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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싱가포르 재즈 협회 오케스트라, 당진문예의전당 첫 내한 공연

세계적 빅밴드 재즈, 오는 10월 21일 당진서 만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당진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추진하는 '2025 쌍방향 국제문화협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21일(화) 오후 7시 30분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싱가포르 재즈 협회 오케스트라(Jazz Association Singapore Orchestra, 이하 JASSO) 초청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재즈 협회 오케스트라(JASSO)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빅밴드 재즈 오케스트라로, 2017년 상하이 JZ 페스티벌 데뷔 이후 런던 EFG 재즈 페스티벌, 미국 JEN 컨퍼런스 등 세계적 무대에 초청되며 국제적 명성을 쌓아왔다. 또한 아시아 전통 음악을 재즈로 재해석하는 창작 프로젝트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싱가포르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약 90분간 인터미션 없이 진행되며, 라틴, 블루스, 스윙, 펑크,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인다. 오리지널 창작곡과 세계적 스탠더드, 아시아 민요를 재즈로 재해석한 공연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좌석 등급에 따라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으로 책정됐다.

 

이원철 당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세계적 수준의 재즈 오케스트라를 당진에서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며,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당진이 국제 문화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