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11월 25일, 배다리도서관에서 관내 3개 기관의 장애 당사자들을 대상으로 '2025 장애당사자 제4차 권익옹호교육'을 실시하며, 금년도 계획된 권익옹호교육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올해 권익옹호교육에는 관내 장애인시설 총 9개 기관이 참여하여 장애인의 인권 인식 향상과 자기옹호 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했다. 본 교육은 장애 당사자가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차별과 학대를 예방하며, 스스로의 의사를 표현하고 결정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이다. 연간 4회기의 교육 동안 ‘차별과 학대받지 않을 권리’, ‘자기결정권의 의미’, ‘의사표현과 지원 요청 방법’ 등 장애인 인권 보호의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사례와 함께 교육이 진행됐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장애인 인권교육은 당사자가 자신의 권리를 존중받아야 할 존재임을 인식하고, 필요한 경우 보호를 요청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데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당사자 중심의 권리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지역센터가 운영하는 청소년 전용공간 ‘틴터’가 11월 22일 산본틴터 및 산본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개최한 2025 연합 축제 '틴터지수 100%'를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처음으로 산본틴터, 부곡틴터, 산1틴터, 송부틴터 등 4개 틴터가 공동으로 추진한 연말 합동 성과공유회로, 한 해 동안 각 공간에서 추진된 청소년 활동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많은 시민과 청소년들이 현장을 찾으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 현장에서는 퍼스널컬러 셀프 테스트, 환경보드게임 체험, 포토존, 틴터 슬로건 공모전 투표 등 참여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퍼스널컬러 셀프 테스트는 쉽고 간단한 방식으로 구성되어 많은 청소년의 호응을 얻었으며, 환경보드게임 체험은 놀이를 통해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적 요소를 담아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가 이어졌다. 또한 포토존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줄을 서서 기념사진을 남길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틴터 슬로건 공모전은 1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의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은 24일,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마을변호사 상담 처리 지연 우려’, ‘무인민원발급기 인식 오류’, ‘가사홈서비스와 행정복지센터의 업무 중복’ 등 시민 불편으로 이어지는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 전반의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마을변호사 상담과 관련해 “서비스 안내에 법률 상담까지 약 2주가 소요된다고 안내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상담이 시급한 시민 입장에서는 긴 대기 기간으로 느껴질 수 있으며, 비대면 상담 특성상 신속한 답변 체계가 더욱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온라인 신청 방식이 새빛톡톡에 한정돼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제기하며 “각 구청 홈페이지 첫 화면에 별도 메뉴를 두는 방식 등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불편 문제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문 인식 오류 사례가 반복되면서 민원 처리가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장비 전반에 대한 정기 점검과 지문 인식 기능 개선을 요청했다. 이어 가사홈서비스 운영과 관련해서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의회는 25일 본회의장에서 제29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 달 19일까지 25일간의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예산안 5건, 조례안 10건, 보고 3건 등 모두 2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오산교육재단·오산문화재단 대표자 인사청문 ▲동탄 물류센터 건립 반대 및 오산시 교통 대책 특별위원회 운영 등 시민 생활과 도시 미래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주요 사안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오산시의회는 예산안 심사가 내년도 시정 방향과 정책 우선순위를 가늠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시의회는 시민 세금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면밀한 심사를 예고했다. 아울러 이번 정례회는 오산시가 직면한 핵심 현안들에 대한 제도 대응이 본격화되는 회기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먼저 시민 불편과 안전 문제가 지속 제기된 동탄 물류센터 건립 문제와 관련해 의회는 ‘동탄 물류센터 건립 반대 및 오산시 교통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교통 영향, 생활환경, 안전 대책 등을 종합점검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 금촌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주민과 함께하는 겨울맞이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금촌3동 주민자치회가 금촌3동 주민과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발전협의회 소속 관내 단체들과 함께 손을 잡고, 단체 회원 50여 명과 직원들이 동참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주민과 함께하는 겨울맞이 김장김치 담그기’는 금촌3동 주민자치회에서 2024년 주민총회 의결을 거쳐 추진해 온 마을의제 사업 중 하나이다. 단순히 한 단체의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닌 ‘주민 참여형’을 목표로, 개인 혹은 가족 단위로 참가 신청을 받아 재배부터 김장까지 주민과 함께 키우고 함께 만드는 참가자 가족 우리 김치 담그기와, 연말에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하는 이웃사랑 실천형 1+1 기획이다. 한편, 김장 배추 파종부터 시작하여 수확을 하고 김장 나눔까지 쉽지 않은 여정을 거쳤다. 특히 올해는 폭염·집중호우 등 기상 조건이 좋지 않았고 무름병 등 배추밭에는 계속 위기가 찾아왔다. 위원들은 정해진 공동 일정 외에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과 지역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 ‘사랑의 케이크, 함께하는 연말’을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활동은 HU공사 임직원과 지역 아동이 1:1로 조를 이뤄 케이크를 함께 제작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임직원과 아이들은 케이크를 만들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고, 완성된 케이크에는 연말의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특히 이번 ‘사랑의 케이크’ 활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임직원과 지역 아동이 함께 과정을 만들어가는 데 의미를 두었다. 케이크를 매개로 세대 간 교감과 따뜻한 추억을 쌓으며, 연말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 HU공사 관계자는 “임직원과 아이들이 나란히 케이크를 만들며 웃고 이야기하는 모습에서 이번 활동의 의미를 다시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사람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TGS홀딩스 경인사업단은 지난 12월 19일 신천동 행정복지센터에 김장 김치 500kg을 전달하며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후원품은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탁돼 신천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김장 준비가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100가구에 지원된다. ㈜TGS홀딩스는 나누미 복지 상품권 발행사로서 7년 동안 끊임없는 발전을 거듭하여 글로벌로 진출한 회사다. 경인 지역 사업단은 2021년 출범 이후 본사에서 진행하는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협력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상품권 지원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박순덕 ㈜TGS홀딩스 경인사업단장은 “김장 김치는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 데 꼭 필요한 든든한 지원품이라고 생각해 매년 김장 김치 후원을 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연말을 맞아 온정 가득한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소중한 뜻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공주·부여·청양)이 어제 (18일) 한국일보가 주최한 ‘2025 한국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입법 부문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박수현 의원은 문화·예술 분야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정책과 입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의원은 22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과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 일부개정안',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등 문화적 약자 보호와 창작 생태계 혁신을 위한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또한,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관광 활성화와 문화 인프라 확충을 통해 문화가 지역 발전과 균형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음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했다. 이와 함께 농업민생 5법(▲양곡관리법, ▲농어업재해보험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안,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국회 통과까지 주도하며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 기반 마련에도 기여했다. &nb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의회는 12월 19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상호 존중하는 포용적인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시의원과 직원들은 진지한 태도로 교육에 임하며 전 과정을 수료했다. 이날 교육에는 바꿈교육원 원장이자 (사)장애인인권센터 교육 강사로 활동 중인 이미영 강사가 초빙돼,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하는 사회를 꿈꾼다’를 교육 목표로 장애의 정의와 유형에 대한 이해, 차별 금지의 중요성, 장애 인식 전환 등에 대해 강의했다. 박준모 의장은 “이번 교육이 의원과 직원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공직자로서의 기본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시민 모두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건강한 안양시를 만들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월 18일, 성남열린푸드뱅크마켓, 파리바게트 위례아트리버점과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남열린푸드뱅크마켓(대표 서덕석)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위기청소년 12명에게 매월 생필품을 지원했고, 지난 10월에는 위기청소년 46명에게 여성위생용품을 지원하기도 하는 등 총 7,934,000원 상당의 생필품을 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연계된 위기청소년들에게 제공한 바 있다. 파리바게트 위례아트리버점(대표 이지현, 이성희)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위기청소년 9명에게 매주 식품 지원을 하여 총 1,076,230원 상당의 식품(빵 295개)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청소년들의 결식 예방과 생활 안정에 기여했다. 양경석 대표이사는 “위기청소년들에게는 작은 식품 지원도 큰 위로와 안정감이 된다” 며, “이번 성남열린푸드뱅크마켓과 파리바게트 위례아트리버점의 지원은 청소년안전망 안에서 1388청소년지원단(민간자원)이 함께한 의미있는 사례로 앞으로 촘촘한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