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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인천 서구 ‘제8회 정서진피크닉클래식 2025’ 성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인천서구가 주최하고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인천 최대 야외 클래식 축제 ‘제8회 정서진피크닉클래식 2025’이 지난 21일 청라호수공원 플라워뮤직아일랜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정서진피크닉클래식'은 인천 서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만나는 클래식이라는 컨셉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소프라노 조수미,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 테너 장주훈,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최영선) 등 국내외 최정상급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메인무대를 책임져 축제현장을 찾은 많은 구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고품격 메인무대와 더불어 축제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진행됐다. 퍼포맨즈&모두스챔버오케스트라, 소프라노 신현선, 앙상블 아리에따, 인천예고 브라스 밴드가 선보인 숲 속에서 즐기는 ▲숲 속 음악회, 어디서든 책장을 넘기며 풍요로워지는 인천서구립도서관의 ▲어디든, 도서관 등 자연 속에서 즐기는 책과 클래식 프로그램들로 풍성한 축제가 운영됐다.

 

또한 피크닉 클래식이라는 컨셉에 맞춰, 클래식 관련 소품 등이 전시되고 판매되는 ▲클래식 마켓,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다채로운 ▲푸드존, 클래식 악기연주, 악기만들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다채로운 경험을 전달했다.

 

김성하 인천서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정서진피크닉클래식'를 찾아주시고, 즐겨주신 모든 구민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인천서구문화재단은 다채롭고 고품격 축제들로 구민 여러분께 문화적 감동을 안겨드리고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