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홍주문화관광재단 홍성군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6일 '2025년 미감도시 홍성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미감도시 홍성 요리경연대회'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홍성군의 특색 있는 음식문화와 로컬 레시피를 발굴하고, 지역 식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홍성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주제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예선심사를 거쳐 주요리부문 10팀, 다과부문 9팀 총 19팀이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들은 11월 16일 본선에서 홍성 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요리를 선보이며 실력을 겨뤘다.
대상은 홍성 한돈과 한우를 활용해 홍성의 오품삼미를 담은 “오품삼미”가 수상의 영예를 얻었고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주요리부문 금상은 “주은이와아이들”, 다과부문 금상은 “냉큼 내오슈”가 수상의 기쁨을 맛보았다. 그 외에도 은상에 “희동이”, “이현과 학츈핑”이 수상을 했으며, 동상에 “아기돼지 삼형제”와 “농산물 구움공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현장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시식 및 투표 이벤트가 마련되어,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본선 진출팀의 요리를 직접 시식해보고, 가장 인상적인 요리에 인기상 투표를 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최용석 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홍성의 숨겨진 로컬 레시피를 보다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며, 시민들의 홍성 로컬 식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를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 홍성이 미감도시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