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문경시립모전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체험형 동화구연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웃음과 활기로 가득 채워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서관 1층 체험형 동화구연실에서는 매 회차마다 동화 속 세상이 펼쳐지고, 아이들은 이야기를 ‘듣는 사람’이 아닌 ‘주인공’이 되어 그 안으로 들어간다. 대형 스크린에 구현된 생생한 장면 속에서 아이들은 몸을 움직이며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고, 친구들과 함께 역할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완성해 나간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상현실(VR) 기술과 동화구연을 접목한 참여형 독서 활동으로, 기존의 정적인 독서 방식에서 벗어나 오감으로 체험하는 새로운 형태의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참여 아동들은 캐릭터가 되어 문제를 해결하거나 협동하는 과정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은 물론, 또래와의 소통 능력까지 함께 키워가고 있다. 현장에서는 아이들의 몰입도 높은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처음에는 낯설어하던 아이들도 이내 이야기 속에 빠져들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표현하며,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동화 속 장면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이어가는 등 자연스러운 독서 흥미로 이어지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4월 3일과 4월 10일 양일간 관내 초·중·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상반기 전문상담(교)사 역량 강화 연수'마음 활짝 핀(PIin' 및 권역별 협의회 '위링(Wee Link)살롱'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 및 협의회는 관내 학교 위(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직원 230명이 참석하여 위(Wee)프로젝트 활성화와 더불어 전문상담(교)사 간의 상호 교류를 촉진하고, 동료 지지 체계를 확립하여 현장의 상담 안전망을 공고히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현장의 수요를 반영하여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2026학년도 위(Wee) 프로젝트 사업 및 위(Wee)센터 운영 안내 ▷학교급별 위(Wee)클래스 운영 실무 연수 ▷권역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위링(Wee Link)살롱 집단토의 등이 진행됐다. 생활교육과 박대상 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는 전문상담(교)사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이번 연수와 협의회를 통해 전문상담(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용이동 체육회는 지난 9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추진한 ‘사랑의 군고구마’ 행사의 수익금 170만 원을 평택시 장애인 부모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용이동 체육회 회원들이 지난 겨울철 정성껏 군고구마를 구워 판매하며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헌신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결실이다. 지난 9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용이동 체육회 회원분들과 평택시 장애인 부모회 강태숙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평택시 장애인 부모회를 통해 발달장애인 가정의 복지 증진과 교육 지원 프로그램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용이동 체육회 조원보 회장은 “추운 겨울 함께 땀 흘려준 회원들과 군고구마를 구매해 주신 주민들의 따뜻한 정성이 모여 큰 금액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장애인 가족분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평택시 장애인 부모회 강태숙 회장은 “용이동 체육회의 소중한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4월 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관내 학교(원)장을 대상으로 청렴 및 갑질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렴(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행동강령 등), 갑질근절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맞춤 청렴 역량 강화와 직급과 세대의 차이를 뛰어넘는 상호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통한 갑질 근절을 위해 기획됐다. 채열희 교육장은“앞으로도 지역 내 청렴 역량을 강화하고 갑질 근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교육을 기획하여 모든 공직자가 앞장서서 실천하는 청렴 문화 확산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신뢰도를 높이고, 미래교육의 중심 행복한 시흥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는 4월 10일 고삼면 봉산리 소재 고삼저수지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2026년 안전영농 및 풍년기원 통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수식은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며, 저수지 수문을 열어 농경지에 용수를 공급하고 무사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행사다. 퓨전국악 사물놀이 공연으로 막을 올린 이날 행사는 공식 행사로 내빈 소개, 유공자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올 한 해 농사의 풍요를 비는 전통제례 의식과 풍년기원 떡 컷팅식이 진행됐으며,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수문 개방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비상수문이 열리며 폭죽과 함께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져 나와 참석자들의 환호와 기대를 모았다. 안성시 관계자는 “고삼저수지는 지역 농업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시설로서 그 역할이 매우 크다”며, “최근 가뭄과 집중호우 등 기후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용수 확보와 체계적인 수자원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1963년 준공된 고삼저수지는 총저수량 1,610만 5천 톤 규모의 대형 저수지로, 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8일 오산천 일원에서 ‘사는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한 번에 누리는 의료·보건 통합돌봄’ 사업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벚꽃 개화 시기를 맞아 오산천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사업을 집중 안내하며 제도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통합돌봄 사업은 어르신과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거주지와 지역사회 안에서 의료·복지·주거·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시는 이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청 대상은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노인과 65세 미만의 심한 장애인(지체·뇌병변 등)으로,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통합돌봄은 의료, 요양, 돌봄, 주거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제도인 만큼 행정과 민간이 함께하는 촘촘한 돌봄 네트워크 구축이 중요하다”며 “시민 누구나 지역사회 안에서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돌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풍2동 골목형상점가’와 ‘흥덕 다채움 골목형상점가’를 각각 제26호와 제27호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지구 풍덕천로96번길 일원에 있는 ‘풍2동 골목형상점가’는 1만 2309㎡ 규모에 190개 점포가 입점해 있다. ‘흥덕 다채움 골목형상점가’는 기흥구 흥덕2로87번길 일원이며, 3만 7505㎡ 면적에 525개 점포가 밀집된 상권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밀집한 구역에 대해 지방정부가 지정할 수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받으면 전통시장과 마찬가지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서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추진하는 각종 지원사업과 공모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지정이 지역 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와 상가 매출 증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권이 더 활성화되면 이용하시는 시민들에게도 좋고 주변 지역 가치도 오를 터, 시는 앞으로도 상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퇴근 후 마이크를 든 노동자들이 무대 위에서 다시 꿈을 노래한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고용노동부, KBS한국방송과 공동으로 주최하는'제47회 근로자 가요제'본선 경연을 9일 오후 7시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근로자 가요제는 노동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예술 행사로, 올해로 47회를 맞았다. 올해는 총 953팀, 1,134명이 지원해 8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 가운데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11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실력을 겨룬다. 이번 무대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각자의 삶과 이야기가 담긴 무대로 채워진다. 비닐봉투 제조업체에서 20년간 근무하며 세 자녀를 키우는 40대 가장, 고향을 떠나 자동차정비사의 꿈을 키우고 있는 청년 여성 노동자, 50대에 영화'보헤미안 랩소디'를 계기로 대학 시절 꿈이었던 록 밴드를 결성해 음악 활동을 다시 시작한 직장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노동자의 삶이 음악으로 표현된다. 근로자 가요제는 참가자들의 수준 높은 실력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번 본선 역시 심사위원들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오는 4월 30일부터 9월 17일까지 격주 목요일마다, 센터와 협약 관계에 있는 동방재활근로복지관 소속 근로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미술⸱공예 프로그램 10회기와 미니 전시⸱공유회 1회를 운영한다. ‘퇴근 후 문화 충전, 일상에 힐링을 더하다’는 2026년 평택복지재단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평택시와 평택복지재단의 지원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지역사회 기반 복지사업이다. 지난 6일 오리엔테이션 및 약정식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평택복지재단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발간한 연구보고서를 토대로 기획·운영되며, 지역 특성과 대상자의 욕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이를 바탕으로 단순 체험 중심 활동을 넘어 참여자의 자기표현과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구성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회기별 활동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참여자들이 본인의 생각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결과물 중심이 아닌 과정 중심의 경험을 강조하여, 참여자의 활동 과정과 이야기를 담은 미니 전시·공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체육회는 지난 3월 29일 오산종합운동장 및 보조구장에서 열린 ‘2026 오산시장기 축구대회’ 도중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선수가 대회 관계자와 동호인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조치로 생명을 되찾았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50대 A씨는 경기 중 착지 과정에서 큰 충격을 받고 쓰러졌으며, 당시 기도폐쇄 증세와 함께 의식을 잃은 위급한 상태였다. 이를 목격한 주변 선수들은 즉시 본부에 대기 중이던 응급의료진에 상황을 알리는 동시에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곧이어 현장에 도착한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며 신속한 응급처치를 이어갔고, 초기 대응이 적절하게 이뤄진 덕분에 A씨는 약 4분 만에 호흡과 맥박을 회복했다. 현재 A씨는 통원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권 오산시축구협회장은 “심정지 상황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는 인식으로 대회를 준비해왔다”며 “현장에서 선수들이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한 덕분에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사고 일주일 전 오산시체육회에서 실시한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했던 선수들이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