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의회 서창수 의원이 병역의무를 충실히 이행한 시민과 그 가족에 대한 예우를 대폭 강화하기 위해 '의왕시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개정안을 대표발의하여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제313회 임시회에서 심의하여 의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에 의왕시 거주 병역명문가 증 발급자에게 한정됐던 예우대상 범위를 병역명문가증을 발급받은 본인과 그 가족(부모, 배우자, 자녀)까지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과 가정이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사회적으로 존중받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했다. 또한, 조례 내 용어 변경 및 약칭, 띄어쓰기 등 용어체계를 바로잡아 조례의 명확성과 일관성을 높였으며, 일부 조항을 정비하거나 삭제해 현행 법령에 부합하도록 구조를 체계화했다. 주요 개정 사항을 살펴보면, 예우대상자의 범위를 관련 가족까지 확대했고, 조례의 적용대상 문구도 일원화했다. 예우대상자 가족이 관련 지원을 받기 위해 제출해야 하는 서류도 병역명문가증과 가족관계증명서 등으로 보다 명확하게 제시했다. 서창수 의원은“병역의무 이행자와 그 가족 모두가 사회로부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박태순(더불어민주당/일동·이동·성포동) 안산시의회 의장이 최근 지방자치 발전 및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OBS 자치분권대상’을 수상했다. 박태순 의장은 지난 17일 경기도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OBS 자치분권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분권대상 기초의정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재선 의원인 박태순 의장은 지난해 7월 제9대 안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취임한 이래 열린 의회를 지향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활발히 펼쳤던 것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실제로 박태순 의장은 그동안 지방의회의 위상 제고와 지방분권 가치 확산의 취지로 몽골 대만 독일 등 해외 국가의 지방정부들과 우호 교류 간담회를 주도하면서 의회 활동의 외연을 넓혔다. 또 팔곡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과 구룡경로당 건립 추진 과정에서 수차례 현장을 방문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지난해 9월부터는 경기도 중부권7개시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7개 도시 간 상호 협력과 공동 과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nb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운영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17일 관내 25개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 및 전담 인력 15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현장 신청 접수를 앞두고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접수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소비쿠폰 사업의 추진 배경 및 목적 ▲지원 대상 및 지급 기준 ▲신청절차와 유의사항 ▲접수 시스템 사용법 등의 내용을 담아 진행됐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현장 접수 창구는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시민들과 마주하게 되는 장소인 만큼, 담당 공무원과 전담 인력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사전 준비로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여 소비쿠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다. 1차 지급액은 일반 시민 1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18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열고 집중호우 대처 상황을 점검하면서, 철저한 대비를 통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이날 오전 간부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집중호우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실시하고 주요 실·국 별 중점 관리 및 대처 상황 등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지난 16일부터 침수 우려 지역과 급경사지, 하천 주변 현장 상황 등을 찾아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6일 오후 호우주의보와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현재까지 기상특보가 지속되고 있다. 안산시에 평균 169.8mm의 폭우가 사흘째 쏟아지는 가운데, 단원구 중앙동 지역에는 무려 239mm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9일까지 경기 남부 지역에 최대 300mm 이상의 강수가 예상돼 시설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지난 16일부터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600여 명의 공직자들이 교대로 비상근무에 나서 현장 곳곳에서 시설물 점검과 안전 활동을 벌이는 등 시민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무더위로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철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50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과 과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기력충전 맛있닭!’보양식 지원은 일반 취약계층 어르신 40가구와 정기적인 돌봄을 받고 있는 고위험 독거 어르신 1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보양식을 포장하고 각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전달했다. 이날 나눔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위로와 힘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며, 방문과 돌봄 활동으로 이어져 고독사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복희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시기에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기운을 차리시길 바란다”며 “더운 날씨에도 함께해주신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정애 내손1동장은 “1004나눔 기부와 협의체 위원들의 정성이 더해져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가 만들어지고 있다”며“나눔 활동을 펼쳐 주시는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1일부터 지역화폐인 안산 화폐 ‘다온’의 월 충전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두 배 상향 조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월부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인센티브 지급률을 기존 6%에서 상시 10%로 4%p 늘리는 등 지역화폐 운영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인센티브 확대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정책 시행과 맞물려 시민들의 소비를 지원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국비 지원으로 지역화폐 발행 규모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는 점도 고려됐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함께 ‘다온’ 월 충전 한도 확대로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소비 촉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오는 10월 추석연휴를 비롯한 안산페스타 기간, 다온 사용 금액의 10%를 추가로 지급하는 특별 인센티브(페이백)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라는 전국 단위 정책과 별도로, 시는 자체 재정으로 ‘다온’ 발행 규모를 확대하는 등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적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최근 시청 회계과 공무원을 사칭한 물품구매 사기 시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관내 업체 및 시민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최근 안산시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이 관내 다수 업체에 제세동기(AED) 대리 구매를 유도한 사실을 파악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사칭 인물이 실제 근무 중인 공직자(주무관)의 성명, 직위 등을 기재한 위조 명함을 업체의 휴대전화로 전송한 사실도 확인했다. 물품 대리 구매 요청에 수상한 점을 인지한 일부 업체의 경우, 시청으로 직접 연락해 사실 여부를 파악하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실제 공공기관에 납품하는 것으로 착각해 수천만 원을 송금하는 등 피해 사례가 발생했다. 시는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즉시 안산단원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시청 누리집에 ‘공무원 사칭 물품 구매 사기 주의’ 배너 게시를 완료했다, 또, 각 부서의 거래 업체나 기업 관련 단체에 ‘안산시 공무원 사칭 주의 알림’ 문자와 공문을 발송하도록 조치하는 등 피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구매계약서 작성에 따른 실제 구매계약 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는 지난 7월 1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시흥돌봄SOS센터(통합돌봄ㆍ누구나돌봄)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하반기 정기인사에 따라 새롭게 배치된 각 동 시흥돌봄SOS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하반기 의료ㆍ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신규 추진 중인 방문 의료 관련 현장 사례 ▲누구나 돌봄사업 전반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 중심으로 구성돼 실효성을 높였다. 의료ㆍ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고령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시민에게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지원, 주거지원 등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 연계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시는 현재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며, 2026년 3월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긴급한 돌봄 공백 상황에 대응하는 지역 중심의 돌봄안전망이다.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우면서도 돌볼 가족이 없는 시민에게 7대 단기 돌봄서비스와 6대 중장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의료ㆍ요양 통합돌봄과 연계해 더욱 입체적인 돌봄 체계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17일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 취약계층 15가구에게 영양가 있는 반찬을 제공해 균형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한끼든든 밑반찬 지원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월 2회 추진되며 균형 잡힌 식사가 어려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다양한 반찬을 구성해 제공하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정서적 돌봄까지 함께 실천하고 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매번 식사 준비가 막막했는데 이렇게 정성 가득한 반찬을 받아 감사하다”라며 “든든한 한 끼 덕분에 마음도 따뜻해졌다”라고 전했다. 이순이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문제로 식생활에 불편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명옥 목감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접 배달에 나서준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지난 7월 17일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인 배움곳 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아이스크림과 수박을 전달하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작업장을 찾아 수박과 아이스크림 등 여름철 간식을 직접 전달하며, 더위에 지친 장애인 근로자들과 시설 관계자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간식을 받은 이들은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민혁 배움곳 장애인보호작업장 시설장은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통해 이용자들이 큰 힘을 얻고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돼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이웃의 따뜻한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옥비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연대의 장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외계층이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이번 나눔은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복지시설과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체계를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