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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배구 여제 김연경 고향 안산서 전국 중학교 최강전 열린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상록수체육관과 올림픽체육관에서 ‘2025 KYK파운데이션 전국 중학교 배구 최강전 안산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안산시체육회와 KYK파운데이션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국에서 선발된 남녀 중학교 16개 팀(남자 8팀, 여자 8팀) 선수와 임원 등 3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안산시에서는 본오중학교(남), 원곡중학교(여)가 출전해 고향의 명예를 걸고 경쟁에 나선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배구의 전설이자 KYK파운데이션 이사장인 김연경의 고향 안산에서 열린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김연경 이사장은 배구 꿈나무들을 위해 재단을 설립하고 유소년 배구 지원사업을 펼쳐왔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중학생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은 세계적인 배구 스타 김연경 이사장을 배출한 도시로서,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배구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전국의 젊은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크게 성장하고, 안산 시민들께도 배구의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