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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시, 초등 저학년 대상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 추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7일부터 5월까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가 다수의 학생이 밀집해 집단생활을 하는 환경임을 고려해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에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계획됐다. 학생들이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올바른 개인위생 습관을 조기에 형성하도록 유도해 감염병 집단발생을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4월부터 6월까지는 학교를 중심으로 수두, 유행성 이하선염 등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는 시기로, 교육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예방 수칙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도록 안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교육은 교실 방문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보건소 전문 인력이 학교를 직접 찾아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학습과 함께 학생 눈높이에 맞춘 손 씻기 체험 교육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개인위생 수칙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돕는다.

 

또한, 시는 대표 캐릭터 ‘그리니’와 ‘크리니’를 활용한 감염병 예방 스티커를 제작·배포해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조정호 보건소장은 “학교는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으로 감염병 전파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예방 습관을 몸에 익히고, 안전한 학교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두와 유행성 이하선염은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난해 광주시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은 수두 42명, 유행성 이하선염 16명으로 각각 높은 수준을 보였다. 치명률은 높지 않으나 아동과 청소년 사이에서 전파 위험이 커 어린이집과 학교 등 교육시설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