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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포시, ‘실전형’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 실시

대피소(셸터) 설치·심폐소생술·심리회복 지원 등 현장중심 실무교육으로 대응역량 극대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가 실제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현장 맞춤형’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지난 31일 김포시청 내 교육장에서 재해구호 실무반 및 읍면동 재해구호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 기본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해구호법 제16조의3(재해구호 전문인력의 양성)에 근거해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실무형 인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재난 현장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응급처치와 대피소(셸터) 설치 등 실습 비중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산업관계연구원 소속 이영미 강사의 진행 아래 총 7시간 동안 밀도 있게 실시됐다. 교육생들은 ▲재해구호절차 및 체계의 이해를 시작으로 ▲재난현장에서의 심리회복지원 프로그램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 생명과 직결된 응급처치 실습을 몸으로 익혔다.

 

또한 화재대피 등 ▲재난 유형별 행동요령과 함께 ▲실제 대피소에서 사용되는 이재민 텐트를 직접 설치해보고 구호물자를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법까지 아우르는 실전형 훈련을 소화했다.

 

강영화 복지정책과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에 머리가 아닌 몸이 먼저 반응하는 실전 대응력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현장 대응 체급을 키우는 실전형 훈련을 주기적으로 마련해 김포시민의 생명과 일상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되겠다”고 전했다.

 

김포시는 이번 교육을 기점으로 재해구호 행정의 내실화를 통해 어떤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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