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시문화재단은 경기아트센터와 9월 4일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공동 기획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동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 및 교류 협력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업 공동 참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통해 경기 동부 대표 문화예술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한 광주시문화재단과 경기도를 대표하는 문화시설과 예술 단체를 운영하는 경기아트센터가 본격적으로 협력하게 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첫 협력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에서 △한중일 뮤직페스티벌 △어린이 오페라 △7080 대중음악 콘서트 등을 개최하기로 합의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교류와 협력, 유통사업의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여러 문화기관·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문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9월 5일 화성오산 관내 신규 발령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신규발령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로 임용된 조리사 및 조리실무사들이 학교급식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위생·안전관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연수를 통해 급식실 내 소통 역량을 높이고, 존중과 협력의 직장문화를 형성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수 내용으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위생안전 및 HACCP 교육과 △질의응답을 통한 소통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채용과 동시에 바로 현장에 배치되어 실무에 적응하고 있는 신규자들에게 이론과 실무가 적용된 내용을 교육함으로써 업무 역량을 높이고 질의응답을 통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했다. 김인숙 교육장은 “조리종사자들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인 급식을 책임지고 있는 분들이다”라고 격려하고, “조리종사자들이 교육공무직원으로써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책임감 있게 학교급식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일 오산고용복지+센터에서 2025년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개강식을 열고, ‘방과후학교 전문가 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20명의 훈련생이 참여했다. ‘방과후학교 전문가 과정’은 직무소양교육, 취업준비교육, 방과후학교 행정 이해, OA 프로그램 활용 능력 향상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3개월간 총 156시간 동안 운영된다.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은 구인 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해 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수강생들의 성공적인 취업 연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혜경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여성들의 경력 회복과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다양한 직업교육훈련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28일 저녁 미르스타디움 내 인터뷰실에서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가칭 용인FC)의 공식 서포터즈 ‘용비어천가’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8월 11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 의결로 K리그2 가입이 사실상 확정된 창단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지난 26일 시청에서 열린 ‘용인FC 창단 진행상황 보고회’에 이어 팬들과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구단주인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김진형 단장, 최윤겸 감독, 이동국 전력강화 실장, 서포터즈 회원 약 50여 명이 참석해 2시간 30분 가량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에서 “시민프로축구단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팬과 시민들의 열렬한 응원이 필요한데 서포터즈 여러분들께서 앞장서서 성원을 많이 해주시는 데 대해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의 응원이 구단에 큰 힘이 될 것이며, 구단의 좋은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내년 K리그2 진출을 앞두고 준비를 잘 하고 있는데 서포터즈 여러분들이 구단 운영 등과 관련해 좋은 제안을 많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함께on 노크on 오산’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정방문을 통해 먹거리 키트를 전달하고, 주민들에게 복지제도를 홍보하는 캠페인 형식으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이은영 신장2동장과 전순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해 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여했다. 특히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품 제공을 위해 HY(한국야쿠르트) 서오산점과 협업하여 ▲호밀빵 ▲야쿠르트 ▲추어탕 ▲유기농 달걀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키트 50세트를 마련, 가정방문 및 센터 방문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은영 신장2동장은 “고독사 문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소외된 이웃들이 지역 안에서 지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순선 위원장 또한 “작은 관심이 고립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된다”며, “협의체가 지역 내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장2동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가정방문과 복지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독사 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 안양4동 행정복지센터는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청사 주차장 10면을 휴일에 전면 무료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방은 인근 안양중앙시장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안양4동은 안양중앙시장이 바로 인접해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은 많지만, 주차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인근 공영주차장 진입로가 그간 상습적인 정체를 빚어왔다. 개방되는 주차 공간은 총 10면이며, 이용 시간은 토요일 및 공휴일 전날 오후 8시부터 행정복지센터 운영 2시간 전인 오전 7시까지다. 앞서 안양4동은 지난 8월 1일부터 임시 개방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해왔다. 주차장 임시 개방 이후 상인들 사이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한 상인은 “평일보다 휴일에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사람이 많아, 시장 주변이 늘 주차 차량으로 꽉 차 있어 불편이 컸다”며, “임시개방 이후 회차가 수월해지고 대기 줄이 줄어 장사하기 한결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유재선 안양4동장은 “개방 면수가 많지는 않지만, 만성적인 주차난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시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지역 내 경로당 16개소를 대상으로 운영한 집중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년기 건강 습관 개선과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간호사, 약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 인력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만성질환 예방·관리 ▲허약 어르신 영양교육 및 신체활동 ▲구강건강 관리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원예치료 등으로 어르신들의 일상과 밀접한 맞춤형 건강서비스가 제공됐다. 참여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프로그램 만족도는 98.7%에 달했으며 최근 2주간 우울감 경험률은 11.7% 감소(사전 19.2% → 사후 7.5%), 주관적 건강인지율은 27.5% 향상(사전 27.8% → 사후 55.3%)하는 성과를 거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궁금했던 건강 정보를 공유하고 일상 속 활력을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조정호 보건소장은 “건강관리가 가장 필요하지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에게 실질적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제동장치 없는 픽시자전거’ 운행에 제동을 걸었다. 28일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최근 경기도남부경찰청이 수립한 픽시자전거 집중단속 계획을 승인하고 2학기부터 전면 단속에 나서도록 했다. ‘픽시자전거’가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하며, ‘제동장치 미부착 운행’은 도로교통법상 ‘안전운전의무’ 위반에 해당한다는 경찰청의 법률 검토를 반영해 개학기부터 단속과 계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브레이크를 미부착한 채로 페달을 역방향으로 억지로 밟거나(풋 브레이킹), 뒷바퀴를 미끄러뜨리는(스키딩) 제동 방식은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제동도 불안정해 돌발 상황에서 사고위험이 커 도로교통법 제48조에 따른 ‘제동장치 등의 정확한 조작’ 의무를 위반한다는 것이 위원회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남부경찰청은 오는 9월 16일까지 ‘스키딩, 풋 브레이킹’ 등의 위험운전 행위를 중심으로 단속·계도를 진행하고, 9월 17일부터는 제동장치를 제거한 모든 운전자에 대한 전면 단속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18세 미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1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효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과 공무원 19명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안산시를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안산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중장년 발굴·지원 사업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효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안산시의 사업 운영 방식과 발굴 사례, 위원의 역량 강화 방안 등을 공유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는 ‘이웃 안에 산다’라는 목표 아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고립 위험에 놓인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경미 효돈동장은 “안산시가 갖추고 있는 선진 복지 우수사례를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오늘의 경험을 토대로 서귀포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식 복지국장은 “타 지자체에 안산시의 긍정적 사례를 소개할 수 있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의왕시 안전취약계층 안전 환경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제314회 임시회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재난이나 각종 사고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안전시설 설치와 환경개선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시장의 책무 규정 ▲안전관리계획 수립·시행 ▲지원대상 및 지원범위 명확화 ▲지원방법 및 절차 마련 ▲업무 위탁 및 대행 근거 ▲교육·홍보 추진 등 안전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종합적인 사항을 담고 있다. 지원대상은 어린이, 장애인,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65세 이상 노인 단독세대, 청소년이 가장인 세대, 북한이탈주민 등을 포함하며, 지원 범위는 △소방·가스·전기 시설 안전 점검 및 개선 △가스 경보·차단기 설치 △침수 예방 및 방범창 설치 △안전장비 및 용품 제공 △침수 예방을 위한 물막이판 및 개폐식 방범창 등 안전확보 시설 등이다. 김태흥 부의장은 “재난과 안전사고는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피해로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