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오산시지역위원회(위원장 전도현 시의원)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담배회사 상대 손해배상 소송을 적극 지지하며, 담배회사의 기만적 행태에 대해 법적·사회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위원회는 10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담배회사는 국민의 건강을 모독하고, 청소년의 미래를 도발하며, 국가와 사회에 엄청난 부담을 안긴 이윤 지상주의의 대표적 기업”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흡연은 단순한 개인의 선택이 아닌, 담배회사의 니코틴 조절과 첨가물 설계를 통한 ‘중독 설계’의 결과라는 점을 지적하며, 이는 국제적으로도 끊임없이 문제 제기된 담배업계의 기만 행위라고 강조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국내 26개 암학회와 보건의료단체들은 “흡연은 폐암, 후두암, 간질환 등 주요 질병의 핵심적 원인”이라며, 담배회사의 첨가물 조작과 허위 마케팅이 중대한 범죄행위에 해당한다고 규탄한 바 있다. 또한 위원회는 담배회사의 ‘저타르·저니코틴’ 광고 등 과장된 안전 마케팅을 “국민을 우롱하는 사회적 범죄”로 규정하며, 그 책임을 끝까지 추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3년 기준 흡연 관련 진료비가 3.8조 원을 초과하며 공공 재정에 막대한 부담을 초래했다는 점도 지적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은 삼계탕을 매개로 이웃 관계를 증진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관계망을 넓힐 수 있도록 ‘삼계탕으로 함께하는 식사’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사회복지기관, 단체, 법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총 1억원 규모를 지원한다. 특히,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이상모)”과 협력으로 진행되는 “여름을 나누닭”은 “사할린 동포에게 한국 전통 보양식인 삼계탕을 제공함으로써, 계절성 결식 예방과 건강 증진, 정서적 안정감 향상 및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체험과 지역사회 소속감 형성”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삼계탕으로 함께하는 식사’는 기존 복지시설 이용자 뿐 아니라, 복지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지역사회로 연결하여 자연스러운 이웃 관계망을 형성하도록 기획됐다. 이는 단순한 식사지원이 아닌, 이웃과 이웃이 연결되는 사회적 연대를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하는 사랑밭 정유진 대표이사는 “이번 삼계탕으로 함께하는 식사 사업은 단순 지원 사업이 아닌, 지역사회 안에서 이웃 간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취지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2025 우리가락 우리마당 '新명불허전''을 오는 7월 12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전북특별자치도청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9년째 이어지고 있는'우리가락 우리마당'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사)전통문화마을이 주관하는 도 대표 전통예술 상설공연으로,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내 역량 있는 전통예술가들의 창작 및 공연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연은 '우리의 다양한 일상 속 생각과 감성을 국악으로 풀어내며 공감하고 치유하는' 고품격 전통예술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전북 전주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 선정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하는 도민들의 염원을 담아내어 이에 대한 대중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공연은 월별로 다채로운 주제를 담아낸다. · 7월 '널리 이롭게, 위하여': 전북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위한 마음을 담은 무대 · 8월 '서로의 경계를 넘어': 지역과 세대의 경계를 넘어 소통하는 이야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지난 8일 오산시 세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례관리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실천했다. 이번 방문은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중심이 되어 추진됐으며, 꾸준한 모니터링과 상담을 통해 발굴된 사례관리 대상자 9가구를 선정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생필품 꾸러미에는 식료품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이 담겼으며,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정서적 지원와 함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세마동은 지역사회 내 위기상황에 처한 이웃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공공·민간자원을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복지대상자의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상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능동적인 복지전달체계를 통해 주민과의 거리를 좁혀가고 있다. 유미정 세마동장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발굴함은 물론, 세마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보다 세심한 현장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예천군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이 추진하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문화기획학교 '문화, 배울 수(水) 있지'가 이달 4일 오후 7시, 예천읍 희망키움센터 2층에서 첫 수업을 시작했다. 본 프로그램은 지역문화 생태계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군민들의 문화기획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문화기획자 양성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설명회에서는 예천문화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이 확인됐으며, 이에 따라 1기 수강생 모집에도 많은 지역민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문화기획학교는 기초 문화이론, 타지역 우수 사례, 문화기획 실무 강의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공주시 문화도시 현장과 칠곡군 사례지를 방문하는 현장 견학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교육 과정 후반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문화기획 제안서를 작성해보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이론과 실습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실질적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가 오는 7월 10일부터 3주에 걸쳐『2025년 하반기 읍면동 정책공감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공감토크는 동영상을 통해 시 주요사업 및 준공시설물 이용에 대해 홍보하고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는 10일 일죽면 주민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24일 공도읍까지 15개 읍면동을 차례로 순회하며 진행할 예정이며 7월 28일, 30일은 공동주택과의 정책공감토크를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정책공감토크는 단순한 보고회가 아닌 시민과 시정이 함께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별 자세한 일정은 시 홈페이지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1일, 국립국제교육원 대강당에서 관내 디지털활용 교육사업 운영학교 담당 교원들을 대상으로 ‘2025 초‧중‧고 연계 성남디지털벨트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지구로 3년 연속 선정된 성남교육지원청의 특색 사업 중 하나인‘성남디지털벨트’는 성남 관내 총 50개교(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교육 선도학교,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실천학교,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가 중심이 되어 경기도교육청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인 ‘하이러닝’을 중심으로 지역별 학생 맞춤형 수업 설계와 초‧중‧고 연계 교육 생태계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2025년 성남형 디지털벨트 추진 방향 안내 △성남디지털벨트의 추진 사례 공유 △사업별 초‧중‧고 연계 방안 협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업 분과별 협의 시간에는 학교별 주요 우수 사례와 사업 운영상의 고민을 나눌 뿐만 아니라, 성남 관내 권역별로 2~3개 디지털벨트 단위 협력망을 조직하고, 하이러닝 활용 수업 활성화 방안과 하이러닝을 통한 초‧중‧고 연계 디지털벨트 운영 방향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는 사각지대 없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평생학습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배달 강좌 ‘학습-런’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배달 강좌 ‘학습-런’은 의왕학습레일(시즌2)의 배달 강좌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13명의 강사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는 각 강사가 기획한 △기초문해 △성인진로 △문화예술 △시민참여 △인문교양 등 5개 분야 13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 공간을 확보한 5인 이상의 학습모임과 매칭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바쁜 일상이나 이동의 어려움으로 교육을 받기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맞춤형 교육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강좌의 특징이다. ‘학습-런’ 운영운 이달 말일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강좌별 회당 2시간 최대 10회의 무료 강사 지원으로 이뤄진다. 학습자는 강좌에 필요한 재료비와 교재비만 부담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학습 런’강좌 목록에서 1개의 강좌를 선택해 참가 신청서를 시에 제출해야 하며, 서면 심사 등을 거쳐 학습자로 선정된다. 신청시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한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공사 노·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대부도에서 1박 2일간 “2025년 노·사 공감 톡톡(Talk-Talk)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4월 공사 창립 14주년 행사에서 진행된 노사평화선언과 더불어 노사 간 협력과 화합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공감의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2025년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와 노사협의회를 함께 개최해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소통의 장이 됐다. 또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노사 간부진들의 노무 이해도 향상과 노사관계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이 진행됐으며, 새로운 정부 정책에 따른 직무급제 도입과 노동이사제 등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노성화 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사용자와 근로자 간 공감과 소통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고, 상생 문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더 나은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명동 새희망노동조합 위원장은“이번 자리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서로의 입장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6월27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일환으로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라는 주제로 대국민 공개강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한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회가 주최하고, 오산시보건소와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강연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홍종우 센터장(행복주는의원 대표원장)이 맡았다. 1부에서는 ‘디지털 세상에 들어선 아이들’이라는 소주제로 영유아기부터 청소년까지 뇌와 발달의 관점에서 이해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2부에서는 ‘흔들리는 아이들’이라는 소주제로 SNS, 게임, 디지털 범죄 위험 속에서 지켜내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홍종우 센터장은 “끝까지 참여해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디지털 세상을 넘어 아이들이 현재의 삶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어른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