. 또한, 2차 경연(그 외 종목)은 6월 14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가 감염취약시설의 방역 역량을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감염관리 컨설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컨설팅은 감염취약시설의 자율적이고 지속가능한 감염병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의 선제적 조치다. 특히 감염에 취약한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이 장기간 생활하는 요양원 및 주간보호센터 등 노인요양시설은 집단감염의 위험성이 높아, 현장 맞춤형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시는 이달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관내 시설을 직접 방문해 체계적인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산시는 감염병 대응 전문 교육을 이수한 역학조사관이 시설을 찾아가 1:1로 컨설팅을 진행하며, ▲감염관리 조직 및 체계 점검 ▲시설별 감염관리 수준 진단 및 개선방안 제시 ▲개인보호구(PPE) 사용법 교육 ▲환경 및 물품 소독 절차 안내 ▲종사자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룬다. 이와 함께,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감염관리 실무 가이드북’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단순한 일회성 점검이 아닌, 시설별 현황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는 지난해 7월부터 경기도와 지역의료기관과의 협력으로 방문형 의료ㆍ복지 통합서비스인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돌봄의료팀이 직접 서비스 신청자의 집을 방문해, 환자의 상황을 여러모로 파악하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뿐만 아니라 영양교육ㆍ상담, 생활 습관 관리, 일상생활 지원, 주거지원 사업 등 통합 복지서비스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특히 중증 장애인, 와상 환자, 장기요양등급자, 홀몸 노인들이 우선 지원 대상이 된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병원에 가기 어려웠는데 의료팀이 직접 집에 찾아와 줘서 편안하게 치료받았으며, 필요한 복지서비스도 안내해 줘서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를 통해 촘촘한 방문 의료 돌봄 체계를 구축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오산교육재단은 4월 19일부터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프로그램 ‘얼리버드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첫 수업은 물리학 분야로 시작된다. ‘얼리버드 공유학교’는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을 체험하며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헌형 공유학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물리학을 포함해 신소재공학, AI인공지능학, 화학, 간호학, 수의학 등 6개 전공 분야로 구성됐다. 수업은 오산시평생학습관과 연계 대학에서 진행된다. 전공은 고등학교 사전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됐으며, 경기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건국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과 협업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학생들은 이론과 실습, 전공 교수진과의 만남을 통해 전공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무를 체험하게 된다. 진로탐색 외에도 과목 선택, 생활기록부 설계, 면접 지도, 학과 상담 등 진학 준비까지 함께 지원한다. 수업 시수의 80% 이상을 이수한 학생은 학교생활기록부에 활동이 기재되며, 내년부터는 학점이 부여되는 ‘학점인정형 공유학교’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 죽산중학교가 국제 바칼로레아(IB) 중학교 프로그램(MYP) 인증을 최종 통과하며 공식 ‘IB 월드스쿨’로 지정됐다. 지난 4월 초 실시된 2일간의 인증 심사 결과, IB 본부는 죽산중학교의 교육 철학, 수업 방식, 평가 체제 등을 국제 기준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인증을 확정했다. 이로써 죽산중은 지난 1월 IB 디플로마 프로그램(DP) 인증을 받은 죽산고등학교와 함께 전국 최초 공립 중·고 연계 IB 운영학교로 새롭게 자리매김했다. 죽산중·고의 IB 인증은 단순한 프로그램 도입을 넘어, 미래형 공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된다. 특히 공립학교 체제 내에서 IB 교육을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연계하여 운영하는 사례는 전국 최초로 이는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공교육 전반의 방향성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죽산중학교는 IB 후보학교 등록 이후 개념 기반 수업과 탐구 중심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직원 전체가 긴 시간 연수와 협업을 지속해왔다. 교사들의 자발적 전문성 향상 노력과 교육공동체의 긴밀한 협력이 오늘의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이정우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는 지난 14일 청계정수장 청사시설에 대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며, 직원들의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 및 청결한 대민 행정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이번 대청소는 겨우내 쌓인 먼지와 오염물 제거를 위해 정수장 사무동 내부는 물론, 복도, 회의실, 화장실, 창고, 외곽 배수로 등 청사 전반에 걸쳐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외부 환경 정비도 병행해 청사 주변의 잡초 제거 및 쓰레기 수거, 주차장 정비 등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정수장 전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대청소에 참여해 각자 담당 구역을 나누고 적극적인 협동으로 정수장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물 사용량이 많고 위생이 중요한 정수장의 특성상 이날 대청소를 계기로 직원들 간에 청결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됐을 것으로 보인다. 김병규 상하수과장은 “쾌적한 청사 환경은 직원 업무 효율을 높이고, 수준 높은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청소와 정기적인 환경 점검을 통해 시설을 청결하게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정수장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운영을 위해 청사시설 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시는 11일 ㈜쎄믹스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방세환 광주시장과 ㈜쎄믹스 김지석 대표,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개발·추진하게 되며 광주시가 취약계층 아동 사업 대상을 추천하면 ㈜쎄믹스는 취약계층 아동에 대해 재능기부 봉사활동 및 후원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쎄믹스는 1천만 원을 광주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지정 기탁했으며 광주시 취약계층 위기 아동 28명에게 의료비·학원비 용도로 배분·전달할 계획이다. ㈜쎄믹스 김 대표는 “광주시와 아동복지사업에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아동들에게 희망을 주는 따뜻한 기업으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민·관이 협력해 폭넓은 복지 자원을 발굴·지원하고 취약계층 위기 아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는 4월 11일 오후 4시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중원구 성남동)에서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4.24~26) 출전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은 가평군 전역에서 열리는 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성남시 소속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장애인체육대회 참가선수단 304명(임원 51명, 감독 코치 34명, 보호자 30명, 출전 선수 189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대표 선서, 선수단기 이양, 필승 결의 다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성남시 장애인 선수단은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가평체육관 등 가평지역 18군데 경기장에서 열리는 볼링, 배드민턴 등 16개 종목 경기에 출전한다. 2023년과 지난해에 이어 3연속 종합우승이 목표다. 출전 선수 중에는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탁구팀의 윤지유, 문성혜 등이 포함돼 종합우승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훈련 과정에서 흘린 땀과 노력이 빛을 발하도록 선수단 여러분을 응원하겠다”면서 “사고나 부상 없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11일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끈 자원봉사자들과 차담회를 열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차담회는 세계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생생한 현장 경험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석해 대회 당시 맡았던 다양한 역할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김동근 시장은 자원봉사자 한 명 한 명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중심에는 여러분이 있었다”고 격려했다. 특히 영어 통역 자원봉사자로 활동한 김동영 씨는 터키 선수단의 스태프가 건강 이상을 호소하자 구급차와 함께 병원 이송을 동행 통역하고, 이후에도 약국 안내와 회복 상황 확인 등을 도맡아 주위의 귀감이 됐다. 그는 “의정부에서 열린 세계대회에 참여해 큰 보람을 느꼈고, 전담 통역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자원봉사자들은 폭설 속에서 제설작업을 지원하거나, 관람객들에게 주차 공간 및 셔틀버스 안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지역 내 취약계층과 협의체 위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사관 정립과 아름다운 인생의 마무리를 위한 편안한 죽음에 관한 교육을 부곡동주민센터 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잘 죽는 것'에 대한 사회적·정서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낮추고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을 지키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행복한 죽음 웰다잉 연구소’의 강원남 소장을 초청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남은 시간을 더 가치 있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는 과정의 중요성을 전달하면서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죽음 이야기는 늘 멀게만 느껴졌는데, 의미 있는 죽음을 생각하게 됐고, 내 삶을 더 소중히 여겨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영배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행복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노년기를 지혜롭게 보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연과 다양한 마을 복지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