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3월간 집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했거나 장기간 취업 활동을 하지 못한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과 참여수당, 인센티브 등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노동시장 진입을 돕는 고용노동부 주관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18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 가운데 신청일 기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 청년을 비롯해 자립준비청년, 청소년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가습기살균제 피해 청년 등이다. 또한 지역특화 대상의 경우 과정별 인원의 30% 범위 내에서 19세부터 39세 청년도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단기 과정(5주, 24명) ▲중기 과정(15주, 48명) ▲장기 과정(25주, 24명)으로 운영되며, 참여 청년은 개별 상담을 통해 맞춤형 참여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후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해 소셜다이닝, 지역기업 탐방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는 총 104명의 청년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수 기준을 충족한 참여자에게는 최대 350만 원의 참여수당과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오산시는 2025년 해당 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참여 청년들의 높은 만족도를 인정받았다. 2026년 사업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오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취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참여형·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전 모의면접, 직무 체험, 그룹 프로젝트 등 실효성 있는 커리큘럼을 통해 청년들의 적극적인 구직 활동을 이끌어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참여자 가운데 약 60%가 취업에 성공하거나 적극적인 구직 활동을 시작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취업의 문턱에서 잠시 멈춰 서 있는 청년들이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검증된 프로그램을 통해 오산의 청년들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