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고등학교 학생들이 제43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YSC)와 2025 융합형 연구과제 성과발표회(STEAM R&E)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하며 청소년 과학 연구 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자율동아리 소속 용우진, 박유빈, 김희수 학생 3명이 박준원 교사의 지도 아래 이뤄낸 것으로, 기초 과학 탐구부터 융합 기술 연구까지 폭넓은 연구 역량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학생 연구팀은 제43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YSC)에서 ‘꽃상추의 마그네슘 결핍에 따른 광합성량 측정 실험’을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마그네슘을 결핍시킨 크놉액(Knop’s solution)을 직접 제조해 꽃상추를 액상 배양하는 실험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마그네슘 결핍이 광합성량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또한 2025 융합형 연구과제 성과발표회(STEAM R&E)에서는 ‘전도성 섬유 기반 스마트 거북목 감지 및 실시간 모바일 경고 시스템 개발’ 연구로 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전도성 유기 분자로 나일론 섬유를 코팅하고, 저항 변화에 따른 각도 추정이 가능한 센서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아두이노 마이크로컨트롤러를 활용해 실시간 모바일 경고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두 연구 과제는 학생들이 밤늦게까지 학교 실험실에서 연구에 몰두하며 완성한 결과물로, 청소년 과학 교육의 가능성과 학생들의 열정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박준원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실험 설계부터 결과 도출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했다”며 “이러한 경험이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