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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제주도립미술관, 나라 요시토모 초청 특별 강연 성료

170명 관람객과 직접 소통… 제주-아오모리 10주년 교류전 15일까지 무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일본 현대미술의 거장 나라 요시토모가 제주를 찾았다.

 

제주도립미술관은 2월 27일 나라 요시토모의 특별 강연 ‘아티스트는 자유로운 마음을 유지하기 위한 하나의 선택일 뿐, 직업은 아닙니다-제 경우에는’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제주와 일본 아오모리현의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교류전 ‘바람과 숲의 대화’ 연계 행사로 마련됐다.

 

아오모리현은 나라 요시토모의 고향이자 그의 작품 세계가 싹튼 곳으로, 이번 강연은 양 지역의 문화 교류라는 상징성을 더했다.

 

나라 요시토모는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며 예술관을 공유했다.

 

앞서 2월 20일 진행된 특강 사전 접수는 170명 정원이 1시간 30분 만에 조기 마감되며 국제적인 인기와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미술관은 강연과 함께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나라 요시토모의 작품 'Untitled'(2008), 'Invisible Vision'(2019)을 직접 채색해보는 ‘모두의 나라 요시토모’를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미술관 로비에서는 초기 영상 상영 장치인 뮤토스코프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 ‘뮤토 포 키즈(Muto For Kids)’의 결과보고전 'Look-in: 들여다 보기'(지도강사: 현유정, 박길주)도 만나볼 수 있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세계적 거장인 나라 요시토모의 인생관과 예술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고 함께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폐막을 앞둔 이번 국제교류전에 끝까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제교류전 ‘바람과 숲의 대화’는 15일까지 제주도립미술관 전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