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5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맞춤형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정책의 기획부터 평가까지 전 과정에서 성별영향을 분석·점검해 성평등한 행정 환경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시군이 본선에 참여했으며, 전문가 평가와 200여 명의 청중평가단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안산시는 ‘성별의 장벽 없이, 함께 성장하는 우리’라는 목표로 지난해 2월부터 총 8천만 원(전액 시비)을 투입해 본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은 ▲청년 창업스쿨 ▲시민 파워셀러 양성과정 ▲맞춤형 온라인마케팅 지원 ▲안산 e-스토어 입점 및 홍보관 운영 등으로 구성돼, 경기테크노파크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정책 기획–집행–평가 전 과정에 성인지 관점을 체계적으로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 수요 분석을 기반으로 여성 참여자에게는 실습 중심 트랙을, 남성 참여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는 겨울철 폭설과 한파 등 기후 변화로 인한 철저한 대비를 통해 비닐하우스 거주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화재, 붕괴 등의 재해를 예방하고자 주거 취약시설에 대한 민관 협력 집중 안전 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초부터 12월 8일까지 이뤄졌다. 통장협의회ㆍ새마을지도자협의회ㆍ바르게살기위원회ㆍ자율방범대 등 총 6개 매화동 관계단체 23명이 참여해 합동 활동반을 편성했다. 점검 대상은 관내 주거용 비닐하우스 13곳 및 주택가 내 고물상 4곳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로 진행됐다. 활동반은 전기 배선(누전ㆍ피복 손상) 및 콘센트, 차단기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소화기 비치 상태와 인화성 물질 방치 여부 등 전반적인 소방시설 관리 상태 및 화재 취약 요인을 일제 점검했다. 또한, 비닐 찢김, 골조 파손, 노후화 상태 등을 점검해 적설 시 구조물 붕괴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구조 보강을 확인ㆍ안내했다. 이와 함께 비상연락망 구축 및 피난 대피로 확보 등 안전관리 계도 및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제로타리 3690지구 시흥희망로타리클럽는 지난 12월 7일 대야동 마을자치과에 김장김치 30통을 전달했다. 시흥희망로타리클럽은 올해 25대 박담경 회장 취임 후 과림동과 매화동에 각각 백미 10kg 10포를 후원한 바 있다. 박담경 시흥희망로타리클럽 회장은 “우리가 직접 기른 배추로 담근 김치가 관내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근선 대야동장은 “김장철에 김치 때문에 걱정이 많을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됐다. 전달해 주신 김치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식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후원받은 김장김치 30통은 대야동 관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8일 열린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홍보기획관이 신규 편성한 ‘함께 만드는 평화의 길’ 사업의 타당성과 정치적 중립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안 의원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평화 메시지 확산 캠페인 행사’로만 기재되어 있을 뿐, 사업의 추진 방식, 대상, 성과지표 등 기본 구성요소가 불명확한 상태에서 예산이 편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안 의원은 “사업의 명칭과 취지는 그럴듯하지만, 사업 계획 어디에도 ‘무엇을, 누구에게, 어떤 방식으로 추진하겠다’라는 구체적 설명이 없다”라며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이어 “지방정부의 홍보예산은 도정 전반을 알리는 데 사용돼야 하며, 특정한 정책 방향이나 가치 중심 홍보는 자칫 정치적 중립성 논란을 야기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또한 안 의원은 이미 평화협력국이 설치되어 평화·교류 정책을 전담하고 있음에도, 별도의 부서인 홍보기획관이 유사한 주제의 홍보사업을 신규로 편성한 점을 문제 삼았다. 안 의원은 “기존에 동일한 주제를 담당하는 전담부서가 있음에도 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세계적 첨단 반도체 증착장비 제조기업 에이에스엠(ASM)이 8일 화성 동탄에서 혁신제조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2023년 5월 동탄첨단산업단지에서 공사를 시작한 에이에스엠 혁신제조센터는 기존 시설 바로 옆 7,400㎡(2,200평) 규모 부지에 1,362억 원을 투입해 원자층 증착(ALD) 및 플라즈마원자층증착(PEALD) 장비의 혁신 제조시설을 확장했다. 2019년 870억 원을 투자한 이후 투자액을 추가한 증액 투자다. 경기도는 2022년부터 글로벌 지사 간 투자유치 경쟁에서 싱가포르, 미국을 제치고 증액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센터를 통해 장비 연구는 2배, 제조 기능은 기존 시설의 3배로 확대해 국내·외 반도체 기업에 증착장비를 공급할 계획이다. 에이에스엠의 경기도 투자는 전 세계에 진출한 에이에스엠 시설 가운데 유럽 지역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연구개발 기능과 제조시설이 결합된 시설이다. 에이에스엠은 2004년 한국의 PEALD 전문 기업인 지니텍코리아(Genitech Korea)를 인수한 이후, 한국에서 PEALD 분야에 특화해 왔다. 에이에스엠 코리아는 지속적으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2025 안양시자원봉사자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함께하는 봉사, 안양의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을 조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와 시민 등 1,000여 명이 대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에 공로가 큰 자원봉사자 115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안양시장·시의회의장·국회의원 표창과 함께 누적 봉사시간에 따른 자원봉사왕(1만 시간 이상), 금장(5천 시간 이상), 은장(3천 시간 이상) 인증 수여식이 이어졌다. 축하공연은 세대와 재능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로 꾸려졌다. 줄넘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오카리나 연주, 어그먼트 미니콘서트가 이어지며 현장의 열기를 높였다. 공연은 ‘함께하는 봉사’가 품고 있는 포용과 협력의 의미를 감성적으로 녹여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장 2층 리셉션홀에는 휴식공간이 조성돼 참여자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했으며, 안내 자원봉사자들의 맞춤형 안내로 따뜻한 현장 분위기가 이어졌다. 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2월 8일 오전 호텔스퀘어에서 ‘2025 하반기 안산 지역직업교육협의회·직업교육 지역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안산 루트 직업교육 혁신지구 1차년도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2026년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산·관·학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교육지원청, 안산시청, 관내 특성화고, 안산 소재 대학, 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안산 직업계고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안산형 직업교육 생태계 구축 방안을 협의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직업교육 혁신지구 기반 구축 성과인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 개소, 실무추진 네트워크 운영, 대학연계 학생 공동프로그램, 학교별 맞춤형 로봇·AI 교육과정 운영, 직업계고 출근준비 프로그램, 노동인권교육 운영, 정착지원 온라인 플랫폼 구축 추진 등을 보고하고, 이를 통해 교육–취업–성장–정착으로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단계적으로 마련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직업교육 활성화 및 혁신지구 추진 협력 방안’ 협의에서는 ▲산·관·학 협력 교육 프로그램 확대 ▲관내 특성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관리와 노후 승강기 교체 비용을 지원해 주민의 주거 안전을 강화하고 관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주택법에 따라 사용검사를 받은 지 10년이 지난 공동주택 ▲건축법에 따라 사용승인을 받은 지 10년이 지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설치 또는 교체된 지 15년이 지난 승강기다. 다만,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단지, 건축물대장상 위반건축물은 제외된다. 공용시설물 보수 지원은 단지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총 사업비의 40~50%,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50~90% 범위에서 차등 지원된다. 노후 승강기 교체는 단지당 최대 1억 2천만 원이 지원되며, 500세대 미만은 1기 교체 비용의 50% 또는 3천만 원 중 적은 금액, 500세대 이상은 40% 또는 2천만 원 중 적은 금액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2026년 1월 2일부터 1월 30일까지이며, 신청서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미디어센터는 지난 12월 5일 개산초등학교 모룻돌 체육관에서 진행된 어린이 마을 기록단 '안성아, 산책하자 – 개산초등학교 편'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어린이 마을 기록단 사업은 관내 초등학생들이 아이들의 시선으로 학교와 주변 마을을 탐구하고 기록하는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직접 탐방·인터뷰·글쓰기‧그림‧사진촬영 과정 등을 경험하며 기록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학교·마을·자연을 직접 기록하는 활동을 통해 자신이 속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애착과 소속감을 높이며, 어린이들이 주체가 되어 만든 기록물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아카이브 구축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개산초등학교 은행나무 배움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학생·교직원·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책 발간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본 책은 2025년 한 해 동안 개산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이 학교와 마을을 직접 탐방하고 기록한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본 사업은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지역특화 독서인문교육 사업과 협력하여 진행됐다. 행사는 기록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 바르게살기운동 청계동위원회가 12월 5일 청계산 입구에서 산불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청계동위원회는 산불 취약지인 청계산을 방문해 등산객들에게 산불의 위험에 대해 알리고, 산불 시 쉽게 탈 수 있는 쓰레기들을 제거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전동주 위원장은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재난, 재해 발생 예방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선아 청계동장은“의왕시 산림보전을 위해 동에서도 총력을 기울일 것” 이라며 “주민들께서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불법 소각 행위 등을 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