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주간이용센터는 지난 10월 27일, 복지관 내에서 ‘찾아가는 차량 전달식’을 개최하고 리프트 차량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사회복지서비스 인프라를 확충하고, 이용자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받은 차량은 리프트가 장착된 현대 스타리아 승합차로, 이동이 불편한 중증·중복 뇌병변장애인 이용자들의 등·하원 및 외부활동 시 이동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 전달식에는 경기복지재단 관계자, 복지관 직원, 이용자 및 보호자 등이 참석해 차량 전달을 함께 축하했다.
민복기 센터장은 “거동이 불편해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던 이용자들에게 이번 차량 지원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지역사회와 교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차량 지원 사업은 지역 내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시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주간이용센터는 지역 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체험 중심의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