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지난 17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관내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머무는 숙소를 방문해 위생 및 안전 상태를 살피고, 인력이 투입된 영농 현장을 찾아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 부시장은 외국인계절근로자 숙소를 방문해 근로자들이 생활하는 전용 숙소의 냉난방 시설 등 생활환경을 점검했고, 근로자가 투입된 영농 현장을 방문해 농가와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농가주는 “전쟁 소식으로 일손 구하기가 더 어려워질까 걱정했는데 근로자들이 적기에 투입되어 시름을 덜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중동 사태 등 대외적 변수가 농번기 인력 수급에 차질을 주지 않도록 공공형 계절근로자 제도를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라며 “근로자들이 건강하게 머물며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라오스)’는 지난 12일 16명이 입국했고, 기존 농가형에서 4명이 투입되어 현재 20명이 북파주농협과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5개월 또는 7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또한 농가(고용주)와 계약을 체결하고 근무하는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올해 384명이 입국할 예정으로, 4월 현재 235명이 입국해 근무하고 있으며, 149명은 농가 희망 시기에 맞춰서 입국할 예정이다.
‘파주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북파주농협이 외국인 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하루 단위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숙소 확보나 장기 고용이 어려운 소규모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중동 지역 갈등이 지속되면서 유가 상승과 국제 물류망 불안이 국내 농가 경영에 부담을 주고 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 수급의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파주시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근로자 숙소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원활한 인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